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제외 12월 판매 6.2% 감소. 연환산대수 17백만대
12월 미국 시장 판매(포드 제외) 132만대로 전년대비 6.2% 감소하였다. 연간환산판매대수는 17백만대로 전년 17.6백만대 대비 감소하였다. 2019년 연간기준으로는 1% 시장 수요가 감소하였다. 양호한 소비심리, 할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절대수준에서 높은 할부금리, 플릿판매 감소 등으로 수요가 감소하였다. 판매량은 감소하였으나, 수요가 SUV 위주로 변하며 판매가격은 매월 상승하였다.
12월 미국 판매 현대차 6.7만대(YoY+1.9%), 기아차 5.1만대(YoY+8.0%)
현대차 12월 미국판매량은 66,945대(YoY+1.9%)를 기록하였다. 팰리세이드 판매가 5,654대를 기록하였으마 코나, 투싼, 싼타페 등 주요 SUV 모델 판매 플릿판매 감소 영향으로 SUV 판매량이 1% 감소하였다. 세단 판매는 쏘나타 판매 감소에도 불구, 앨란트라 판매 호조로 5% 증가하였다. 플릿 판매가 감소하였으나, 리테일 판매는 9% 증가하며 판매 질은 개선되고 있다. 판매 믹스 개선 영향으로 평균 판매가격이 전년동기 대비 11%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기아차는 51,229대(YoY+8.0%)를 판매했다. 텔루라이드(06,496대)외에도 스포티지, 니로 등 SUV 판매가 증가하며 판매호조를 이끌었다. 세단 판매 역시 상반기 신차출시 예정인 옵티마 등 판매량 감소에도 불구 감소폭이 2.4%에 그치며 시장 대비 양호한 모습을 나타냈다.
판매인센티브 현대차 $2,796/대(YoY-0.1%), 기아차 $3,425/대(+1.1%)
ALG 미국 판매인센티브 추정치에 따르면 산업평균 12월 미국 판매인센티브 $3,944/대로 전년대비 3.6% 증가, 전월 대비 4.5% 감소하였다. 반면, 현대차는 $2,796/대로 전년 대비 0.1% 감소, 전월 대비 6.8% 감소하였다. 기아차 12월 대당 판매인센티브는 $3,425(YoY +1.1%, MoM -8.8%)를 지출하였다.
유안타 남정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