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2022년 12월 26일 월요일의 기도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지난밤에도 저희 잠자리를 보전하여 주시고 호흡과 생명을 지켜주시며 곤고한 몸과 마음에 쉼을 주시어 이렇게 소중한 2022년 12월 26일 월요일, 올해의 마지막 주간을 살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선한 모든 것을 주시는 주님, 올해의 마지막 월요일을 사는 저희에게 오늘도 사랑의 물결이 쉬지 않고 주님으로부터 옵니다. 주님께서는 아무 것도 없는 무에서 저희를 만드셨으며, 세상의 먼 곳에서 저희를 불러내셨습니다. 무지에서 지식으로, 어둠에서 빛으로, 공허함에서 충만함으로, 죽음에서 생명으로, 불행에서 평안으로, 어리석음에서 지혜로, 오류에서 진리로, 죄에서 승리로, 저희를 옮겨주셨습니다!   오늘도 내가 주님을 찬양합니다. 나를 보살펴 주시는 천사들과 주님의 말씀의 위로와 주님의 교회의 사랑과 주님의 성령의 가르침과 주님의 도우심이 올해의 마지막 한주간도, 내내 함께 하실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한해가 저물어가는 지금, 마음이 각박해지지 않게 하시어 힘 잃고 기댈 곳이 없는 외로운 이들, 고통을 다하고 소외된 이들을 기억하게 하시며 그들과 아픔을 나눌 수 있는 자비로운 마음을 저희에게 주소서!   오늘도 모든 걸 주님께 맡깁니다! 며칠 남지 않은 2022년, 저희들의 삶을 보면 여전히 걱정스럽고 불안한 일들이 많지만 그러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저희에게 내어주실만큼 저희를 사랑하시는  아버지께서 필요하다면 그 무엇이라도 저희에게 공급하여 주실 것을 믿습니다!   염려와 걱정의 사슬에서 해방되게 하소서! 믿음과 소망의 안식을 누리게 하소서! 주님의 친절한 팔에 안기어 즐겁게 살게 하소서!   오늘도 주님의 나라가 이곳에 임하시며 불의와 폭력과 거짓이 판치는 곳에 주님의 정의와 사랑이 실현되어 억울한 자들의 한숨을 거둬주시고 슬픔을 당한 이들의 눈물을 닦아 주소서!   코로나 바이러스와 사건사고로부터 보호하여 주시고, 추운 날씨에 미끄러운 길에 실족하지 않도록 모든 운행과 걸음을 안전하게 붙들어 주소서. 이런 저런 저희 육신의 질병과 장애를 이기게 하시고, 상처 받은 영혼들이 위로와 쉼을 얻을 수 있도록 주님이 안아주시고 품어주시며, 부모님들이 노환의 고독에 서 벗어나게 하소서.   여러가지 좋지 못한 경제적 환경 속에서도 저희 믿음의 기업과 직장을 기억하여 주시고 오늘도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어 모든 경영하는 것이 지혜롭게 이뤄지며 일용할 매출과 거래를 허락하여 주소서.   오늘도 직장에서 맡은 모든 업무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필요한 모든 능력과 사람을 붙여 주소서. 자녀들의 앞날을 지도하여 주시사 오늘도 어디서나 하나님과 사람에게 사랑받게 하소서.   가정마다 자비와 긍휼과 용서가 넘치어 자칫 외로울 수 있는 세밑이 훈훈한 시간이 되게 하시고, 모든 어긋난 관계가 회복되는 기회가 되게 하소서. 주님이 세우신 한소망교회가 어두운 이 지역을 밝히는 하나의 촛불이 되게 하소서. 이시간도 여기 들어와 한마음 한뜻으로 기도하며 개개인의 소원을 간구하오니, 응답하여 주소서. 기도하고 시작한 올해의 마지막 주간이 더욱 평온한 가운데 잘 마무리 되게 하소서.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빌립보서 3:12-14)   아멘, 주님! 인생은 미완성이지만 나는 주님이 온전케 완성해 주시는 인생입니다! 나는 쓰다가 만 편지이지만 주님은 그 편지를 다 전해주십니다! 나는 그리다 만 그림이지만 주님은 그 그림을 걸작이 되게 하십니다! 나는 부르다 만 노래이지만 주님은 그 노래에 감동해주십니다!나는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앞에 있는 것을 잡는 사람입니다!오늘도 내 앞에 있는 사람, 시간, 일을 가장 사랑하게 하소서! 마지막까지 사랑하고, 용서하고, 충성하고, 기뻐하며, 축복하며 살게 하소서!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나를 부르시고 부름의 상을 주시는 나의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