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나 민주당이나 공천이 마무리 되어가고 있다. 공천에 떨어졌다 하여 입에 거품불고 이를 박박 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탈당하여 바로 친정집에 저격수로 돌변하는 사람도 있다. 신사답게 승복하는 사람은 몇안되고 무소속 출마을 한다든가 당을 옮겨서라도 기어이 국회의원 해보겠다는 사람이 대다수이다.
당의 공천과정의 파열음은 여야가 따로 없다. 국민에게 공천권을 준다는 것은 말뿐 새누리는 비대위와 공천위가 대립했고 민주당은 최고위와 공천위가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 선거일이 코앞인데 아직까지 전략공천인지 경선인지 결정을 못하고 있는데가 있다. 전주완산갑이다. 서로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부디쳐 타협이 안되기 때문이다.
도대체 국회의원 자리가 뭐길래 이렇게 죽기살기로 국회의원이 되려고 하는가? 아니면 출마자들이 국가와 국민에 대한 희생과 봉사의 정신으로 나라의 발전과 국민의 행복을 위해서 인가? 아니면 사회적 정의를 실현하고 지역발전을 이루고자하는 숭고한 이상이 있어서 인가? 물론 그런생각 한번이라도 가지지 않았다면 동물이나 진배없을 것이다. 그러나 일반인이 감히 꿈꾸지도 못할 국회의원의원만 가지는 특권과 보상이 없다면 이렇게 죽기살기로 싸우지는 않을것이다.
1억2천이 넘는 억대연봉 최대 9명까지 수족처럼 부릴수 있는 유급보좌진들, 사무실제공, 연간 1억 5천만원까지 모을수 있는 후원금, KTX 공짜탑승에서 부터 일반인과 차별되는 200개가 넘는 특권, 의원을 고만둬도 국민연금처럼 매달나오는 평생연금 120만원 등등 헤아릴수 없는 천문학적인 대우와 넘치는 특권이 바로 국회의원의 되려는 이유이다.
스웨덴 국회의원처럼 전용차도 없고 개인비서도 없게하고 특권도 없이 일반인과 똑같이 대접하고 나라와 국민에게 열씸히 일만 하라고 한다면 우리나라국회의원도 스웨덴처럼 다른 직업 찾아보는 의원들이 매년 평균 30 명쯤 나오지 않을까? 그러한 사회가 되어야만 건전한 사회이며 국회의원이 실제로 명예자리이며 봉사하는 자리가 되는 것이다.
그것은 아픈 정치개혁을 수반하지 않으면 도저히 달성할수가 없다. 그러니 누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까?
첫댓글 국민에 대한 봉사 개념으로 바뀌어야 합니다.국회의원에 대한 개혁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기득권자들이 경쟁관계에서는 기득권 포기라는 이야기를 하지만 되고나면 모르쇄지요. 그들은 못바꿉니다. 그러면 누가 바꿔야 하는가 행정부도 아니고 국민만이 할 수 있는데...아마도 국회의원은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꼬우면 국회의원 하라고......
형님..환영합니다....구구절절..맞는애기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