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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비엔날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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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축제명 : 광주 비엔날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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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기 간 : 004. 9.11 ~ 2004.1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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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장 소 : 중외공원 문화예술벨트와 광주 시내 일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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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주 최 : 재단법인광주비엔날레 / 광주광역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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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주 관 : (재) 광주 비엔날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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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문 의 : 062) 515-05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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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홈페이지 : http://gwangju-biennale.or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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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객도 참여하고 공연도 배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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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에 한번씩 열리는 미술 축제인 광주 비엔날레가 9월 10일부터 11월 13일까지 중외공원 문화예술벨트와 광주 시내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해 10주년을 맞는 광주 비엔날레의 주제전과 현장전에는 전 세계 41개국에서 240명의 작가가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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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전 - '관객이 함께 작업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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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전은 주제전 5회 비엔날레의 전시 주제인 '먼지 한톨 물 한방울'을 구현하는 전시로 100여명의 작가가 4개의
전시공간에서 펼친다. "'먼지'는 현대 산업·문명·소비사회에서 비롯된 각종 파열과 혼돈의 상징이며, '물'은
생명의 순환과 다양한 운동현상을 가능케 하는 창조적 매개물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올해 주제전의 가장 큰 특징은 '참여 관객제'를 도입한 것이다. '참여 관객제'는 비엔날레 사상 처음으로 도입해
관객을 피동적 수용자나 소비자가 아닌 전시기획에 주체적 생산자로 참여시킴으로서 차별화 된 새로운 전시문화의
대안을 제시하게 되는 광주 비엔날레의 실험적인 프로젝트다.
60여명의 '참여 관객'들은 직접 선정한 작가들과 짝을 이뤄 서로 작품에 관한 의견을 나누며 협업자 또는 매개자로
공동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주제전은 '먼지'(비엔날레관 제1전시실), '물'(제2전시실), '먼지+물'(제3·4전시실), '클럽'(제5전시실) 등 4개의
테마로 나뉘어 열린다. 이들 가운데 '클럽'은 5회 광주비엔날레가 내건 차별성·친근성·축제성을 구현해내는
장으로 전시와 영상, 이벤트 등이 함께 어우러지는 퍼포먼스의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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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전 - '공연 배달해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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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전은 참여관객과 작가가 중심을 이루는 주제전의 구성방식과 달리 일반 관람객, 또는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생산하는 현장중심의 전시이다.
105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현장전시는 광주시내 4곳에서 펼쳐진다.
비엔날레관 앞마당에서 '즐거운 발자국 흥겨운 축제마당’이,
중외공원 교육홍보관에서'‘한국특급'이,
5·18자유공원에서는 '그 밖의 어떤 것'이,
광주지하철 도청역과 전동차에서는 '비엔날레 에코메트로'가 각각 선보인다.
'비엔날레 에코 메트로'는 지하철과 화장실을 전시공간으로 활용하여 시민들의 생활공간 속으로 파고드는
이색 전시회로 개막 한달전인 오는 8월11부터 광주시내 지하철 역사 4곳에서 '비엔날레 에코메트로'(Biennale
Eco Metro)를 운영하는 등 본격적인 붐조성에 나선다.
광주 비엔날레는 또한 자체 공연단이 시민들이 원하는 시간, 장소에 가서 공연을 하는 '배달 공연'도 추진해
관심을 끌고 있다.
공연내용은 전통 타악 공연단 '얼쑤'와 윤상호씨의 오카리나 연주가 곁들여지는 '심장을 두드리는 소리',
꼬두메의 '포크뮤직', 소프라노 김선희씨의 '천상의 소리', 광주,전남 스포츠 댄스연합의 '쉘위댄스' 등
4가지로 모두 지난 4월 축제 이벤트 공모를 통해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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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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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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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실1
먼지 |
지구촌의 파편화 된 개별 존재·산업사회의 충돌·현실문화의 갈등·역사의 전복현장과
諸현상들에 대한 자가진단의 장으로소멸이라는 퇴보의 개념보다도 생명을 배태시키는 진보의 메타포로서
‘먼지 한 톨’의 의미를 가시화 한다. |
전시실2
물 |
치유와 거듭나기, 다양한 현상계 생명체들의 스펙트럼- 즉 종속과 이탈,전복과 화해,이동,복원
등 파편화된 존재들에 대한 씻김·소통의 매개물이자 무기물의 결합 속에서 생명체의 배태를 가능케 하는
‘물 한 방울’의 개념을 시각적으로 표출한다. |
전시실3
먼지+물 |
세계화의 전형 및 전지구
적 환경에서 비롯된 억압과 제한된 미학적 판단기준들에 대해 재정의 하고, 본질적 질서로 회귀하려는자연
질서의 힘을 시각적 전시작품으로 담아내면서, 예술의 생산과 수용의 관행을 넘어 개체와 집단의 희망을
적극적으로 펼쳐낸다. |
전시실4
클럽 |
1~3 전시실이 참여관객 에 의한 전시구성이라면 4전시실은 일반관객들의 참여에 의하여 의미가
완성되는 미학적 놀이공간이다. 특히 전문성과 대중성의 조화를 이루고, 차별성·친근성·축제성을 구현
해내는 장으로서 비엔날레 전시에 대한 관객의 거리감과 소외를 극복하는 전시와 이벤트의 교차점이자
오감체험을 통한 문화적 카타르시스의 공간 연출한다. 그러므로 다양한 장르가 함께 어우러지는 퍼포먼스의
공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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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전 |
즐거운 발자국·흥겨운 축제마당 |
장소 : 비엔날레관 앞마당
현재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비엔날레관 앞마당을 관객들의 쉼터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테마파크로 조성한다. 건축가 이성훈 교수(경원대)가 큐레이터로 참여하는 이곳에는 조명이 내장된 발자국
조형물, 담장, 컨테이너 카페, 공중전화부스 등이 입체적으로 설치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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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특급 |
장소 : Korean Express·비엔날레 교육홍보관
이 전시는 비엔날레 창설10주년을 맞아 국제 무대에 한국미술의 진면모를 소개하는 동시에 국내의 신예·중진작가들을
함께 끌어들임으로써 한국문화의 역동성을 드러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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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의 어떤 것들 |
장소 : 5·18 자유공원
그동안 '박제된 기억'속으로 사라진 역사공간 5·18 자유공원을 재조명하고 국가발전과 산업화의 중심논리에서
'그 밖의 어떤 것'들로 밀려난 가치들을 새로운 문화코드로 접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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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비엔날레 에코 메트로 |
장소 : 광주지하철역사
지하철 개통 원년을 맞아 금남로4·5가역, 농성역, 상무역등 4곳과 지하철 차량 1량(4칸)을 무대로
지하철 전동차 1량을 이용해 안팎에 영상, 작업을 시도하는 등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비엔날레'를
표방한다. 또한 금남로 4·5가, 농성, 상무, 호남대 등 지하철 5개 역사의 남녀화장실을 무대로
전국 5개 대학 대학생들이 연합팀을 구성, 공공장소인 화장실을 새롭고 유쾌한 시각으로 연출하는 `해우소
프로젝트'(Toliet Project)를 선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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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행사 |
'월드 뮤직 콘서트', '별이 빛나는 비엔날레', '재즈 비엔날레', '남도 소리열전', '스트리트
비엔날레', 현대무용, 야외극, 퍼포먼스 등이 야외공연장, 비엔날레 전시관 앞마당, 광주문예회관
등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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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행사 |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겨냥, '어린이를 위한 비엔날레', '청소년을 위한 비엔날레', '온 가족을
위한 비엔날레', '한가위 시민한마당', 이벤트 전시로 크게 나뉘어 열린다. 빛고을 인디록 페스티벌,
애니메이션 영화제, X-Game 페스티벌, 어린이 깃발 미술전, 한가위 퓨전국악콘서트, 일본화훼전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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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행사 |
오는 9월10일 광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비엔날레 개막식은 '먼지 한톨 물 한방울'을
주제로 한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축하공연으로 진행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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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볼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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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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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인의 정신이 담긴 산으로 광주를 대표하는 산이다. 광주시 동쪽 가장자리와
담양군 남면, 화순군 이서면 등 3개 시군에 걸쳐있는 광주?전남의 명산으로
해발 1,187 m. 봄철이면 만개하는 연분홍 철쭉과 진달래, 가을철의
단풍과 산등성이의 억새꽃, 겨울철의 설화는 무등산의 운치를 더해준다.
무등산은 선인들의 충효와 예술의 정기가 살아숨쉬는 곳으로도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수많은 구국의 의병장들이 이곳에서 호국의 뜻을 닦았으며 오지호화백과
의재 허백련선생이 예술적 텃밭을 일군 곳이자 사림의 고고한 뜻이 묻혀있는
곳이기도 하다. 산기슭에는 많은 사찰이 있는데 각 사찰마다 숱한 전설과
소중한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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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옥 헌원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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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여름이 되면 정자 앞뒤의 수많은 백일홍꽃이 피어 무릉도원을 연상케하는
곳. 기념물 제44호. 고서사거리에서 창평 나들목쪽으로 1㎞ 쯤 간 후
팻말을 보고 오른쪽 마을길로 들어가면 명지원과 명옥헌원림 이정표가 있다.
물이 흐르면 옥구슬이 부딪치는 소리가 났다는 명옥헌(鳴玉軒)은 산기슭을
타고 내리는 계류를 이용한 위 연못과 아래연못, 이 연못을 바라볼 수 있도록
북쪽을 향해 경사지에 자리를 잡은 정자로 이루어져 있다. 별도의 담장없이
펼쳐진 산자락이 아늑한 분위기를 풍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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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영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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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마저 붉게 물들게하는 광주호의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이곳은
“서하당 식영정 주인아 내 말 듣소”로 시작되는 성산별곡의 무대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 광주호를 발 끝에 거느리고 성산(星山)을 마주한 언덕배기에
고매한 선비처럼 둥지를 틀고 있는 식영정은 가사문학관 아래쪽 지곡리에 자리잡고
있으며 환벽당과는 창계천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다.
가사문학의 최고봉인 송강 정철의 자취가 배어있는 곳으로 정면 두 칸, 측면
두 칸의 팔작지붕에 한 칸짜리 서재와 넓은 툇마루로 구성돼 있다. ‘그림자가
쉬고 있는 정자’ 식영정 툇마루에 앉아 광주호의 푸른 물을 바라보노라면
쫓기듯 살아온 일상이 저만치 달아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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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도로 → 서광주 I·C → 우회전 → 우회전 → 광주비엔날레 주차장
** 출처 : YTN NEWS **
덧붙임 :
무조건 서광주쪽으로 진입하시기 바랍니다.
서울쪽에서 올 때- 광주 톨게이트지나서 곧바로 서광주로 진입하자 마자 중외공원(비엔날래 전시관이 있는 곳)입니다.
부산, 대구쪽에서 올 때 -동광주톨게이트 지나서 곧바로 서울쪽으로 5분정도 가면 서광주진입로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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