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원조전쟁 : 전쟁의 서막’, 살벌하고도 유쾌한 코미디!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 충청북도 괴산의 지역극단 극단 신박한(대표 김형우)이 유쾌한 코미디극 ‘원조전쟁’을 공연한다. 이 공연은 극단 신박한의 제3회 정기공연으로 11월 10일(화)부터 11월 12일(목)까지 오후 7시에 극단 신박한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이번 작품 ‘원조전쟁 : 전쟁의 서막’은 (재)충북문화재단의 2020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지원을 받는 작품이며, 작년 극단 신박한의 창단공연으로 초연된 바 있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을 주관하는 극단 신박한은 충청북도 괴산의 지역 극단으로서, 2018년 중원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졸업동문들이 창단한 예술단체이다. 이번 작품의 연출은 중원대학교 연극영화학과 교수인 신현주 교수가 맡았으며 주요 배역에 같은 학과 교수인 한정수 교수와 졸업생인 이승환, 김형우가 출연한다. 그 외 기획, 조명, 음향, 촬영 등의 역할도 중원대학교 연극영화학과 교수와 졸업생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지역의 예술가들이 지역의 문화예술을 이끌어가는 좋은 모델을 제시해준다.
극단 신박한 대표(김형우)는 “극단 신박한은 창단된지 만 2년이 되는 예술단체로서, 지역의 젊은 예술가들이 뜻을 모아 지역의 문화예술을 발전시키고자 창단한 극단이다. 극단 신박한은 창작극을 통해 시대적, 사회적 메시지를 전하는 ‘정기공연’, 지역의 문화예술컨텐츠를 공연예술로 승화시키는 ‘지역문화예술발굴프로젝트’, 고전문화예술을 시대에 맞게 재해석하는 ‘고전문학재해석프로젝트’를 통해서 보다 양질의 공연예술을 지역민들에게 향유할 수 있도록 꾸준히 활동할 것이다”는 계획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