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 내서 가볼걸 그랬구나. 70년대 초에 이 촌놈이 서울 와서 오갈 데 없으면 신흥사로 올라와서 놀다가 정릉을 들낙거리며 놀던 내 놀이 터였는데 ...... 그러다 더워지면 그 위에 물 내려오는 골짜기서 숨어서 친구들 하고 웃통 벗어던지고 목물하고 이쁜 처자들 오면 놀려주고 히히히 참 오랜 옛날 이야기구나
아무데나 널부러져 피어나는 천한 꽃같지만
화려하지 않고
수수하고
얌전한 꽃
조용한 꽃
그래서
이쁜 개망초 꽃.
첫댓글 틈내서서 가볼 걸 그랬구나 친구님 글 참 재미있어요~^!^~♡
카메라 가지고 한번 가보세요 알고 계시나 모르겠어요
옛길 선배님 잼나게 표현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다음에 서삼릉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틈내서서 가볼 걸
그랬구나
친구님 글 참
재미있어요~^!^~♡
카메라 가지고 한번 가보세요 알고 계시나
모르겠어요
옛길 선배님 잼나게 표현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다음에 서삼릉
오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