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수시 최종합격하고도 야간주말자습과 주말자율학습까지 다하는 불쌍한 고3영혼입니다..
제가 작년부터 올해초까지 로마인 이야기를 쭉읽었는데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에서 여럿 충고를 봤던것처럼.. 시오노 나나미 저자님의 사적감정이 많이 들어간듯한 저술이 그렇더군요..
그리고 이번에는 전쟁 3부작을 읽고있습니다
현재 콘스탄티노플 공방전 다읽고 로도스 공방전 읽고있습니다.
콘스탄티노플 공방전 정말 재밌더군요;; 마지막 콘스탄티노플함락부분에서는 정말...
너무 비참하고 불쌍하더군요 동로마제국이ㅠㅠ
근데.. 이책 읽으면서 또 생각난게..
로마인이야기에서 작가분이 너무 로마인들을 무슨 천상세계의 사람들처럼 표현한것같기도하고
너무 옹호,미화하는것같기도 하고.. 왜곡하는것같은 생각도 들었는데요;;
혹시 이 전쟁3부작도 그런가요??
그리고 또 이 책이 매우 재밌던이유가 서사시처럼 혹은 소설처럼 전개한다는게 정말 흥미롭고 마음에 들었는데요
근데 이게 객관적인 근거하에 서술된게 맞나요?? 콘스탄티노플 공방전 책 초반에 출처를 언급하지 않겠다고 하더군요..
첫댓글 전쟁 3부작은 역사책이라기보다는 그 걸 배경으로한 소설이라고 보심이 ^^
구라빨이 좀 섞여있기는 합니다만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콘스탄티노플 함락에 대해 근거 충실히 들어주는 책을 보시고 싶으시면 스티븐 런치만 경의 "1453, 콘스탄티노플 함락"(제목이 아리까리;;;)을 보시면 좋습니다. 아니, 끝이빈당. 글빨도 시오노 여사 못잖게 재미있고, 고증 들어가면 시오노 여사만 불쌍해지고(...........)
걍 소설기분으로 가볍게 보셔도 될듯 ㅎㅎ 저도 나름 굉장히 잼있게 읽었습니다 역사로서의 가치는 모르겠지만 소설로서의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전쟁3부작] 그리스인 = 둊찐따... 베네치아인 = 로마혼, 공화국, 노블레스오블리쥬, 킹왕짱, 하앍하앍... 나머지 서유럽인 = 졸부에 미련곰탱이지만 그리스인 보다는 덜 찐따... 투르크 = 무식하고 야만적이지만 매력적인 똥파워(변강쇠 퀄리티)
동감.. 비잔티움애들은 무슨 다 황제빼고 다 X신으로 나옵니다.
처음;; 그러니까 전쟁 3부작에 나오는 역사에 대한 걸 아무것도 모르신다면 재미있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냥 베네빠 되기에 적절 -ㅅ-; 구라빨있지만 재미는 있뜸
재미만 있음. 역사공부에 전혀 도움이 안됨.
전쟁 3부작 레판토 해전보고 아 그럴싸하다 싶었는데 1부 콘스탄티노플 함락보고 어처구니가 없어서 정말... 메메트 2세의 남색상대 노예>>>비잔티움 재상 루카스 노타라스의 비중은 충격과 공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