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에 호흡곤란이왔었고.. 태중에 애기가커서
임신증상인줄알았고.. 제왕절개중에 완전호흡정지되서
산소포화도떨어지고 위중한상태에서도 출산중에
벌어질수있는 일이라고생각했습니다..
이번에 기침과 가래가 한달이상 지속되고
호흡도가빠지고 호흡이불편해서 가던병원말고
다른병원으로가니까 천식인것같다는소릴듣고..
메드론정
아세펙트캡슐
에도날캡슐
루리드정
밤비정
또병원에서따로준약까지 받아와서 저녁약먹고
자기전약먹고 새벽 1시쯤부터 구토 온몸경련증세가
와서 밤새잠못자고 아침에 큰아이 얼집보내자마자
검사받으러 다녀왔어요..
폐기능은 정상수치가 80으로치면 40정도라고
기능이많이떨어져있다라고하셨고..
입원치료를 권했으나..애기들이있고..맡길곳도
여의치않아서 입원은불가능해서 미뤘구요..
요즘 손도붓고 저리고 가슴을 꽉쥐어짜는통증도있었고
등쪽도 콕콕쑤시는듯한 통증도있다했더니
다른병이 의심된다고.. 심장촘파랑 심전도검사했구요
심장은 괜찮은것같다 하지만 약한부정맥이있다고..
피검사결과나오면 연락주겠다하시고..
폐CT를 찍어봤음좋겠다하시네요..
친정엄마에게 오늘에서야들은얘기는 친할아버지가
폐병으로돌아가셨고 삼촌두 폐가약하다고하시네요..
제가 갓난쟁이때 돌아가신아버지는 괜찮으셨다하구요..
그후로 친가쪽과는 연락이닿지않아서 모르겠다하시구요..
이게유전이되기도하나요?
갑자기 이렇게 많은얘길듣고나니 감당이안되네요..
신랑에겐 괜찮을거다했는데.. 솔직히 마음이 진정이
안되구요..어찌해야할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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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폐기능검사받고왔습니다..
개운빨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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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28 14:4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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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쾐찬아요..
저도 아버지가 벤토린 하시고..저도 어릴때부터 기관지가 약하다는 말 많이 듣고 컸어요..
그러나 어쩌겠어요..내 주어진 삶 이겨내야죠...
천식도 유전적 소인이 많다고 하지요
내몸니 그런 성향이 있구나 하고 관리해가며 산다고 생각해야겠지요
그것보다 우선 폐기능이 그렇게 약하면 힘든데
어서 선생님과 상의하셔서 몸을 돌보셔야 할듯-
어머니 도움을 받으세요^^
육아문제도 있고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하지만 진료는 해야지요 이유야 유전이든 아니던 어쩌겠어요~
큰병원(현대화장비를 갖춘병원)정밀검사를 받아보시고 그에대한 진료를 받으세요
폐에 대한 질병이 수백가지 된답니다 천식이라도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힘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