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무시할 수 없는 요소죠. 2년차 징크스 . .
첫시즌 센세이션한 활약을 하고 두번째 시즌부터 움직임이 완전히 읽혀버린 박주영 . .
울산의 특급용병으로 득점왕을 거머쥐었지만 올시즌 1골도 못넣고 있는 마차도 . .
첫 시즌에 삽푸고 둘째 시즌에 인천의 돌풍을 이끌었지만 올시즌 잠잠한 라돈치치 . .
포항에서 첫 시즌 신인상을 거머쥐었지만 그 다음 시즌에 부진한 문민귀 . .
'한국의 마라도나' 답게 첫시즌엔 이천수와 함께 ㅎㄷㄷ 했지만 둘째시즌부터 급하강 하기
시작한 최성국 . .(최근에 회복해 가는게 보입니다)
최근 K리그에서 2년차 징크스 피해간 선수는 손에 꼽을 정도죠 . .
확실히 피한 선수는 이천수 정도 . .
(2002 년보다 2003년 이 더 잘했으니.. 난감. 하긴 뭐 이천수는 K리그에서 부진한적이 없군요)
하지만 그 2년차 징크스라는거 . .
저번에 어떤 기자가 이영표에게 인터뷰하면서 2년차 징크스 얘기를 꺼냈는데
이영표 선수가 이런 답변을 했죠.
'징크스는 특별히 없다. 슬럼프가 온다면 그건 징크스가 아니라 내 실력이다'
마찬가지로 2년차 징크스란건 특별한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 .
단지 시즌 내내 경기를 뛰면서 움직임이 읽힌거고,
그걸 뛰어 넘어 새로운 패턴을 익혀 나가야지요 . .
그 부분에서 이천수 선수가 존경스러워 지는거고 . .
박주영 선수는 2년차에도 골은 그럭저럭 넣었습니다만,
플레이 보면 읽힌게 확확 보이는것이 . .
다시 다잡고 새롭게 태어나야 할 때일듯 싶습니다.
최성국도 긴 시간 끝에 이제 슬럼프에서 빠져나오는게 보입니다 .. (컵대회 7골)
첫댓글 마차도는 징크스라기 보다는 어머니께 안좋은일 때문에 심리적 불안이고 박주영은 히칼도 박주영 둘중하나만 막으면 되다던 그 전술이 먹혀서 전술적 부분의 미흡이죠 그리 2년차 징크스 믿을게 안되~
하긴 도도도 그랬죠 .. 그리고 박주영은 그 요인도 있지만 자신의 플레이 자체가 읽혔습니다 . .
플레이자체가 읽힌것도 있겠고 심리적으로 불안한면도 보이고 요즘 생각이 많아 보입니다 요즘 거의 그로기상태로 보임 ㄷㄷㄷ 특유의 반박자 빠른 슈팅도 잘 안보이고..이걸 극복한다면 놀라운걸 보여줄수있는 선수가 될것이고 여기서 주저앉는다면 그저그런 선수로 남겠죠..
박주영 선수가...플레이가 읽히기보단 자신감 결여가 너무 큰 듯 보여요...특히 돌파부분에서..
수원전에서의 헛발질로 자신감이 더 떨어졌을것같습니다 성격좀 고치고 이제그만 작년의 포스를 보여주길
요즘 최성국 컨디션 최고인데. 골도 7골 넣었고. 엔트리도 들어갔고. 박주영은 드리블보다는 몸을 만들었으면. 박지성 솔직히 psv진출 할때만 해도 몸이 좀 외소하다고 하나??그런데 지금 박지성 몸을 보면 탱탱합니다. 2002월드컵때 골넣은 동영상이랑 지금 맨유뛸때 동영상 보면 몸집차가 크게나죠. 아무리 몸이 외소해도 어느정도 커버 가능할꺼 같은데. 그리고 박주영은 기본기에 좀 충실해야할듯. 워낙 기본기 좋은 선수인데 더욱 단련하면 유럽에서 볼수 있는 패스,크로스도 23살쯤 되면 할수 있지않을까요?골키핑이라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