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사키.야나가와.지진(4.13 -4.16)

[김일79]

회사직원와함께 뉴카멜리아타고
다녀왔어요
150년이란 시간이 공존하는 나가사키는
웬지한번가고싶어서,
도심을지나는전차를 보면.시공의넉넉함을
느낍니다.

그리고.일전에 호진가이도 갈때 못간 야나가와!
소백한 뱃놀이와 장어덮밥으로 유명한 하죠

야나가와는언젠가 가족과 함께다시와서 2-3일간 홈스테이하고싶은곳이네 ㅡ

그리고 지진!

하카다 근처 호텔에 도착하여.정규방송중에
갑자기.침대가 흔들흔들. 버러럭
인생사 부처님손바닥이라더니...

4.15 저녁9시30분경.
4.16 새벽1시30 분경 2번씩이나
좋은 경험했어^^

[김재환]

별일 없었슈? 가성비 좋은 나카사키 (큐슈) 근처 골프장 추천해줘요?

[freeman김상근]

나도 왠만한 경험 환영하고 체험 하기를 좋아하지만,
백해 무익한 지진 경험은 사양~
무사 귀환 환영회 개최 합시다.
자비로...

[김동국]

"인생사 부처님 ..." 표현에 폭발했음.
직장에서 갔그먼 잘 갔다왔네!
암~ 해야지. 사지 탈출 경험을 생생하게 들어봅시다.

[강2(이강희)]

나가사키역 천장이 석면인 듯 철거안하네

[서정목]

무사히 다녀와서~~

[박순혜]

16일 새벽엔 침대가 흔들려서 깼지 말입니다ㅜㅜ
이웃이 평안해야 나도 평안하다는 만고의 진리를 다시 한 번 실감합니다.

[김호진]

위험 천만입니다. 아파트 꼭대기층에 사는데 지진나면 어찌 피할지 고민됩니다.

[신종철]

한밤중 강쥐가 미친듯이 짖길래 엄청 혼냈는데 미안해지네ㅠㅠ

[하덕식]

토요일 아침 우리집 사람이 밤새 겁이 나서 잠도 못자고, 거실에 앉았있길래, 일본에 몇일전 보다 더 큰 지진이 일어났다는데, "김일 형님은 괜찮은지 모르겠다"라고 했더니,그제사 이유를 알고 다시 잠을 자더 군요. 오여사님이 신랑 되게 걱정하던데, 무슨 기가 통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