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여행] 기아 초록여행, 대구 장애인 여행 활성화를 위한 ‘운영기관 공모’

[카페지기]

• 부산·광주·대전·강원·제주·전북 이어 대구로 확대
• 이달 26일까지 신청… 10월 본격 운영

[더인디고] 기아 초록여행이 대구지역 장애인여행 활성화를 위해 운영기관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은 대구광역시 소재 사회복지 및 장애인 관련 기관 등이다.

기아의 국내 대표사회공헌 사업인 ‘기아 초록여행’은 외부 활동과 여행 등에 제한을 받는 장애인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장애인 편의장치가 장착된 차량을 무상 대여하고 있다. 또한 자유여행·미션여행·테마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장애인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는 평가다.

2012년 서울권역에서 출범한 초록여행은 늘어가는 장애인 여행 수요에 발맞춰 전국 단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13년 부산, 2014년 광주, 2016년 대전, 2019년 강원 강릉, 2021년 제주, 2023년 전북 전주로 확대해 왔다.

이번엔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는 방문 장애인들의 여행 활성을 위해, 이를 운영하는 기관을 이달 26일까지 공모한다. 대구 소재 사회복지관, 사회복지법인, 자원봉사센터, 장애인복지관, 장애인단체 등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8월 2주 내 우선 계약 대상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 시 동대구KTX역과의 접근성, 시외 및 시내 교통망 인접성, 지역 네트워크 연계망, 담당 인력 외 기관인력 투입 가능성 등과 함께 각 지자체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에는 사업비, 장애인 편의장치 장착 카니발 차량 2대, 사무기기 등을 지원하며, 1년 단위 기준으로 연장한다.

공모에 대한 상세한 내용과 신청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홈페이지(grlight.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표전화(1670-4943_내선 0번 또는 1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초록여행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는 ‘철도/차량 여행’, ⯅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는 ‘산림치유여행’,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과 ‘제주공항 내 초록여행 차량 대여서비스’ 및 휠체어 사용 초중고교 장애 학생의 수학여행과 현장 체험학습 지원을 위한 ‘야외활동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더인디고 THE INDI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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