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워어어얼화수목금퇼
여시들 안녕!!!!!!!!!!!
매일 자게 잉여였던 나 여시에게 대형게시판은 처음이라 많이 떨림 뿌잉
그러나 여시들이 알수도 있고 모를 수도 있는 뭔가 소름끼치고 기괴하지만 존멋인 락스타에 대해
여시들에게 알려주고 싶어서!!!!!!!!!! 글을 찌게 됨!!!!!!!!!!!
이름하여
마릴린 맨슨!!!!!!!!!!!!!!! (Marilyn Manson)
가운데 아저씨양...-본명은 존나 흔해빠진 브라이언 워너...ㅎ
간단한 프로필
- 1969년 1월 5일 미국 오하이오주 출생... 지금은 중년의 아찌야
- 1994년 1집 [Portrait of an American family]로 데뷔
- 여배우 마릴린 먼로(Marilyn Monroe)와 세기의 살인마 찰스 맨슨(Charles Manson)의 이름을 합해 만든 예명...
그 홍콩방에서도 유명한 꿇뛟쀍뒠...노바디! 그 영상 주인공 맞음!!!
- 우리나라에서는 ㅇㅁㅂ 닮은 꼴로 그의 임기 시절 인기를 끌었었음^^
- 컨저링2 수녀귀신 닮은 꼴(?) ㅎ...
자 그럼 아묻따
정규 앨범들 자켓부터 보여줄게
그럼 내가 왜 홍콩방에 왔는지 알게 될걸
(개인적으로 이 앨범이 실제로 보면 제일 무서움 시바....)
어 음............. 뭔가 뒤로 갈수록 안무섭긴 하지만
그래도 분위기가 쎄하지않아?
뭔가 소름돋고 우중충하고............
음반가게에서 우연히 구경하다가 이 자켓들을 발견했다고 생각하면.............☆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그의 화보를 보여줄게!!!!!!!!!!!!!!
쫄보여시들 주의햇!
ㅎ.....................
미...미키마우스ㅎ.....
문신도 지리구여....
굳이 unsafe라고 저렇게 적어주지 않아도 이미 내 신변이 존나 unsafe함이 느껴지는 사진
(이건 약간 에트아님? 립 색 존예다)
ㅎ 신부화장찡
;;
;;;;;;;;;;;;;
마지막 사진은 2008년 한국임 ㅎㅎㅎㅎㅎ ETP페스티벌 때!
실제로 공연 중에 충격적인 퍼포먼스를 마니 했었어(과거형! 지금은 나이먹고 잘 안함ㅎㅎㅎ)
자위, 자학, 성조기 불태우기 등등 ............
이쯤되니 어떤 음악을 하는 사람인지 궁금하지 않아?
(예상한 대로) 하드락/메탈 종류의 음악을 하는데
활동명에서부터 살인마의 이름을 따고, 워낙 곡명이나 가사에
쎽쓰!!!!!!!!!! 마약!!!!!!!!!!! 폭력!!!!!!!!!! 정부 종교 다 좆까!!!!!!! 이런 내용이 많아
그래서 내한 공연 할 때마다 기독교 단체의 반발이 죤나 쎄......
다른 나라에서도 그런데 유독 아시아국가에서 심한듯ㅇㅇ (머 우리나라에서는 레이디가가도 사탄이라 했으니 ㅎ...)
여튼 무교신자이고, 온갖 것에 대한 비판적인 노래를 겁나 많이 써
이에 대해 2003년에 첫 내한공연 기자회견에서는
"내가 반대하는 것은 종교가 아니라
종교 관계자들이 이것을 이용해서 그들을 따르는 다른 이들을 조종, 지배하는 것이다."
라는 존나 멋있는 말을 남김 크.............. 존나 지금 시국이 생각나는건 왜죠? ;;
(그리고 2008년 서태지 주관 ETP페스티벌에서 성경 불태우는 퍼포먼스 함...☆)
근데 음악이 개좋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곡 뮤직비디오 하나 던질게
2003년에 나온 mOBSCENE이라는 곡이야 !!!!
원래 몹씬이라는 단어의 뜻은 '(영화 등의) 군중 장면; 몹시 붐비는 곳' 인데
m을 소문자로하고 뒷 알파벳들을 대문자로 강조했지?
Obscene은 '음란한, 외설적인, 음탕한, 폭력적인' 이라는 뜻이야
이처럼 군중들이 잔인하고 음탕한 것을 '남의 일이기에' 즐겨하는 심리와
그러한 사회적 모양새를 깐 곡이라고 나는 해석해쪄
뮤비만 보면 뭔가 여성을 상품화하는 것 같아서 존나 기분이 꽁기한데
가사를 보면 그런거를 다 삐곤거라고 해석될 수 밖에 없음!!!
("You came to see the mobscene 넌 군중 속에 섞여 음란하고 폭력적인 장면을 보러 왔지
I know it isn’t your scene 물론 너의 일은 아니니까")
그런데 사실 이 앨범이 발매되기 몇 년 전에
존나 상승세를 달리던 그의 음악 커리어에 엄청난 사건이 하나 있었엉
바로 1999년 미국 콜로라도주 콜럼바인 고등학교 총기 난사사건............
- 당시 학생과 선생에게 무차별 총기난사로 학생 12명과 교사 1명을 죽인 에릭과 딜란 두 학생의 집에서
마릴린 맨슨의 앨범이 나왔다는 이유로 보수적인 학부모들은 마릴린 맨슨을 청소년들로부터 격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릴린 맨슨은 특정 종교 단체의 맹렬한 비난과 공격, 심지어는 공연 금지 소송과 고발, 살해 협박 등의 해프닝을 겪었다.
자료제공 : 강앤뮤직 | 구성 : 네이버 뮤직
http://music.naver.com/promotion/specialContent.nhn?articleId=5636 발췌
안그래도 사탄의 음악이니 영혼을 판 밴드라느니 말이 존나 많은데
완전 덜미잡힌거지;;;;;;;
그래서 맨슨은 콜로라도주에 몇 년 동안 공연도 못가고
그 외 지역에서 공연 할때도 존나 야유를 받음.............ㅠ
근데 미국의 유명한 다큐멘터리 감독 마이클 무어(식코, 화씨 9/11 감독!!!)가
이 사건을 다룬 <볼링 포 컬럼바인> 이라는 다큐 영화로 2003년에 상을 존나 휩쓸어!!!!!!!!
여기에 있는 맨수니의 인터뷰를 보면 존멋인 사람이라는 걸 알 수 있음 ㅠㅠ
나는 영화를 다 봤는데 여시들을 위해 자막버전을 가져오려다보니
요거뿐인데 번역이 존나 맘에 안든다 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실제 뉘앙스는 이거보다 훨씬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말했음.......
여튼 이 인터뷰로 맨슨에 대한 여론이 다시 달라졌어!
본인이 하는 일에 대한 철학과 책임감이 엄청나고 그간 해왔던 퍼포먼스나 음악 스타일에 대한 의미가 재조명되는 사건이었음!
(맨 마지막 대사를 다시 의역하자면
Q. 콜럼바인의 학생들이나 그 지역주민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
A. 제가 어떤 말을 해주는 대신, 그들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아무도 그들에게 해주지 않은 일일테니까요.)
이런 다사다난한 일들을 겪고 맨수니 아저씨는 중년이 되어
여전히 음악활동을 하고 있슴니다
이제 무서운 화장 강도를 줄이고 자꾸 멋진 척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그가!
바로 어제!!!!!!!!!!
서울에서 내한을 했었쥐!!!!!!!!!!!!!!!!!!
나 여시는 사실 어제 밤의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이 글을 쓴게 맞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실제로 본 그이는 나이도 들고 살도 마이마이 쪄서 무섭다기보단 귀여워쯤^^..
아 근데 어제 자해퍼포먼스를 했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계속 카터칼같은걸로 손을 살살 긁더니 나중엔 피가 쥬르르륵 흐르더라고..
특효로 자기 얼굴 박힌 666(악마의 숫자) 달러 지폐 뿌려줌...............
근데 이것도 존나 조금 뿌렸거든?
그래서 사람들이 막 미친듯이 달려들고
공연 끝나고도 이거 주우려고 다들 발버둥치고 이러는 모습 보고 일부러 의도했구나 싶었어
결국 우리는 자본주의의 노예라는걸 자명하게 보여주는 것 같았달까 ㅎ....무서운 맨쓴
이거 지갑에 넣고 다니면 도둑이 보고 놀랄 것 같아서 부적처럼 넣고 다닐 예정^^
싄나서 트윗도 올리심. (한국 관객들 개쩔었다. ㄳ. 다음 관객들 조심하셈)
왜 셀카는 쓸데없이 아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나의 글은 끝인 것 같아
사족이 너무 많아서 갑자기 여시들이 여기가
홍콩이 아니라 콧멍이라고 착각할까봐 다시 빡센 사진 몇 개 두고 가께^^!
아래 사진은 약간 혐 주의 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맨슨이랑 MB가 닮았다는걸 증명하는 짤....ㅎ..
미안해 다시 정화짤 올리고 진짜 갈게!!!!!!!!!!!
어린 귀여운 맨수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족
앞에 올린 몹씬 뮤비 뒷 부분에 나오는 존예인 누드모델!!!!!!!!!!!!은!!!
바로 바로 마릴린 맨슨의 전 부인 디타 본 티즈!!!!!!!!!!!!!!!!!!!
지금은 이혼했지만 둘이 잘 다녔었슴니다
존예.................
이제 진짜 끄!!!!!!!!!!읕
문제시 수정 (말머리, 게시판 성격 다 이뿌게 지적부탁해 나여시 소심이 힝흥ㅎ잏ㅇ)
반응 좋을 시 홍꼽감인 맨수니 쌩얼 사진 올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말 오전부터 맨수니보고 떠드니까 힘들닼ㅋㅋㅋㅋㅋ 설명충은 이만 빠이!!!
여시들 좋은 주말 보내 ♡
내한했을 때 동대문이었나 어디서 멤버랑 둘이서 부인 준다고 짝퉁 사갔다는 썰 있었는뎈ㅋㅋㅋ
분장이아니라 실제 자해하는거야 ..? ??
우왕 쩌리와 홍콩사이! 이것을 쩌콩이라부르쟈!!
전 여친들도 다 예뻐 예쁜 여자만 만나는듯ㅋㅋㅋㅋ중딩때 노래 많이 들었었는데 살이 쪘다니 말도안됔ㅋㅋㅋㅋ
캬 노래 하나는 참 괜찮은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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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어 나도 그노래 좋아!!!!!
맨슨어빠 피부좋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현재형은 아니고 과거형! 유년기때 기독교였다더라구~!!
뭔가 자켓 거부감드는데 노래들은 존나 멀쩡함을 넘어서 명곡 개많음 존좋존좋
니콜라스케이지닮았다...여태까지전혀연상안됐눈데ㅋㅋㅋ
쌩얼 보고싶당..
우리 오빠도 이번 내한공연 갔다왔다는데 진짜 최고였다고 하더라고ㅋㅋㅋㅋ오빠가 고등학생 때 한창 좋아해서 집에 앨범도 많은데 그 땐 진짜 무서웠지...
헐!!!!! 내한했구나 이오빠,,
나도 한때 마를린 맨슨 흥미돋아서 막 검색했었는데 이미지와 다르게? 엄청 똑똑하고 생각깊다 들었음..
맨순오빠 오래망갑........
공포영화포스터인둘ㅋㅋㅋㅋㅋㄱㄴ데좋은아찌네
헐 스타일링 진짜 무섭다ㅠㅠㅠ 매일이 할로윈이시네
개존멋이야
미국맹뿌라 생각하니까 하나도 안무섭다(오줌찍)
엠빜ㅋㅋㅋㅋㅋㅋㅋㅋㅋ lamb of god 이거 진짜 개조아..... 이글보고 오랜만에듣는중ㅋㅋ
하 내한공연 전부 갔었는데 이번공연 못가서 슬프다ㅠㅠ 그나저나 그 퍼포도 넘 기괴했는데 길다란 철 장대같은거 위에 올라가서 부르는거ㄷㄷ 구글링 하니 피규어밖에 못찾겠당ㅜㅜ
이번에두 해따!!
워메 온지도 몰랐네ㅜㅜ 아쉽다..중학교때 엄청 조아했었는데 방에 맨슨 얼굴 포스터 붙여놓거 엄마가 맨날 보고 놀라셨던 기억이 ㅋㅋㅋ
시발.. 내친구가 마룬파이브 보컬이 마릴린맨슨이라해서 몇년동안 그렇게알고있었다고... 애덤리바인 목소리랑 마릴린맨슨 얼굴이랑 왠지 잘어울려서 전혀 의심안함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
연어왔숩니다..노래 진짜 좋아하는데 밤에 못들어..앨범커버가 너무 무서워서 엉어유ㅠㅜ
아 명박 혐
노래들어봐야게따!!
혹시 아직 여시를 한다면,, 여샤여샤 대형연어를 위해 혹시 스크랩 퓰어줄 생각은 없는지? 나 몹씬 노래 개조아해 진짜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