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0xCIfvWrsBU?si=XARvtutqGOyZY8eN
Schubert: Der Hirt auf dem Felsen, D. 965
Wenn auf dem hochsten Fels ich steh", In"s tiefe Tal hernieder seh", Und singe. Fern aus dem tiefen dunkeln Tal Schwingt sich empor der Widerhall Der Klufte. Je weiter meine Stimme dringt, Je heller sie mir wieder klingt Von unten. Mein Liebchen wohnt so weit von mir, Drum sehn" ich mich so heiß nach ihr Hinuber. In tiefem Gram verzehr ich mich, Mir ist die Freude hin, Auf Erden mir die Hoffnung wich, Ich hier so einsam bin. So sehnend klang im Wald das Lied, So sehnend klang es durch die Nacht, Die Herzen es zum Himmel zieht Mit wunderbarer Macht. Der Fruhling will kommen, Der Fruhling, meine Freud", Nun mach" ich mich fertig Zum Wandern bereit. | 나는 높은 언덕에 올라서서 깊은 계곡을 내려다보고 노래한다. 협곡으로부터의 메아리는 저 멀리 깊고 어두운 계곡에서부터 떠오른다. 나의 목소리가 더 멀리 퍼지면 저 아래로부터 더욱 명확하게 되돌아온다. 저 멀리서 나의 사랑은 머물어 나는 그 곳에서 더욱 열정적으로 그녀를 원한다. 나의 가슴깊이 들어있는 고뇌로 나의 기쁨은 끝나고 세상의 모든 희망은 나에게서 떠났다 나는 여기에서 너무나도 외롭구나 숲속의 노래는 너무나 동경하듯이 울리고 밤동안 그것은 너무나 갈망하듯이 들린다 황홀한 힘에 의해 마음을 하늘로 이끈다. 봄이 왔다 봄. 나의 기쁨 이제 나는 여행을 준비를 할 것이다 |
Der Hirt auf dem Felsen D.965(Op.post.129) ->post는 유작을 의미한다.
<해설>
1828년 10월에 작곡되었는데, 슈베르트의 마지막 노래일 수도 있겠는데, 어쩌면 '백조의 노래'의 '우편비둘기'보다 조금 전에 만들었을 것이라 짐작된다. 가사는 '아름다운 물방앗간 아가씨', '겨울나그네'의 작가인 뮐러 시의 일부와 셰지(Helmine von Chezy)의 시를 혼합시켜 사용하였다. 셰지는 프랑스의 언어학자를 남편으로 둔 작가인데, 당시 많은 문호들과 교류를 가지고 있었다. 베버의 오페라 '오이뤼안테'의 대본은 그녀의 작품이다.
이 노래는 슈베르트의 작품 중에서도 특수한 것으로, 리트적인 맛에 더욱 큰 연주 효과를 노리고 있는데, 바로 고도의 음성적 기교를 요구하고 있다. 반주도 피아노만 사용된것이 아니라, 클라리넷 또는, 첼로도 사용하고 있다. 에피소드에 의하면, 이것은 슈베르트의 음악을 좋아하고 전부터 그에게 높은 성악적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곡을 의뢰해 오던 안나 밀더 하우프트만(Anna Milder Hauptmann)을 위해서 작곡되었으며, 슈베르트가 죽은 뒤에 그의 형에 의해서 그 악보가 그에게 보내졌다고 한다.
곡은 아주 길고, 큰 전주에 이어서 셋잇단음을 타고 노래되는 처음의 Bb장조, 안단티노, 3/4박자의 부분은 아주 폭넓은 반주로 선율은 느긋하다. 마지막은 알레그레토, 2/4박자로 변하고 오페라와 같이 화려한 노래로 곡을 마친다. 초연은 1830년 3월, 밀더 하우프트만이 리거에서 이루어졌다. 초판은 1830년 6월 1일, 빈의 T. 하슬링거 출판사에서 출판
<가사의 의미>
높은 바위에 서서 깊은 골짜기를 보고 노래하면 아득히 어두운 계곡에서 소리는 울려온다. 멀리 아득한 연인을 그리며, 부르는 소리는 밑에서부터 되돌아 온다. 슬픔에 짓눌리고, 기쁨도 사라지고, 이 세상의 소망을 잃고, 나 홀로 외로이 이곳에 남는다. 이러한 노래는 숲에, 또한 밤에 그리움을 다해 울려퍼지고 마음은 알 수 없는 힘으로 하늘에 날개 친다. 봄이 왔다. 기쁨의 봄이다. 자, 여행을 떠나자.
자료출처: 웹사이트
https://youtu.be/rflxuwXok1o?si=hu3gJjTmmIjR_FPw
Der Hirt auf dem Felsen, Op. 129, D. 965: Wenn auf dem höchsten Fels ich ste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