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곰돌이하고 호비하고 같이하는데요..
신청하고 좋은점도 있지만 좀 후회되기도 했거든요
뭐 샘플정도만 간단하게 보고 선택한거라...
막상 매달 받는거에서 실망한 부분도 있고.
곰돌이하고 호비하고 좀 다를꺼라 생각해서 일부러 두개를 한건데.. 굳이 이렇게까지 할필요 없을것 같아서.. 두개 동시한게 좀 후회스럽긴해요.
책보는건 좋아하지만 그래도 은근 밀리기도해요 ㅋㅋ (뭐 밀린다는 말 자체가 좀 웃기긴하지만)
어제 서점에 가니깐..
한글이나 숫자 등등의 인지학습지같은게 낱권으로 판매하는데 시작단계가 만2세인것 같더라고요.
곰길이가 19개월인데...
지금은 이른가 싶기도하고.. 어짜피 만2세가 조만간 시작될테니.. 천천히 결정해야할것 같아서요.
한솔교육도 카페에서 몇번 들어보긴했는데요..
이렇게 다달이 오는 학습지같은게 서점에서 낱권으로 사는 학습지보다 훨~씬 나을까 궁금해서요.
만2세 시작단계는 굳이 무리하면서 시키고 싶지도 않고.
어짜피 어린이집 다닐꺼라 어린이집 커리큘럼이 어떻게 되는지 몰라도..
집에서까지 막 공부하는것처럼 시키고 싶진 않거든요.
그렇다고 아주 손놓고 있을 순 없으니깐 서점에서 한권씩 사면서...
그냥 하고싶을때 천천히 조금씩 하면서 재미정도만 붙여도 될까 싶기도하고..
한솔교육이나 뭐 곰돌이같이 뭐 이런거 배달학습지를 이용하는게 체계적일까요?
아님 서점에서 구입하는 학습지 정도도 체계적으로 무리없이 교육같은걸 시킬 수 있을까요?
첫댓글 두개같이해요 우왕 저도곰돌이하고있는데 체계적으로하는게좋은건같아요 한글나라도많이하던데 ^^
곰돌이하고 어떤거 하시는거에요? 전.. 봐서 곰돌이 이번기간 끝나면 끊을까 싶기도 했거든요.
^^
그냥 놀아 주세요~ 학습지 같은 건 어차피 하게 될 건데 미리 할 필요 있을까요? ^^;;
가끔가다 생각나는 거(엄마가) 그리고 주로 아이와 놀면서 시작하면 좋을 것 같아요.
19개월이라면 아직은 한글보다 엄마랑 더 많이 이야기하고 책 많이 읽어주고하는게 더 좋을 것 같은데요?
서평단 운영하시는 샘많은 곰님 맞으신가요?
오랜만에 카페에 들렀는데 괜히 반가워서 두서없이 몇 자 적었습니다~^^*
굳이 한글을 일찍시켜야겠단생각은 전혀 없고요 ㅋㅋㅋ 그냥 스티커놀이북같은 그런걸 서점에서 낱권으로 천천히 사서 시켜도 될지.. 아님 뭐 한솔이나 한글 뭐 그런책으로 체계적으로 진행하는게 나은지 벌써부터 고민이더라고요 ㅋㅋ
저두 그런 쪽에서 일해봐서 아는데 다 장단점이 있답니다...^^ 언어 같은 건 일찍 시키는 게 좋더라구여... 단 학습이 아닌 습득이 되야겠지요.... 한마디로 주입식은 안된다는 겁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모국어를 배우는 것 처럼 많이 듣기를 하고 말하기를 자연스럽게 하며 그 담으로 읽고 쓰기가 들어가야 하지요... 단어 몇 개 아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듣고 말할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하죠.. 시간이 걸리더라도.... 그리고 나서 수학이나 뭐 그 외의 과목들은 나중에 시켜도 너무 늦지만 않는다면 아이들은 충분히 따라갑니다... 또한 엄마가 집에서 얼마나 습관을 잘 들이느냐에 따라 달라요.. 어렸을 때부터 습관이 잘 잡힌 아이들은
커서도 잘하더라구여.... 커서 습관을 잡기란 쫌 힘이 들어요.... 샘많은 곰님은 많이 아시니까 잘 하실거예요..^^ 제가 말씀드린 부분은 제 경험에서 나온 말이니 다 맞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거의 대부분의 아이들이 그렇다고 말씀 드릴 수 있겠네염...^^
전 교육이라는걸 일찍시키생각은 전혀 없는데도 ㅋㅋㅋ 엄마라 그런지... 남들이 아기때부터 한글한다 뭐한다 하면서 곰길이랑 비슷한 시기인데 시작한다하면 괜스리 나처럼 여유부려도 괜찮을까 걱정은 되더라고요 고민도 되고 ㅎㅎㅎ
서점에서 파는 한글 준비, 수학준비, EQ, IQ이런거 말씀하시는거죠? 스티커북 처럼 생겼고 5천원 정도하는 그거.. 저희 집에 종류별로 있어요 열몇권되는듯..
서점 놀러갈때마다 당연히 한권씩 사오는줄 안다는 ㅠ.ㅠ 생각보단 괜찮아요. 단순 놀이북으로 보셔도 되고요. 시우는 그거 19개월 보다 더 어릴때 사준걸로 기억해요
1세부터 있어요 한글이면 한글첫걸음..한글 준비..한글1..한글2.. 이런식이요 회사마다 다르니 종류도 다양하고요. 낮은 단계일수록 스티커가 대부분이라 맘먹고 하면 앉은자리에서 다해요
그래서 책꽂이에 꽂아두니까 동화책 보듯 집어다가 보더라고요 한권 다 하고 나면 스티커가 없어서 애가 좀 심심할수도 있고
그러다가 붙인거 떼어달라고도 하고.. 그 담엔 글시를 습득하면서 자기가 아는 글씨나 색깔이까 다시 보더라고요. 노래 율동 그려져 있는거 있는데 그거 해달라고 하기도 하고요
스티커 붙이는게 소근육에도 좋잖아요 첨엔 아무렇게나 붙이더니 나중엔 잘못 붙임 떼어서 여전히 비뚤지만 나름 제대로 붙이기도해요
전 아직 가르쳐야지 하는 맘도 없고 책 읽어주는거 귀찮아하는데 시우는 그걸 원하고 언젠가부턴 손가락으로 짚어가면서 해달라하고 나가면 글씨는 죄다 읽고 외울때까지 반복해야하고..
지금은 왠만한 글자나 단어 다 알더라고요. 어찌알지? 할만큼요..
그러다가 나중에 흥미 잃는거 아닌가 걱정도 되긴해요
음.. 맞아요.. 어짜피 놀이북인데 저도 서점갈때마다 한권씩 챙겨서 사볼까봐요.. 안그래도 곰돌이나 호비가 스티커 북이여서 괜히 중복인가 싶어서 그닥 살까 생각이 적었는데... 시우맘님 댓글보면서 생각이 좀 바뀌었네요 ^^ 감사해욧~
우와 저도 아이챌린지만 하고 문센다니는데 이부분 진짜 고민이었어요..저도 서점 들러서 책 좀 사줘야겠네요..많은 도움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