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이 나이들면 이렇게 변한다🍎
나이가 들면 인체 모든 장기의 기능은 점차 활력을 잃는다.
그러나 그 변화를 미리 감지하고 대비 한다면, 인생을 오랫동안 활기차게 보낼 수 있다.
나이가 들수록 건강관리에 대한 세심한 계획을 세우고, 자신의 신체를 항상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자세도 필요하다. 40대 이후 우리 몸에 일어나는 변화를 소개 한다.
🌲40대·근육🌲
근육의 힘이 현저히 떨어진다.
20·30대 때의 힘을 유지하려면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체력을 단련하기 위해 걷기나 수영 등을 해왔다면, 이제 약간의 웨이트! 트레이닝을 고려할 만 하다.
그러면 체격이 더욱 단단해 지며, 혈압과 콜레스테롤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50대·뼈🌲
여성이 폐경이 되면 호르몬 변화로, 나이 들면서 정상적으로 이뤄지는 골 손실이 더욱 악화 된다.
이 같은 골밀도 감소는 종종 골절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전까지 알아차리지 못하기도 한다.
골밀도 검사로 급격한 골 손실을 초기에 진단할 수 있다.
🌲60대·심장🌲
심혈관질환이 남녀 모두 사망원인 1위이다.
혈압·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체크하는 것은 물론, 비만·당뇨 가족력 등이 있으면 혈당치도 정기적으로 검사받아야 한다.
과격한 운동을 할 사람은 반드시 심전도를 찍어봐야 한다.
🌲70대·치매🌲
노화의 정상 신호인 기억의 착오에 대해 너무 개의치 마라.
나이 자체가 기억을 상기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
간단한 정신과 검사로 기억의 착오와 치매 등을 판단할 수 있으며, 뇌 MRI (자기공명영상) 등으로 뇌 혈류에 이상으로 발생하는 혈관성 뇌질환 또는 혈관성 치매 등을 구별해
낼 수 있다.
🌲눈🌲
40세가 넘으면 렌즈(수정체)가 탄력을 잃고, 이를 조절하는 안근육도 약해진다.
그래서 가까운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게 어려워 진다.
60세가 넘으면 렌즈의 단백질 성분이 산화 되고 혼탁해
짐에 따라 백내장이 매우 흔히 생긴다.
🍒건강포인트🍒
녹황색 채소를 많이 먹으면 백내장과 노화성 황반변성을 예방할 수 있다.
매년 안과검진을 받아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 등을 조기에 발견, 치료해야 한다.
🌲치아🌲
치아 표면을 보호하는 에나멜이 깨지기 쉽다.
오래된 보철물이 분해돼서 새로운 충치가 생길 수 있다. 잇몸은 위축 된다.
40대 이후 치아를 잃는 가장 흔한 원인은 풍치(치주염)이다.
부실 한 치아 건강은 노년기 영양 불균형의 주된 요인이다.
🍒건강포인트🍒
모든 문제는 열악한 구강 위생에서 온다.
치실을 정기적으로 사용하고, 6개월에 한 번 치과에서 치석을 제거하고, 보철물을 관리 한다.
🌲피부와 머리카락🌲
포동포동 한 피부의 진피층은 점점 얇아진다.
진피층의 콜라겐 섬유소도 분해되어 피부 탄력을 잃는다. 50세가 되면 반은 흰머리를 갖고, 남자는 60세가 넘으면 부분적으로 대머리가 된다.
🍒건강포인트🍒
피부와 관련된 문제는 대부분 햇빛 때문이다.
노화 된 피부는 특히 자외선에 손상되기 쉽다.
항상 자외선 차단제를 챙기고, 긴팔 옷을 입으며, 모자를 쓴다.
🌲귀🌲
청각 신경세포가 점차 기능을 잃으면서 내이 귀도의 벽이 점점 얇아지고 마른다.
대부분 50대 중반까지는 청력이 정상이나, 60세에서 80세 사이에 25% 감소한다.
65세 이상 3명 중 1명은 청력에 문제가 생긴다.
🍒건강포인트🍒
청력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소음에 자주 노출되는 것을 피한다.
나이가 듦에 따라 일부 청력 감소는 피할 수 없다.
하지만, 최근의 보청기는 크기가 매우 작고 눈에 띄지 않으면서 효과적이다.
🌲호르몬🌲
50세가 넘으면서 생식호르몬은 감소한다.
여자는 폐경이 되면서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이 급격히 떨어지고, 남자는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점차적으로 줄어든다.
이 때문에 우울증 등 기분변화도 생기고, 골 밀도가 떨어지고, 근육의 힘도 약해진다.
🍒건강포인트🍒
호르몬 대체요법의 효과는 긍정적이다.
에스트로겐 제를 10년간 사용하면 사망 위험률이 40% 감소하고, 그 이상을 쓰면 20%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된다.
🌲비뇨기🌲
소변을 걸러내는 신장의 효율은 떨어지고, 방광 근육도 약해진다.
고령자 3명 중 1명은 요실금을 경험 한다.
대부분의 남자는 전립선 비대증으로 소변보기가 힘들고, 줄기도 약해 진다.
🍒건강포인트🍒
요실금 환자의 90%가 약이나 수술로 요실금과 전립선 비대증을 개선할 수 있다.
항문 괄약근 등을 조이는 골반운동도 요실금 방지에 좋다.
🌲폐🌲
55세 전후에 폐 조직 내의 단백질은 탄력을 잃으며 흉곽의 움직임이 둔해진다.
폐포는 들이마신 공기 중 산소를 폐정맥 내의 혈액으로 옮기는 능력이 떨어진다.
🍒건강포인트🍒
담배를 피우지 않고, 수영을 즐긴다.
이처럼 체력을 잘 단련 한 고령자는 앉아서만 일하는 젊은이보다 폐활량이 더 클 수 있다.
🌲소화기관🌲
위액과 소화효소는 60세가 넘으면 현저히 줄어든다.
음식물이 소장·대장으로 넘어가는 시간이 길어지고, 변비가 더욱 흔해진다.
일부 영양소는 쉽게 흡수가 안 된다.
🍒건강포인트🍒
과일·채소·섬유소가 풍부한 곡물 등이 변비를 예방 한다. 운동과 엽산 등이 대장암 발생 위험을 줄이고, 육류 섭취는 대장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
🌲심장과 동맥🌲
혈관벽을 싸고 있는 내피층에 지방 성분이 쌓이고, 상흔 등이 축적되어 동맥경화가 심해진다.
그래서 심장·뇌 등 여러 장기에 혈류량이 줄어든다.
혈압이 흔히 높아진다.
여자는 폐경기 전에는 심장병 발생 위험이 남자 보다 작으나, 폐경 후에 남자보다 커진다.
65세가 넘으면 60% 이상이 심장·혈관에 이상이 생긴다.
🍒건강포인트🍒
운동, 체중조절, 과일과 야채·곡물 위주의 식사 등이 동맥경화와 고혈압을 개선 시킨다.
🌲뇌와 신경🌲
30세에서 90세 사이에 뇌는 10%가 위축 된다.
뇌의 신경세포 들도 밀집되어 있던 것이 엉성해 진다.
업무를 구성하고 진행 시키는 능력은 쇠퇴하는 반면, 언어 능력과 집중력은 그런 대로 유지 한다.
🍒건강포인트🍒
정신적인 활동과 달리기 등 유산소 운동이 인지 기능을 유지하는 데 좋다.
피아노 등 손가락과 머리를 많이 쓰는 취미를 갖고, 자주 활발히 걷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뼈와 연골🌲
50세가 넘으면 골밀도가 점차 감소한다.
또 관절면을 부드럽게 보호하는 연골도 점점 소실 된다.
폐경기 여성은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이 뚝 떨어지면서 골 손실이 가속 된다.
🍒건강포인트🍒
하루에 몇 분 몇 시간 이라도 서서 체중이 실리는 운동을 한다.
비타민D가 풍부한 음식을 많이 먹는다.
🌲근육과 힘🌲
나이 들면 근육의 크기와 무게가 줄어든다.
근육이 퇴화함에 따라, 신체는 휴식할 때 적은 칼로리로도 신진대사가 이뤄 진다.
따라서 같은 칼로리를 섭취해도 지방이 쌓이고 살이 찌는 결과를 낳는다.
🍒건강포인트🍒
어느 나이에서건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근육의 양과 힘을 늘릴 수 있다.
또한 스트레칭은 근육의 유연성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