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독서의 달
그림자극공연
‘대별왕 소별왕’
■ 일시: 2017년 9월15일 오후7시30분
■ 장소 : 대조꿈나무 어린이도서관 앞마당
■주최 :어린이도서연구회 은평지회 그림자원정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어린이도서연구회 은평지회 '그림자원정대’(대표:안효정)는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그림자극<대별왕 소별왕>을 9월 15일(금) 서울 은평구 대조도꿈나무 도서관 앞마당에서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아이들에게 ‘우리신화’가 어떻게 다가갈까 걱정이 앞섰지만,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은 놀라웠다.
여럿이 머리 맞대어 쓴 대본, 인형 완성도, 세세하게 표현한 배경, 효과음향까지 어느 하나도 그냥 쉽게 만들어진 것은 없었다. 지난 8개월이 넘도록 은평지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서 만들어낸 결과물이었다.
그림자원정대는 2009년부터 지역에 책 문화 확산을 위해 그림자극 공연을 지속적으로 무대에 올리고 있다. 좋은 책을 선정하여 대본을 쓰고 인형과 배경을 만들어 오랜 연습을 통해 작품 내용을 충실히
담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림자극이라는 매개를 통하여 늦은 저녁 도서관 앞마당에서 가족이 함께 하는 문화를 즐겼다.
공연을 마치고 참가한 어린이들이 무대뒤에 직접 들어가서 직접 손으로 그림자도 만들어보고 인형을
가지고 그림자극도 체험해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그림자극을 통해 책문화 확산하는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공연해주신 은평지회 '그림자원정대'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출처:월간지<동화읽는 어른>소식통, 사진자료제공; 어린이도서연구회 은평지회 '그림자원정대’김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