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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위상의
인천국제디지털아트페스티벌“ |
주 최 |
문화체육관광부, 인천광역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
주 관 |
인천세계도시축전조직위원회 |
기 간 |
2009년 8월 7일(금) ~ 2009년 10월 25일(일) 약 80일 간 |
장 소 |
인천세계도시축전 행사장 내 디지털 아트관 |
행사주제 |
VISTAS ; Vision of U-city (대화하고 소통하며 행복을 나누는 미래도시 풍경) |
총 감 독 |
김형기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교수) |
큐레이터 |
신혜경(대한민국), 크리스티안 폴(독일), 게르프리트 쉬토커(오스트리아) |
□ 문화체육관광부, 인천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2009 인천국제디지털아트페스티벌” (Incheon International Digital Art Festival ; 약칭 INDAF 2009) 행사의 구체적인 모습이 드러났다.
인천세계도시축전이 열리는 오는 8월 7일~10월 25일 송도국제도시 내 도시축전 주행사장에서 벌어지는 INDAF 2009 행사는 크게 전시, 국제 컨퍼런스, 국제 공모전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인천시가 국제적인 디지털 아트의 본고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첨단 문화 콘텐츠와 소프트웨어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송도 국제도시와 청라지구 등 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INDAF를 올해부터 해마다 개최할 예정이기에 그 귀추가 더욱 주목되고 있다.
□ INDAF 2009는 디지털 아트의 바이블로 불리는 책 <Digital Art>의 저자인 미국의 크리스티안 폴(Christiane Paul)과 세계적인 디지털 아트 페스티벌인 아르스 일렉트로니카(Ars Electronica)의 예술감독을 역임하고 있는 오스트리아의 게르프리트 쉬토커(Gerfried Stocker), 한국의 독립 큐레이터 신혜경 등이 큐레이터를 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올해 행사의 총감독을 맡은 김형기(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교수)는 “세계는 새로운 문화산업 콘텐츠로 디지털아트를 주목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국내외 유명 디지털아티스트들의 수준 높은 작품과 세계 디지털아트의 흐름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INDAF 2009 행사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디지털 아티스트 초청전시에는 세계 12개국 50여 명의 국내외 작가들이 VISTAS;Vision of U-city(대화하고 소통하며 행복을 나누는 미래 도시 풍경)를 주제로 전시에 참여한다.
이 중 국내 작가들로는 자연생명체의 색을 촬영한 후 미동하는 솜뭉치위에 영상을 투영한 작품으로 유명한 홍명섭(한성대 교수), LED를 활용하여 오르골의 형상을 재현하는 목진요, 황혼의 기억을 대상으로 세트를 만드는 영상작품의 정연두 등 28명의 작가가 초청을 받아 전시를 준비하며, 해외에서는 가상공간에서 살아가는 관객의 모습을 프로젝션으로 선보일 왈작&솔로몬(Walcjak & Solomon)과 관람객들이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보낸 단어로 영상 속 가상 인물의 표정이 바뀌는 작품의 린 허쉬만(Lynn Hershmann) 등 19명의 작가가 초청되어 작품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특히 전시장의 메인 홀에는 LED 여러 개의 조명이 마술처럼 영상으로 보여 지는 기능을 하는 짐 캠밸(Jim Campell)의 ‘Grand Central Station 2009(그랜드 센트럴 스테이션 2009)’이 설치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 또한, INDAF에서는 대중친화적인 행사를 진행하기 위하여 디지털 아티스트 초청전시 외에,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전시 및 컨퍼런스, 공모전, 각종 이벤트를 마련하여 관람객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전시에는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 조형물, 페인터리 랜더링 시스템 등이 중심이 될 것이며, 이 중 애니메이션 조형물은 전시장 야외에 약 3m 높이의 로봇모양의 조형물을 제작 설치하여 행사 기간 동안 조금씩 조형물의 움직임과 모양이 바뀌는 인터렉티브한 요소를 갖춰 관람객들에게 흥미를 줄 예정이다. 그와 더불어 국내 유명 게임업체들을 섭외하여 산업화된 디지털 아트 콘텐츠를 전시함으로써 일반 관람객들의 호응을 한층 더 끌어올리고자 준비 중이다.
□ INDAF 개막에 맞춰, 8월 7일과 8월 8일 양 일간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 1회 INDAF 국제 컨퍼런스 (The 1st Indaf International Conference) 에서는, 미래의 디지털 세계, 디지털 테크놀로지의 향유를 주제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을 것이다.
순수 디지털 미디어 아트의 역사와 전망을 중심으로 토론의 장이 펼쳐질 컨퍼런스 첫째 날인 8월 7일에는, INDAF의 큐레이터인 크리스티안 폴(Christiane Paul)뿐만 아니라 Paris 1대학 미학과 교수인 베르나르 다라스(Bernard Darras), 아트센터 나비의 노소영 관장이 연사로 발표할 예정이며, 둘째 날인 8월 8일에는 아르스 일렉트로니카의 예술감독 게르프리트 쉬토커(Gerfried Stocker), 프랑스CNAM(Conservatoire National des Arts et Mtiers)의 컴퓨터사이언스학 학과장인 스테판 나킨(Stephane Natkin),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배순훈 등 관련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하여 급변하는 미디어 아트의 현주소를 재고하고, 향후 디지털 미디어 아트가 가지게 될 위상을 전망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현재 컨퍼런스 신청을 Daum Indaf 카페를 통해서 받고있다.
□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와 Daum 카페를 들어가면 알 수 있다.
Indaf 공식홈페이지 : www.indaf.org
Daum Indaf 카페 : http://cafe.daum.net/indaf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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