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혁이는 민지를 부른다.
민혁 - 민지야 잠깐만.
민지 - 네???
그걸 보는 여자들과 남자들 그 이야기는 잠시 뒤로 하고...
민준 - 선배.
우현 - 어???
민준 - 선배는 여기있으면 어때요?
우현 - 갑자기 왜???
민준 - 아니 보통 선배같으면 일하고 맥주마시고 운동밖에 안하잖아요. 제가 그렇게 여자소개해줘도 안한다고 그러고..
우현 - 송민준아.
민준 - 네???
우현 - 너도 내나이가 되봐라. 가끔은 혼자로서 살고 싶을때가 많을껄?
민준 - 저는 그냥 가정꾸리고 싶어요. 지효씨랑 같이..
우현 - 왜???
민준 - 선배 그때 못들었어요?? 아.. 하긴 그때 상도선배님이랑 다른선배님이랑 다 있었을때였나? 선배가 있을때였나?
성열 - 민준씨는 연애하고 빨리 가정꾸리고 싶은이유가 있는거예요?
민준 - 아... 그게.. 원래 이런것 남들한테 잘말하지 않은데...
사실은 이랬다.
Love island 오기전
민호 - 다들 NANA 홈쇼핑에 상품들을 잘 판매의 왕, 여왕이라고 알려져 있는것 같아서 좋아. 남우현
우현 - 네
민호 - 나상도
상도 - 네
민호 - 송민준
민준 - 네!
민호 - 박지현
지현 - 네
민호 - 최수호
두리번 두리번 하고 있다.
의영 - 팀장님 수호 잠시 미팅있다고 해서 나갔어요.
민호 - 그래.. 윤준협
준협 - 네!
민호 - 이제 옷좀 그만벗자.
준협 - 하하하 네...
수호 등장
수호 - 죄송합니다. 미팅이 이제 끝나서요.
민호 - 뭔미팅???
다들 수호를 뻔히 본다.
수호 - 이번에 새로 나올 운동화에 대해서 판매해달라는게 있어서요.
우현 - 혹시 그거 말하는건가? 울림즈에서 나온거?
수호 - 아뇨.. 미트즈에서 나온거요.
우현 - 아.. 그래..
민호 - 진욱.
진욱 - 네.
민호 - 다들 판매잘하고 있는 쇼호스트인것 같아서 내가 너무나 좋아.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주고 의영씨는 잠깐만 나좀 보고
의영 - 네..
민호 - 수고했어.
민호랑 의영이는 퇴장하고
상도 - 우리가 잘하고 있다는게 너무 좋은데. 남우현 끝나고 뭐하냐?
우현 - 저요? 오늘도 운동가는데요.
진욱 - 선배는 늘 회사 - 축구 - 집 이게 너무 반복인것 아니예요?
준협 - 맞아요.
상도 - 오랜만에 술한잔 하려고 했는데...
우현 - 그럼 문자좀 보내고요.
민준 - 상도선배 고마워요.
상도 - 뭘...
이렇게 술자리는 갑작스럽게 만들어진것이다.
GO GO BAR
정우 - 행님들 또오셨네요? 우현이행님은 얼굴보기도 힘든데 이렇게 와주셔서 감사해여
우현 - 정우 너는 아직도 사투리를 못고친거니? 아니면... 컨셉이니?
정우 - 행님.저는 컨셉이 아니라예..
우현 - 그럼 서울여자 못만나는데?
정우 - 저는 서울여자 만나면 고칠수 있어예.
상도 - 정우야 우리 늘 먹던걸로 줘.
정우 - 예....
정우 퇴장.. 그리고 남자들의 술
우현 - 송민준 뭔 고민있어?
민준 - 네...
우현 - 뭔 고민???
민준 - 제가 이제 가고 싶어도 못가는데가 있어요.
준협 - 선배.. 혹시 안좋은일이 있는거예요??
민준 - 우리 아버지가 몇일전에 돌아가셨다고 하더라고.. 그것도 암으로...
다들 놀란다.
민준 - 그때 생방송중이라.. 전화도 못받고.. 그리고 그 다음날에도 방송이 있어서 못가고...
수호 - 선배 누나 있다고 하셨잖아요.
민준 - 누나랑 매형이 다했지.. 나대신에 어렸을때는 엄마가 결핵으로 돌아가시고. 이제좀 취업하고 나니깐 갑자기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하고..
우현 - 그래서 표정이 좋지 않았구나.
민준 - 이렇게 나는 이제 본가갈 의미가 없어진것 같아. (소주잔 원샷하고)
상도 - 송민준이.
민준 - 네?
상도 - 좋은 사람 생길꺼야. 나도 이렇게 늦은 나이에 쇼호스트 복귀할 수 있었던것은 못난 나를 응원해준 그녀가 있고. 우리가족들이 있어서 복귀가 가능했었지. 안그랬으면 나도 그냥.. 참..
우현 - 그나저나 형수님이랑 식은 언제???
상도 - 내가 더 낳아지면 그때 하려고. 지금은 법적인 부부이지만 식으로 올릴게 아니라서...
우현 - 아..네... 민준아?
민준 - 네??
우현 - 이렇게 고민있으면 내가 들어줬어야하는데 어차피 너랑 나랑 옆동네 살고 있는것 알고 있는데 한번 내가갈게.
민준 - 선배...
수호 - 우현선배 멋져요..
지현 - 우현선배가 그래서 여자후배들한테 인기가 많았던것 이제 알았어요.
우현 - 하하..
준협 - 저 우현선배님 놀러가도 되요??
우현 - 어.. 놀러와 근데 안주는 사와야한다.
준협 - 뉍...
민준 - 선배...
다시 현재
성열 - 아 그랬군요..
민준 - 그래서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고 싶은 이유가 그거야.
우현 - 송민준 너무 급하게 하면 안좋아.
민준 - 저는 급한게 아니라 가족을 만들고 싶은거예요. 저만의 가족.
우현 - 가족만드는게 서로가 잘맞아야하고 또.. 안맞으면 이혼할수도 있어.
민준 - 네..
한편...
민혁 - 내가 왜 너를 불렀을것 같아?
민지 - 글쎄요???
민혁 - 나 너랑 진지하게 잘해보고 싶거든.
민지 - 정말요??? 저는 아직 학생이고 오빠는 변호사잖아요.
민혁 - 충분히 너 4년 먹여살리고. 또 나중에도 먹여살리면 되지..
민지 - 아니죠... 그때는 제가 오빠 먹여살리면 되죠.
민혁 - ^^ 마음이라도 고맙네.
"김민지님. 이민혁님 둘이 잘 어울리세요."
민혁, 민지 - 고마워 리니
"고백한것 말하시겠어요??"
민지 - 오빠 말하실래요?
민혁 - 일단은 리니 너만 알고 있으면 안되?
"그러죠."
한편...
나연 - 지효?
지효 - 언니??
나연 - 멍때린거야? 아니면???
지효 - 아니..뭐라고 이야기를 해야할까? 민준님을 보고 있으면...
나연 - 보고있으면 뭐?? 설레? 아니면..?
사라 - 좋아서 죽겠다는것은 아닐테고.
지효 - 뭔가 알고 싶다고 해야할까? 그만큼 나에게 뭔가 알고 싶다는 남자가 생기니깐 미묘해...
막상 민지랑 민혁이는 이렇게 핑크빛인데.. 지효랑 민준이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