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 아닌 태국에 내니까 기분이 아리쏭 하네요.
한국 살면서 벌금 낼까봐 조마조마 한적은 있었습니다만...
2천바트 내려고 일부러 칸막이 쳐진곳으로 들어가려니 제 앞쪽 대기열에 학생들이랑 캐나다인이 벌금 2천바트를 내더군요.
그 칸막이에 공고 적혀있는데 2천바트 내면서 기본적인 질문 혹은 4천바트에 잡혀간다고 친절하게 종이가 붙여져 있더군요.
일단 저도 줄 서서 카운터로 불려가서 2천바트 냈습니다. 여권은 칸막이로 가더군요.
조금 뒤에 어떤 부부가 카운터로 가더니 여성공무원분이 오버했다고 2천바트 내라고 함과 동시에 "당신 어디사십니까? 집 주소는요? 주소가 바꼈습니까?". 등등계속해서 물어보고 그 분들은 답변 하더라구요. 그분들 조금 버벅 되긴했습니다만 무사 통과 하더라구요.
그 분들 늦은 기간이 하? 어쩌고 하던데 하십은 아닙니다. 2천바트더군요.
이제 돌아와서 칸막이에서 제 차례가 왔습니다.
물었습니다. "이거 받으면 어찌 되는겁니까? 아무 문제 없나요?" 라고 하니 "새로 다 해놨으니 걱정할 필요 없다."라고 해서 고맙다고 하고 나왔습니다.
감사합니다. 갔던김에 타이어 위치 바꾸고 돌아가는데 쨍와타나 센트럴 백화점 유턴구간에 삼중 추돌사고가 있었습니다. 거기에 오예 하면서 폰카 찍으려고 옆에만 보고 있다가 갑자기 앞에 오토바이 탄 경찰이 갑자기 보이더니 멈추라는 수신호를 보냈지만(사고 차량 빼려는 수신호 였습니다.) 그걸 거부하고 잽싸게 달렸습니다 ㅋㅋㅋ
첫댓글 액땜 정리 축하 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갔던김에 타이어 위치 바꾸고 돌아가는데 쨍와타나 센트럴 백화점 유턴구간에 삼중 추돌사고가 있었습니다.
거기에 오예 하면서 폰카 찍으려고 옆에만 보고 있다가 갑자기 앞에 오토바이 탄 경찰이 갑자기 보이더니 멈추라는 수신호를 보냈지만(사고 차량 빼려는 수신호 였습니다.) 그걸 거부하고 잽싸게 달렸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