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들이 직장생활을 시작한 뒤로 서로 바쁘다보니 얼굴 보기도 힘들어 제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가족들은 제주공항에 점심때 도착했습니다.
먼저 공항주차자에 가서 렌트카를 찾으러 갔습니다.
아니 렌트카가 모닝?~~실망의 눈빛을 서로 교환하고~~
렌트카가 모닝으로 작은차로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주차하기도 편하고 주차료도 반값으로 여행내내 가족들이 모두 만족해 하였답니다.
맛집 1
우선 배가 고파 음식점으로 고고 씽~~
미리 인터넷으로 검색해 놓은 '등대와 바당'으로 갔습니다.
제주공항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더군요.
기대한 만큼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고 음식값도 저렴하고 맛도 좋았습니다.
맛집2
섭지코지 성산일출봉근처 고등어쌈밥집입니다.
생선을 좋아하는 나는 제주도 음식이 다 맛이 좋습니다.
음식점을 찾던 중 1박2일팀이 다녀갔다는 고등어쌈밥집을 발견했습니다.
우리가 시킨 메뉴는
고등어쌈밥, 갈치구이, 해물뚝배기~~
고등어조림은 평범했습니다.
갈치구이는 실망, 작은 두토막에 가격은 비싸고~
해물뚝배기는 대박입니다.
제주도에 가서 해물뚝배기 많이 먹어봤지만 이 집이 가장 맛있습니다.
식구 모두 이집은 고등어쌈밥이 아니라 해물뚝배기로 고쳐야 할 것 같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해물 뚝배기 강력하게 권해드립니다.
첫댓글 오매 맛나겄어유 ^^함가볼께요
ㅎ 가 보세요~~
전 물항식당 단골인디..
골프치러 가몬 꼭 갔시유,,
부둣가에 있을때부텀..
갈치회 또는 다금바리회 좀드시고 오세요..
물항식당도 잘한다고 나와 있던데요~~ 공항에서 가까운곳 가느라고 갔더니 잘 해 주더라구요^^
해물 뚝배기가 확~끌리네요~~맛있을 것 같습니다~~^^
오븐작넣어 끓여주는 맛~~
ㅎ생각나요^^
해물뚝배기, 워떤맛 일지 궁금하네요.
밥풀님 땜시 제주도 가야겠구먼요~~
먹어봐야 맛을 알지...
제주공항 앞 "등대와 바다" 도착하여 찾기 좋은 집이네요.
섭지코지 성산일출봉 근처 " 고등어 쌈밥집" -"해물뚝배기" 또한 일품 이겠군요.
고맙습니다. 한건 맛집 건졌네요.
제주도 가셔서 절대로 "다금바리" 드시지 마십시요. 왕창 바가지에 "베트남" 産이랍니다.
제주공항 뒷편 바닷가 횟집(상호모름)인데
"다금바리" 한 접시에 스키다시 빵점. 8명이서 60만원 봉 잡히고 왔습니다.
맛집 찾기가 중요해요^^
잘못하면 맛없는거 먹고 돈은 비싸게 지불해야되니~~
@홍천아씨(홍천) 다금바리는 모슬포 허름한 횟집에서 파는게 진짜배기에요..
@자란(사천) 진짜배기는 허름한곳에 있더군요^^
ㅎ
제주도는 바가지요금이 없고 양이 많아서 좋구요 조금 덜시키라고 얘기해주시더군요
올레국수랑 고등어회 치시면 유명한곳 떠요 진짜로 추천하고싶어요~
우도 가시면 땅콩 아이스크림 꼭 잡숫고 오시구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