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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이 사랑한 걸크러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 동성 연인과 약혼
샤넬이 사랑한 헐리우드의 걸크러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동성 연인 딜런 메이어와 약혼을 발표했다.
헐리우드의 걸크러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Kristen Stewart, 31)가 동성 연인 딜런 메이어(Dylan Meyer)와 약혼을 발표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2일(현지시간) 최근 주연을 맡은 영화 '스펜서'를 홍보하기 위해 라디오 채널 시리우스XM의 '하워드 스턴 쇼'에 출연, 약혼 소식을 전했다.
크리스틴 스트어트는 딜런 메이어와의 미래를 묻는 질문에 "마이어와 결혼 할 것"이라며 "전 청혼을 받고 싶었고, 마이어가 그걸 해냈다" 면서 최근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전했다.
2008년 개봉한 영화 '트와일라잇(Twilight)'으로 스타덤에 오른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영화에 함께 출연했던 로버트 패틴슨과 3년 간 공개 연애를 했지만 2013년 헤어졌다.
이후 자신이 양성애자임을 고백한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2015년부터 꾸준히 동성 연인들과의 만남을 이어왔다. ↑사진 = 2019년 5월 샤넬 공방 컬렉션 오픈 행사차 한국을 방문한 크리스틴 스튜어트
여성 모델 스텔라 맥스웰과 2016년부터 교제했으나 결별했고, 2019년부터는 시나리오 작가 겸 배우 딜런 메이어와 교제해왔다. 두 사람은 8년 전에 처음 인연을 맺었고, 2019년 지인의 파티에서 재회했다.
현재 동거 중인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딜런 메이어는 지난 6월에도 반지를 끼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약혼설에 휩싸인 바 있으며 이후 두 사람은 꾸준히 결혼설이 불거졌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2008년 영화 '트와일라잇' 벨라 스완 역을 맡아 전 세계 10대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 '온 더 로드', '스틸 앨리스', '이퀄스', '제이티 르로이' 등에 출연하며 연기파 배우로 성장했다.
크티스틴 스튜어트는 평소 자신을 따라다니는 파파라치에게 가운데 손가락을 자주 날리고, 하이힐을 벗고 맨발로 레드 카펫에 서거나 삭발한 머리로 영화 시사회에 등장하는 등 파격적인 모습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2013년부터 럭셔리 하우스 샤넬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9년 5월 샤넬 공방 컬렉션 오픈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할 당시에도 강렬한 걸크러시룩으로 한국팬들을 사로잡았다
프랑스 누벨바그의 아이콘 진 세버그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세버그'와 영국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삶을 그린 '스펜서(SPENCER)'로 국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고 다이애나 전 왕세자비의 외모와 스타일, 특유의 말투까지 많은 것을 재현해 관심을 받고 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m Monika Martin - Es War Doch Alles Nur Ein Traum(그저 스쳐 지나가는 꿈이었던가요) 가사 번역 한글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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