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다느니 깠다느니 어쨌다느니 하는거 이거 다 어그로 끌자구 하는수작입니다.
이제 다시 옛날 점잖 모드로 돌아기야
겠습니다.
우야든둥 오늘 Optimus 200 끼봤습니다.
박스가 그럭저럭 잘 보존 되었네요.
꺼내보니 이런게 나왔습니다... 그런데
어 저 이거 첨 까본거네요. 저는 이거 전에 까본거라고 생각 하고 있었거든요.
제기억에 구리구리한 중고랜턴이 들어 있었는데... 이게 그게 아닌가 봅니다.
크롬 광택은 조금 죽았지만... 멋진 라벨도
매달려있고 이런저런 악세사리도 들어 있고..
알콜통도 옛날디자인이고 중요 예비부품에 렌치와 매뉴얼까지....
휠 손잡이가 베이크라이트 소재네요. 플라스틱 나오기 전에 사용 되었다고 하고
1920년댄지 30년댄지 그시절에 사용 했다고 들은거 같은데.... 믿거나 말거나
입니다.
라벨도 멋드러지네요... 스웨덴 옵티무스
최우수 등급의 제조 보증...아주 자신감
넘치네요. 그러거나 말거나 저는 라벨 맨 가운데 그링의 랜턴이 관심이 가는군요.
타원형 유리의 테이블 랜턴...255 ? 258 ? 뭔데요.
200 각인을 찍으려고 한건데 라벨에 가려졌네요. 구형 200 글씨... 각 코너마다
뾰족하게 멋낸 서체로된 200 입니다.
믹싱튜브나 기화기가 하도 까매서 사용품 인가 했는데... 맨틀하고 챔버를보니 미사용인가 싶기도 하고요.
휠 반대쪽 입니다. 가운데 볼트로 막아놓은 곳이 아마도 압력계를 옵션으로 부착할수
있는 자리일겁니다. 달고 나왔으면 더 좋았을텐데... 쩝....
라벌을 한번 더 찍는더고 찍었는데 별 의미는 없네요. 저 유리보호제도 까서 유리
인쇄도 확인해야 하는데... 진짜 유리 깨먹을까봐 포기했네요. 제가 다른 구형
200에서 봤던 유리 인쇄는 굵고 하얀색
으로 2200 OPTIMUS라고 뻔데가 없는
인쇄였습니다.
이상 미사용인지 사용품인지 헷갈리는
옵티머스 200 소개를 마칩니다.
첫댓글 어그로에 낚인 일인입니다. ㅎㅎㅎ
미사용인 옵티머스 200 구형 처음보았습니다. 잘 구경하고 갑니다.
아 미안합니다 ㅎㅎㅎ.
이젠 어그로 없습니다.
사정없이 침이 흐르고 있습니다 선배님! 잘 봤습니다!
침은 맛집에서가셔서... ㅎㅎㅎ
잘보셨다니 감사합니다.
멀정한 랜턴이 순국을 하셨네요
흠... 뭔 순국까지...
랜턴을 자꾸 까시는군요~~!
저는 까고싶은 랜턴이 없어서
지난달 습득한(?) 밤이나 까야겠네요~~!ㅎ
밤 ? 나도 좀 나눠주쇼.
난 고구마가 있는데.... 바꿔 먹든가.. .. ㅎ
감상 잘 하규 찜하고갑니다 ㅋ
에효 감사합니다...
미사용품이 확실합니다
아이고 감사합니다
음.. 이거 자랑질 이시군요.
답례로
부러버 쥑습니day. ㅋ
정말 귀하고 좋은 랜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