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출근 길에 안국동을 지나가는데,
일본문화원에 커다랗게 걸린 현수막
<해설과 함께 하는 한일교류음악회 : 가야금과 고토>!
"딱 걸렸다"
이렇게 알게 되어 지난 달 28일에
한국 전통 현악기 가야금과 일본 전통 현악기 고토의 향연,
가야금과 고토 음악회에 다녀왔습니다.
아... 정말 환상적인 선율의 세계였습니다.
그 날의 감동을 전하기 위해 사진을 올립니다.
고토의 모습
가야금과 고토, 타악기의 합주
연주자가 악기를 설명해 주는 장면 :
가야금도 크다고 생각했는데, 고토는 엄청나게 컸습니다.
왼쪽은 일반 고토, 중앙엔 17현 주시치겐 고토, 그리고 오른쪽에 가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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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새로 가입한 신입입니다. 다음주부터 25현 가야금을 배우러로 여울에 갑니다. 어릴 때 12현 조금 배워봤습니다. 최근에는 전혀 못해봤고요. 근처 직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잘 부탁합니다
제 닉을 유럽에서 하프로 바꿨답니다 악기 하프를 참 좋아한답니다. 하프랑 가장 근접한 우리 악기가 25현인 것 같아서 배우려고요
악기가 정말 크네요.
무대 막이 열리는 순간, 나타난 고토 모습에 참 놀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