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투백 일정에 저번게임 믿기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패배를 안겨준 인디애나 이기에 우연찮게 경기가 떠서 차분히 감상 했습니다. 페이서스의 선수들 눈빛 부터가 다르더군요 게다가 벅스 전에서 드라기치가 팔꿈치를 다쳤죠
그런데 결과는 1쿼터 부터 압도하면서 끝내 승리를 가져갑니다. 페이서스에게 10연속 홈경기 승리를 끊어주네요
전반은 고란 드라기치가 코트를 휘젓습니다. 상대 가드인 조던 힐이 속수무책으로 당하네요 2쿼터 때는 모리스 형제들이 계속 분
발해주고 그러나 3쿼터 때 드라기치에게 폴 조지가 붙어버리면서 3쿼터 때 그냥 속수무책으로 당합니다. 제럴드 그린에게 조던 힐이 붙는데 이때 그린이 해줘야 하는데, 어설프게 인사이드 에서 시도한 공격이 불발로 끝납니다.
박빙의 상황에서 다시 후보진들이 나오면서 점수를 벌리는데, 정말로 발보사는 잘 영입했다고 생각합니다.
4쿼터 때 다시 점수차가 좁혀 지면서 코트에 플옵 분위기가 나오는데, 여기서 제럴드 그린이 활약 해 주고, 마키프의 3점이 꽂히면서
경기를 승리로 가져갑니다.
- 후보진 점수를 보면 39:7 입니다. 발보사 영입은 정말 굿 입니다.
- 폴 조지를 12점으로 막는데, 역시 PJ 터커는 진흙속의 진주 입니다. 제럴드 그린도 매치업은 잘 해주었습니다.
- 생각지도 못한 4연승입니다. 블렛소 없이도 이겨나가는 방법을 아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블렛소의 능력이 뛰어난건 알겠는데, Maximum은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 동부 4연전 다 보는데, 제럴드 그린이 공을 가져가는 플레이를 많이 시도 합니다.
- 알렉스 렌이 계속 해서 15분 씩 나와 주고 있습니다. 약간 둔하긴 한데 인사이드에서 밀리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9-10위권에서 놀고 있을 줄 알았건만 6위 입니다. 약팀을 만난 대진운 얘기 할 수도 있는데, 솔직히 그 팀보다 선즈가
멤버 더 후달거립니다.
첫댓글 맥도너 골 빠아지겠네요. 대체 누굴 트레이드 자원으로 써야할지..워낙에 특정 수퍼스타 옵션없이 하나의 유기체처럼 돌아가는 팀농구인지라..드라기치는 이제는 언터처블로 냅두고 연장계약 생각해야 할 정도고, 터커나 모리스 형제도 갈수록 킵해야할 자원임을 증명해주고..
다른 선수들도 잘해주고 있는데 위 4명은 왠만하면 사심 섞어서 지켰으면 좋겠네요.
그러게요. 선수들 개개인마다 특성이 있고, 이 특성들이 팀 농구에 다 잘 어우러져 있어서..
개인적으론 현재 발보사와 이쉬 스미스가 맡고 있는 벤치 가드 라인이 보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블레드소가 복귀한다고 해도 말이죠. 탐나는 선수는 올시즌 계약 만료되는 로드니 스터키인데, 피스톤즈에서 내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또 한 선수는 현재 감독과 트러블이 생겨 출장 안하고 있는 안드레 밀러.
내년시즌 까지 계약인데, 내년 시즌은 넌개린터 계약이라서 부담없고.. 런앤건 농구를 이끌어본 구력이 꽤나 오래 됐고,
배테랑으로서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 합니다. 이 두 선수는 선수 출혈없이 데려올 수 있는 선수들이라고 생각합니다
@Eric Bledsoe 스터키는 이미 폼 죽은지 오래아닌가요..... 팀농구에 그런 볼욕심 많고 이기적인 선수들어오면 별로일거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