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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영상은 죠지 로메로 감독의 일명 시체시리즈 3부작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1968)" "시체들의새벽(1978)" "시체들의 날(1985)" 중 두번째 작품인 "시체들의 새벽"입니다...
죠지 로메로 감독의 작품은 기존의 획일화된 헐리웃 패턴을 과감히 해체한 획기적 발상의 전환과 당시 하나의 독립된 장르로 인식되지 못했던 호러라는 장르의 확고한 깃틀을 정립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 제작된 작품으론 2005년 작품인 "랜드 오브 데드"가 있지만, 기존의 작품들에 비해 범작이라는 평을 받고 있죠...
이후 죠지 로메로 감독의 작품을 리메이크한 작품들이 많이 있는데, 1990년 톰 사비니 감독에 의해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이 동일한 제목으로 리메이크 되었고, 우리에겐 "300"으로 잘 알려진 잭 스나이더 감독에 의해 두번째 작품인 "시체들의 새벽"이 2004년 "새벽의 저주"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된 바 있습니다...
또 그냥 지나쳐 버리기엔 아쉬운 작품으로 "새벽의 저주"의 코믹 버전인 "새벽의 황당한 저주"는 죠지 로메로 감독이 수많은 리메이크작과 아류작 중 가장 극찬하는 작품이 되겠습니다...
첫댓글 새벽의 황당한 저주 얼마전 tv에서 봤는데 정말 웃기면서 황당하더군요.. 하이라이트는 주인공 친구가 일행이 좀비들에 표적이 되려는 상황에서 전화받는 상황 정말 웃기더군요..추천합니다..
원작도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새벽의저주에서 잔인한장면과 상반되는 발랄한 음악.. 인상적이더군요
호러영화쪽에선 거의 대부 시리즈급의 포스를 지닌 고전시리즈군요. 특히나 우울한 결말등이 68년 유럽, 베트남 파병등으로 얼룩졌던 미국사회에 대한 은유가 강해서 높게 평가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