<착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내놓는다.>
✠ 하느님의 어린양 주 예수 그리스도 우리의 착한 목자
그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11 “나는 착한 목자다. 착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내놓는다.
12 삯꾼은 목자가 아니고 양도 자기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들을 버리고 달아난다.
그러면 이리는 양들을 물어 가고 양 떼를 흩어 버린다.
13 그는 삯꾼이어서 양들에게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14 나는 착한 목자다. 나는 내 양들을 알고 내 양들은 나를 안다.
15 이는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과 같다.
나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는다.
16 그러나 나에게는 이 우리 안에 들지 않은 양들도 있다.
나는 그들도 데려와야 한다.
그들도 내 목소리를 알아듣고 마침내 한 목자 아래 한 양 떼가 될 것이다.
17 아버지께서는 내가 목숨을 내놓기 때문에 나를 사랑하신다.
그렇게 하여 나는 목숨을 다시 얻는다.
18 아무도 나에게서 목숨을 빼앗지 못한다. 내가 스스로 그것을 내놓는 것이다.
나는 목숨을 내놓을 권한도 있고 그것을 다시 얻을 권한도 있다.
이것이 내가 내 아버지에게서 받은 명령이다.”
요한 10,11-18
2026년 4월 27일 부활 제4주간 월요일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착한 목자’라고 밝히십니다. 착한 목자는 양들을 자기 탐욕의 도구로 삼거나, 늑대와 이리의 공격에 나 몰라라 하며 자기 살 궁리만 하는 나쁜 목자와는 다릅니다. 착한 목자는 양들과 소통하는 목자입니다. “나는 내 양들을 알고 내 양들은 나를 안다.” 서로를 안다는 말은 성경에서 자신의 목숨까지 맡길 수 있는 신뢰 관계를 뜻합니다. 그래서 착한 목자는 양들이 위험에 빠졌을 때 자신의 목숨까지 내놓을 만큼 양들을 사랑합니다.
예수님께서 목자와 양의 비유를 통하여 하느님 아버지와 당신 자신의 관계를 예표하시고, 하느님 백성을 위해 목숨을 내놓으심으로써 하느님 아버지께 받는 새로운 생명의 권한을 강조하십니다. 그 권한이란 “우리 안에 들지 않은 양들”까지 데려오려고 하시는 사랑입니다.
베드로 사도는 할례 받지 않은 이방인 출신 신자들과 함께 음식을 먹은 일로 질타를 받자, 환시를 통해 깨우쳐 주신 하느님의 새로운 뜻, 곧 성령의 인도로 예수님의 구원의 손길이 유다인만이 아닌 다른 민족들에게도 펼쳐졌음을 잘 설명해 줍니다. 그리고 인간의 잣대로 가로막은 하느님 구원의 보편성을 선포합니다. “하느님께서 깨끗하게 만드신 것을 속되다고 하지 마라.”
목자와 양의 비유는 넓게는 교회와 세상의 관계, 좁게는 성직자와 평신도의 관계에 자주 쓰입니다. 교회는 하느님의 보편적 사랑을 세상에 선포하며, 모든 민족들에게 열린 하느님의 구원을 전합니다.
성직자와 평신도들도 서로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며, 같은 하느님 백성으로서 자신들의 고유한 소명을 교회와 세상 안에서 펼쳐야 합니다. 그것이 착한 목자이신 주님께서 원하시는 참된 교회의 모습일 것입니다. (송용민 사도 요한 신부님 매일미사 「오늘의 묵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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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연 신부님 글 드립니다~~~
「대화의 시작인 기도」
어느 책을 보다가 좋아하는 여자에게 데이트를 신청하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먼저 그녀가 있는 방향으로 왼발을 한 걸음 내딛는다. 다음으로 천천히 오른발을 한 걸음 내민다. 이렇게 계속해서 그녀가 있는 장소에 아주 천천히 간다.”
이것이 좋아하는 여자에게 데이트를 신청하는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이상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 다음에 이런 설명이 달려있었습니다.
“이렇게 이상하게 걷는 남자에게 여자는 ‘왜 그렇게 이상하게 걷고 있어요?’라고 물을 것이기 때문이다. 대화의 시작이 이루어진다.”
주님과 가까워지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대화의 시작부터 해야 합니다. 이 대화가 바로 기도입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절대로 주님과 가까워질 수 없습니다.
***<인간의 생명은 모든 것을 초월한 가치이자 질서이다(피에르 세락 신부).>
부활 제4주간 월요일
나는 착한 목자다.
착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내놓는다
(요한 10,11-18)
わたしは良い羊飼いである。
わたしは羊のために命を捨てる。
(ヨハネ10・11-18)
"I am the Good Shepherd"
A good shepherd lays down his life
for the sheep.
(John 10:11-18)
復活節第4月曜日
나는 착한 목자다.
ナヌン チャッカン モッチャダ。
착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チャッカン モッチャヌン ヤンドル ウィハヨ
자기 목숨을 내놓는다
チャギ モッスムル ネ ノッヌンダ。
(요한 10,11-18)
わたしは良い羊飼いである。
와타시와 요이 히츠지카이데 아루
わたしは羊のために命を捨てる。
와타시와 히츠지노 타메니 이노치오 스테루
(ヨハネ10・11-18)
"I am the Good Shepherd"
A good shepherd lays down his life
for the sheep.
(John 10:11-18)
Monday of the Fourth Week of Easter
John 10:11-18
Jesus said:
“I am the good shepherd.
A good shepherd lays down his life for the sheep.
A hired man, who is not a shepherd
and whose sheep are not his own,
sees a wolf coming and leaves the sheep and runs away,
and the wolf catches and scatters them.
This is because he works for pay and has no concern for the sheep.
I am the good shepherd,
and I know mine and mine know me,
just as the Father knows me and I know the Father;
and I will lay down my life for the sheep.
I have other sheep that do not belong to this fold.
These also I must lead, and they will hear my voice,
and there will be one flock, one shepherd.
This is why the Father loves me,
because I lay down my life in order to take it up again.
No one takes it from me, but I lay it down on my own.
I have power to lay it down, and power to take it up again.
This command I have received from my Father.”
2026-04-27「良い羊飼いは羊のために命を捨てる。」
+神をたたえよう。主・キリストはまことに復活された アレルヤ。
主の復活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
今日は復活節第4月曜日です。
愛の主・イエス・キリストと神の母聖マリア、聖母の配偶者聖ヨゼフ、聖ヨセフ、そして諸聖人の大いなる祝福がありますように!
また、大天使とすべての天使、私たちの守護の天使が今日も皆さまを見守り平和でありますようにお祈り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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ヨハネによる福音
<良い羊飼いは羊のために命を捨てる。>
そのとき、イエスは言われた。10・11わたしは良い羊飼いである。良い羊飼いは羊のために命を捨てる。12羊飼いでなく、自分の羊を持たない雇い人は、狼が来るのを見ると、羊を置き去りにして逃げる。――狼は羊を奪い、また追い散らす。――13彼は雇い人で、羊のことを心にかけていないからである。14わたしは良い羊飼いである。わたしは自分の羊を知っており、羊もわたしを知っている。15それは、父がわたしを知っておられ、わたしが父を知っているのと同じである。わたしは羊のために命を捨てる。16わたしには、この囲いに入っていないほかの羊もいる。その羊をも導かなければならない。その羊もわたしの声を聞き分ける。こうして、羊は一人の羊飼いに導かれ、一つの群れになる。17わたしは命を、再び受けるために、捨てる。それゆえ、父はわたしを愛してくださる。18だれもわたしから命を奪い取ることはできない。わたしは自分でそれを捨てる。わたしは命を捨てることもでき、それを再び受けることもできる。これは、わたしが父から受けた掟である。」(ヨハネ1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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ソンヨンミン使徒ヨハネ神父様の毎日のミサ・「今日の黙想」です。
イエス様はご自身を「良い羊飼い」として示されます。
良い羊飼いは、羊を自分の欲望の道具にしたり、狼や野獣が来ても見て見ぬふりをして自分の身を守ろうとする悪い羊飼いとは異なります。良い羊飼いは、羊と心を通わせる羊飼いです。
「わたしは自分の羊を知っており、羊もわたしを知っている」と言われるように、互いに知るということは、聖書において自分の命をも委ねることができる信頼関係を意味します。それゆえ、良い羊飼いは、羊が危険に陥ったとき、そのために命を捨てるほどに愛されるのです。
イエス様はこの羊飼いと羊のたとえを通して、父である神様とご自身との関係を示され、神の民のために命を捨てることによって、父から受ける新しい命の権能を明らかにされます。その権能とは、「この囲いに入っていないほかの羊」をも導こうとされる愛です。
使徒ペトロは、割礼を受けていない異邦人の信者たちと共に食事をしたことで非難を受けましたが、幻を通して示された神様の新しい御心、すなわち聖霊の導きによって、イエス様の救いがユダヤ人だけでなく、すべての民族に広がっていることを説明しました。そして、人間の基準で神の救いの普遍性を妨げてはならないと宣言します。「神が清めたものを、清くないなどと言ってはならない」と。
この羊飼いと羊のたとえは、大きくは教会と世の関係、小さくは聖職者と信徒の関係に当てはめられます。教会は神様の普遍的な愛を世に宣べ伝え、すべての人に開かれた救いを示します。
また、聖職者と信徒は互いの声に耳を傾け、心を通わせながら、同じ神の民として、それぞれに与えられた固有の召命を教会と世の中で生きていくべきです。それこそが、良い羊飼いである主が望まれる真の教会の姿なの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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今日の福音を読み、良い羊飼いであるイエス様の声を聞き分け、その愛に従って歩むことができますように。聖霊、来てくださ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