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갈만하지 않는데 극 성수기 홍콩 호텔 4박 대금이 벌써 결제되어 있고,
고가의 홍콩 왕복 비행기 대금마져 지불되어 있고, 고속버스 티켓도 예매해 놓고 해서
할수 없이 피해가 너무 커서 슬픈 마음을 가진채 그냥 쉰다 생각하고 갔다.
고속버스 티켓은 취소 해서.....재경이 차로 짐만 대충꾸려 새벽 8시 출발 했다.
공항에 10시에 도착하고 출국수속하고 돈가스와 순두부로 점심식사를 하고
12시 30분 비행기로 출발.....3시간 30분만에 홍콩에 도착을 했다.
홍콩에 4시 좀 넘어서 도착했으나 시차가 한 시간이 있어 수속 마치니 4시쯤 되었다.
옥토퍼스 카드를 구입( 일반은 200홍콩달러 65세 이상 경로는 100홍콩달러)하고 버스를 타고
한 시간을 달려 침사추이에 도착을 했다. 호텔이 근처에 있어 아주 편했다.
너무너무 다들 피곤하여 잠시 쉬다가 청킹면숀에 있는 국수 맛집을 찾아 완탕면과 고기국수 족발로
저녁 식사를 하고 바로 앞의 강가로 나아가 8시 있는 레이져쇼를 구경하고 산책을 했다.
27년전의 연인의 거리는 여러 건물로 광장이 메워져 있었고 반대편의 홍콩섬은
예전보다 훨씬 번화해 보였다.
역시 홍콩의 야경은 대단하였다.
호텔로 돌아 오다가 큰 슈퍼가 있어 들어가 보니 물건이 저렴하여 몇개 구입을 하고 회와 초밥을 쎄일해서
구입하여 맥주와 함깨 맛있게 야식을 먹었다.
여행 순간순간 어머니가 생각나 눈물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