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알싸한 바람, 무박2일의 강행군이었지만 포항 해맞이 광장에서의 일출, 그녀와의 포근했던 두류공원...
이런 자잘한 이유들로 마냥 기분이 좋았습니다...
아무리 무표정한 인간인 저라두 그랬습니다, 집을 나설땐 웃었어요.
그리고 지금...전!
왜 이리 제 기분이 갑자기 다운이 되었는지 하나 하나 이야기를 하고 싶어졌네여.
하나소리님~
정리를 해 보겠다던 하나소리님의 글을 읽고선
전후사정을 그나마 알고 있던 저로서도 더 정리가 안되네요.
이게 뭔 조화랍니까?
그에 관련해 제기하신 몇 문제점에 감히 읍소를 하자면,
회원간의 私적인 문제...온라인으로 "굳이" 부각시킬 필요는 없다!란 점에 대해서는
운영자중 한 사람인 저 뿐만이 아닌 다른 누구라도 다 그렇게 생각할 겁니다...
특히 그 문제가 '돈'이라는 점과 결부가 된 이상,
까페내 두 사람 이외의 머리속에서 빙빙~ 맴도는 것은 용납하고 싶지가 않았습니다.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 입니다.
하지만 이제 아는 사람은 모두 다 아는 짜증나는 이야기가 되어 버렸고 '그야말로' 정리 하자면.
조용히 원만히 해결하라는 원론적인 이야기 밖에는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돈 빌려간 사람은 빨리 돈 갚는 일 밖에 없습니다..."
그게 답 입니다.
다들 아는 사람이고 누가 누구에게 너무 심하게 하는거 아니냐? 이런거....
전부 입 닫읍시다. 알아서들 해결 해야 할 것 입니다.
마지막으로 한번 더 말씀 드리자면,
저 역시 ㅇ님과 똑같은 처지입니다.
그런 제가 ㅇ님께 경고 메세지를 보냈고 접근금지 시키겠노라 말했습니다. 까페 분위기 차원이었습니다.
물론 이 대화는 엠에센으로 본인과의 1:1 커뮤니케이션이었고 본인 역시 흔쾌히 그러마! 하셨습니다.
그러니 일방적인 방법은 아니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다른 운영자들과의 대화와 운영자인 당사자와의 이야기가 다 된 것이기에 하자 없습니다.
어느 편에 들지 말고....라고 말씀 하셨는데....
ㅇ님처럼 저두 감정 숨기지 말고 화부터 버럭!! 내어 가며 살고 싶습니다.....
그거 억누르고 참는데두 이게 한쪽을 치우치는 모습이란 말 입니까?
비단 동바리님께만 지칭한 것이라면 제가 오바 하는 것이지만....저에게 있어 이 초록모자는
모두가 대다수가 공감하고 좋아해야 하는 것에 모든 포커스가 맞춰져 있음을 잊지 말라는 경고장 이었습니다.
다들 그럴 것 입니다....그에 관해서 치우치니 아니니....말씀 거뒤 주십시요. 며칠 안 남았는데 더 이상 빠질 힘도 없습니다.
그리고 ㄱ님...친구...ㄱ님께 문자나 메일을 보냈으나 얼마전 부터는 연락이 아예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양반이 내게 했던 거짓말 혹은 사정.... "일주일만 쓸께"가 벌써 8개월이 넘은 상황에서도 기다립니다.
항상 미안해 하는 모습이 이제 사실인지 가자인지 저조차도 헷갈리기 시작했습니다.
알아서 판단 하리라 믿습니다....ㅇ님은 지금까지 나에게 아무런 설명없습니다...아직까지...나는 그게 무척 섭섭한 겁니다.
또..우리들은 꿈을 쫓는 이상주의자나 몽상가들은 아닙니다. 아니..적어도 전 아닙니다.
저에게 있어 이 공간은 나의허리를 떼어 놓을 정도로 소중한 곳이기는 하지만,
이 곳이 피터팬의 네버랜드처럼 따스함과 온기만 가득하기만 바라지는 않습니다.
어차피 이 네멋30 또한..살아가는 터전의 집약체...일 뿐이니까요.
네멋30이 주었던 아련한 향기들을 머금었던 꽃다발은 벽에 걸어 두고 한번씩 지칠때 음미만 하십시요.
여긴....네멋30은 작년보다 훨씬 많이 생겨난 촉수들로 인생을 여기 저기 건드려 보는 생물체 입니다.
따라서 실천과 행동에는 보온팩으로 보듬는 따스함과 예리한 칼날에 베이는 상처가 항상 공존하기 마련 입니다.
따스함만 간직하고 상처는 없어야 한다는 이야기는 저에겐 납득이 안 가는 것 입니다....
보온팩과 칼날을 동시에 가진 사람들이 전부 다 인데..어찌 보온팩만 꺼내라고 하시는 건지 말입니다.
떠나"보냈다"....란 표현은 상당히 위험하군요. 뭐라 그래도 위험한 겁니다.
그것이 심증적인든 구체적이든지 간에 정말 위험천만한 말씀이시네요...저두 글케 확~ 써 볼까요?
이런 글을 올리실때 마다, ..."에이 짜증나!"하면서도 이 곳의 향기와 미련에
꾸욱~ 참고 탈퇴 버튼 누르시지 않는 대다수의 회원님들의 기분이 어떨지는 생각 해 보셨는지 싶네요.
네멋30은 생물입니다..세포분열은 계속 될 거고, 그것에 대해 긍적적인 관점이었음 합니다.
분명 이쁘고 곧은 세포들 생성됩니다...그 부분에 더 기대를 걸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에 대한 미련을 버리라는 말은 아닐겁니다...그건 사람과 사람의 문제이니까요.
네멋30은 거대한 생물입니다...이 안에서만 느낄 수 있는 부분과 지금의 모습에만 충실했음 하네요.
이미 없어진것에 관해서 말이죠....그건....그건 무관심과 무책임이 아닌...가쉬미에 담고 가는 거....같습디다.
그리고 일정부분의 믿음도 있습니다....담고 있는 믿음은 언젠가 풀릴 수도 있고 풀리지 않을 수도 있는거니까....
그냥....담아만 두고자 합니다, 저는.
현장 나가야 하네요....
본의 아니게 외람된 말씀 올립니다. 보길도 계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언젠가 설 가면 소주잔 나눴음 합니다. ^^
아이구...
괜히 분위기 더 이상하게 만든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죄송합니다 열분.(__);;
어!!쨌!!든!!!
이번주 내내 3기 대표 운영자 선거가 있을 것 입니다.
이멜...열씨미 쏴~주세요. 단 한번의 챤~~쓰!!
멋지게들 한 방씩 날려 주시길 고대 하며~~~
잘 읽었음다.(아~~글올리쥐 말자뉘까~~~~~~~^^) 저의 부족한 점 인정합니다. 이런 글을 올릴때마다 짜증내하는 회원들을 생각해보라 하셨습니다. 잘 알겠습니다. 허나...저 아닌 다른 사람의 글을 보고, 행동을 보고 짜증나서 나가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는 걸 생각해주십시요. 저또한 그들 중 일부일 뿐입니다.
요즘보면 꼭 정치판을 보는 것 같습니다. 자연스럽게 편이 갈리고 자기 편을 위해서만 핏발을 세웁니다. 머 저또한 그것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겠지요. 여야~모두 회원입니다. 저는 굳이 말하자면 야당이 되겠군요.^^ 욕 먹더라도 할 말은 하는 것이 제 성격입니다. 적어도 뒤에서 욕하는 것보단 좋겠지요.
첫댓글 ^^=b
말 많어 참~~~... 변태극락교의 맛을 본 후니...
흐흐..누구는 죠케따.죠케따.죠케따..누구..누구..누구..흐흐...ㅅ양~!!*^^*
말 많어 참~~~... 변태극락교의 맛을 본 단수...
잘 읽었음다.(아~~글올리쥐 말자뉘까~~~~~~~^^) 저의 부족한 점 인정합니다. 이런 글을 올릴때마다 짜증내하는 회원들을 생각해보라 하셨습니다. 잘 알겠습니다. 허나...저 아닌 다른 사람의 글을 보고, 행동을 보고 짜증나서 나가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는 걸 생각해주십시요. 저또한 그들 중 일부일 뿐입니다.
요즘보면 꼭 정치판을 보는 것 같습니다. 자연스럽게 편이 갈리고 자기 편을 위해서만 핏발을 세웁니다. 머 저또한 그것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겠지요. 여야~모두 회원입니다. 저는 굳이 말하자면 야당이 되겠군요.^^ 욕 먹더라도 할 말은 하는 것이 제 성격입니다. 적어도 뒤에서 욕하는 것보단 좋겠지요.
저도 따스함과 온기만을 바라지는 않습니다. 그러기에 이런 글도 올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걍 음미만 하기에는 네멋 30이 너무 깊숙히 자리잡고 있는 것도 사실이군요.
허거ㄱ~~ ㅇㅜㅔㄴ ㅈㅓㅇ치파ㄴ???
+_+)=b
크롬성! 죠아요! 꺄악~! /부끄/
와,,,멋지다,,,크로미,,,음,,글고보니,,게맛살의 업그레이드판 크로미먹고자파지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