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동산(983m)
1.산행구간 : 가지산 휴게소-입석바위-능동산-쇠점골-석남터널-휴게소
2.산행일자 : 2013. 11.04(월요일)
3.산행거리 : 00km
4.산행참가자 : 혼자
5.코스별 산행시각
◎ 울산 아파트 출발(08:20)
◎ 옛 가지산 휴게소 주차장(08:50)
◎ 입석바위(09:08)
◎ 낙동정맥 주능선(09:35)
◎ 813m/언양450(09:55)
◎ 배내고개 삼거리/능동산0.2km,배내고개1.5km,석남터널4.2km(10:25)
◎ 능동산/983m/언양 312/천황산6.2km,배내봉1.7km,쇠점골 약수터0.4km(10:30)
◎ 휴식(10:30~10:35)
◎ 24번국도 환기통(11:10)
◎ 쇠점골 계곡(11:27)
◎ 오천평바위(11:31)
◎ 호박소(11:49)
◎ 오천평바위(12:07)
◎ 식사(12:10~12:30)
◎ 이정표/석남터널 2.2km,호박소 1.8km(12:37)
◎ 형제폭포/석남터널1.7km,호박소2.3km(12:52)
◎ 이정표/석남터널 0.8km,호박소3.2km(13:12)
◎ 석남터널(13:28)
◎ 가지산 휴게소앞 주차장(13:45)
6.산행기
아침 일찍 베냥을 패킹합니다.
숙직 근무이기에 일찌기 다녀올 요량이죠
지난 토요일 용수골 산행시 바라보았던 쇠점골 계곡 단풍....
궁금해서 놔둘수가 없는 그 길....
◎ 울산 아파트 출발(08:20)
그길을 답사하고저 8시 넘어 길을 떠납니다.
출발은 입석바위가 있는 구 가지산 휴게소....
◎ 옛 가지산 휴게소 주차장(08:50)
석남사 입구에서 바라보는 단풍은 아마도 최고의 절정을 맞은듯...
이미 떨어진 낙엽은 차가 지나면 따라다니는 그런 풍경을 연출하곤 합니다.
길가로 늘어진 단풍은 빨갛고 노랗고....
눈이 정말 호강하는 순간입니다.
이런날이 다시 없을성 싶습니다.
정말 멋집니다.
배내가는 갈림길을 지나 올라서는 구 가지산 휴게소 부근...도로변에 주차를 하고 내리는데 ...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화사한 단풍으로 수를 놓았습니다.
어떻게 저렇게도 아름답게 수를 놓을수 있단 말인가...
아무리 크레용과 물감으로 그림를 그려도 저렇게는 못만들지 싶습니다.
정말 장관입니다.
이따금 바람은 불지만....
베냥을 챙겨 출발합니다
들머리입니다.
출발하기전 건너편의 단풍나무를 보니 세그루인데 색이 다름니다.
참 이쁘죠
전망대에 올라서서 내려다 본 그림인데요 배내고개는 가스속에 희미하게.... 다가 옵니다.
반대 방향.....석남터널 방향이죠
화사한 단풍이 다가 옵니다.
조망.......
입석 바위 전경.....
◎ 입석바위(09:08)
뭄도 풀리기전에 가파른 오르막길...
하지만 금방입니다.
능선에 올라서면 한숨돌리고 다시 이어지는 능선길...
그리고 암릉에 올라섭니다.
차가운 바람이 불어 올라오는 암릉,
가스가 자욱한 배내고개의 조망....
길이 가스속에 까마득하게 다가오고...
그리고 단풍이 길따라 펼쳐져 있습니다.
장관입니다.
다시 이어지는 암릉길.....
잠시후 암릉을 지나 올라서는데 이름모를 묘지가 단풍과 어우러지게 놓야 있구요
그리고 잠시후 입석바위가 시야에 들어 옵니다.
바위 두개가 갈라져 서있는것 처름....
그리고 모습을 카메라에 담습니다.
요리 조리 모습을 카메라에 담습니다.
카메라를 세워서도 찍고...
하여튼 멋진 모습입니다.
카메라를 세워서 담아 봅니다.
입석 바위에서 지나갈 암릉길.....
전망대에서 보는 가지산 휴게소 부근 단풍....
전망대에서 뒤돌아 본 입석 바위
S자 길과 단풍....
마가목............
◎ 낙동정맥 주능선(09:35)
다시 입석바위를 뒤로 하고 올라서는 암릉길..
그암릉에 앉아 잠시 잠시 쉬어 가면서 조망을 즐깁니다.
이따금 햇살이 비치면 더없이 멋진 단풍이 색동옷을 갈아 입은듯 화사하기 그지 없고....
잠시 쉬다 다시 올라서는데......
빨간 열매가 시선을 잡습니다.
마가목입니다.
올해 참으로 귀한 마가목이었는데 이곳에서 발견 되다니....
다시 길은 낙엽길에 철쭉나무 사이길을 지나 올라서는데....
돌탑이 있는 낙동정맥 종줏길 능선에 올라섭니다.
겨울 분위가 물씬 나는 산길....
능동 능선길의 마스 코트 소나무..........
◎ 813m/언양450(09:55)
능동산쪽으로 방향을 잡고 출발합니다.
언제나 와도 기분 좋은 길..
그런데 이능선길은 겨울 겨울 분위기 입니다.
잎은 낙엽이 되어 다 떨어져 길에 수북히 쌓여 있고...밟는 소리가 바스락거리기까지 하니 가뭄이 심한건 오래 되었지만 영락없는 겨울 분위기 입니다.
낙동 정맥길 마스코트인 소나무도 지나고...
그리고 잠시후
잠시후 삼각점이 있는 813m도 지나고...
◎ 능동산/983m/언양 312/천황산6.2km,배내봉1.7km,쇠점골 약수터0.4km(10:30)
그렇게 연이어 계단길에 배내고개 삼거리에 올라섭니다.
누군가가 배내고개 삼거리 데크에 217개라고 기록해 놓았네요
잠시후 능동산에 올라섭니다.
아무도 없는 능동산....
정상석 앞에 앉아 홍시 하나 먹으면서 잠시 쉬는데 인기척이 들려 돌아 보니 두사람이 올라오는 모습이 보여 자리를 피해 줍니다.
그리고 잠시후 쇠점골 약수터로 내려서는길에 소나무가 있는 쇠점골 가는길즉 오른쪽 길림길로 내려섭니다.
쇠점골로 내려 가는길
산죽밭도 지나고........
◎ 24번국도 환기통(11:10)
수북히 싸인 낙엽...
잠시 가파른 내리막길이 이어지고..
그리고 이어지는 안부에서 잠시 올라서는데...산죽밭이 펼쳐 있네요.
다시 이어지는길은 수북히 싸인 낙엽속에 미끄러질듯한 돌길...
이윽고 갈지자의 가파른 내리막길이 이어지고 ....
24번 가지산 터널 국도의 환기통에 내려섭니다.
주변은 온통 단풍밭입니다.
쇠점골 계곡...........
쇠점골 계곡...........
쇠점골 계곡...........오천평 바위
쇠점골 계곡...........오천평 바위
쇠점골 계곡...........단풍
◎ 호박소(11:49)
환기통을 두로 하고 다시 내려섭니다.
그리고 잠시후 쇠점골 계곡에 내려서는데 암반과 물이 햇살에 받아 반짝이기도 합니다.
곧장 석남터널쪽으로 올라가려던 계획을 바꾸어 호박소를 다녀 오기로 합니다.
잠시 내려서는길에 오천평 바위가 반깁니다.
주변은 온통 바알갛게, 노랗게 물든 단풍으로 멋진 그림을 만들어 놓았네요
다시 이어지는 호막소 가는길....
여인네들이 하나둘씩 무슨 이야기도 그리 많은지 이야기 하느라 주변 단풍은 아량곳 하지 않고 이야기하는데만 열을 올리고 있는듯...보입니다.
그러고 나중에 단풍구경 잘했다고 자랑할건가....
그러고도 많이들 왓네요
잠시후 호박소에 올라섭니다.
가뭄속이지만 적당히 물도 흐르고 주변 단풍도 멋지고 하여튼 언제나 봐도 멋집니다.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뒤돌아 섭니다.
호박소
쇠점골 계곡...........
쇠점골 계곡...........
쇠점골 계곡...........
쇠점골 계곡...........
쇠점골 계곡...........
쇠점골 계곡...........형제폭포
쇠점골 계곡...........
쇠점골 계곡...........
쇠점골 계곡...........
쇠점골 계곡...........
쇠점골 계곡...........
쇠점골 계곡...........
쇠점골 계곡...........
쇠점골 계곡...........
석남터널............
◎ 가지산 휴게소앞 주차장(13:45)
왔던길따라 다시 올라섭니다.
내려올적 만났던 여인네들...
궁금했던지 내려가더니만 또 올라온다며 어딜 가냐는겁니다.
다시 이어지는 길은 오천평 바위를 지나 능동산에서 내려왓던 그계곡에 올라섭니다.
잠시 쉬어 가기로 합니다.
그리고 고구마를 점심 대용으로 먹고 다시 이어지는 길은 쇠점골 계곡 트레킹입니다.
이따금 산길을 벗어나 계곡 트레킹도 하고....
그리고 얼마후 형제 폭포에 올라섭니다.
항상 산길에서만 보던 그 형제폭포....
오늘 그실체를 자세히 보는 행운을 안게 되없습니다.
길을 벗어 나면 이런 경우도 있네요
다시 이어지는 산길....
또한번의 산길을 벗어나 이어지는 산길...
계곡길 마다 멋진 단풍길이 이어집니다.
조금 늦은듯 하지만 그래도 잘 찾아 왓습니다.
그리고 얼마후 24번 국도에 올라섭니다.
애기단풍 서너그루가 화사하게 옷을 갈아 있었습니다.
지나가는 차들은 갓길에 주차를 하고 휴대폰에 그모습을 담기에 바빠 보이기도 하고....
1983년 6월1일 부터 1985년 12월30일까지 공사를 했다는데요 통과 높이 4.5m, 폭 7m, 길이 486m이며 공사비1,720,000,000원이 들었다라는 터널을 지나 구 가지산 휴게소 까지 가는길은 그야말로 단풍으로 판타스틱한 길입니다.
정말 멋집니다.
정말 좋은 구경입니다.
그리고 잠시후 가지산 휴게소를 지나 차량을 회수 산행을 마치고 울산으로 돌아 옵니다.
첫댓글 가을산행은 모니터로 대신할까!!!마우스만 돌리면 단풍구경 하는데.ㅋㅋ
부지런함사람에게 자연이 주는 보상,, 단풍 기가맥히네요.
헌데 안다들은 다오데갔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