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봉 여수시장 고희권 시의원 당선자 축하예배
8, 14:00, 도원 벧엘교회에서 우종칠 목사 설교
하나님 앞과 시민 앞에서 공의의 시정을 펼쳐 주기를 바라면서 권오봉 여수시장 및 고희권 시의원 당선자축하감사예배가 있었다.(사진) 벧엘교회 주최로 7월 8일(주일) 오후 2시, 벧엘교회에서 본 교회 교우들과 교계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예배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기리는 분위기로 진행됐다. 담임 강점석 목사의 인도로 예식사, 송영, 찬송 35장(큰 영화로신 주) 여천교회 이노철 장로 기도, 이완형 목사(한우리교회) 성경(느 2:11-20)봉독, 호산나찬양단의 “온전히 행하라”는 찬양에 이어 여수시교회연합회 회장 우종칠 목사(진남제일감리교회)가 “하나님이 우리를 형통하게 하시리”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자기도 후 여수노회 부노회장 김인호 목사(광성교회)가 시장, 시의원을 위해 기도하고 前 여수시교회연합회장 김용석 목사(목양침례교회)가 시민을 위해 기도했다. 2부 축하순서는 먼저 본 교회 김재봉 장로가 시장, 시의원 소개 후 前 회장 오현석 목사(평강교회)가 축사를, 前 회장 주정철 목사(여수그리스도의교회)가 격려사를 각각 했다. 권오봉 시장과 고희권 시의원이 인사했으며, 참석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광고에 이어 찬송 383장<큰 영화로신 주>을 제창하고 前 회장 김정명 목사(여수은현교회 원로)가 축도했다.
목회자들과 당선자가 본 교회 식당에 모여 다과시간을 가지며 친교를 나누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기독교계 시민단체나 언론에서는 크리스천 당선자들에게 바라는 바가 크다. 성경에서 정의와 평화를 강조한 것처럼 사회를 개혁하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다. 시대의 변화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적절이 잘 대응함으로써 더 밝은 미래를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힘입어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하고 발전과 복음화가 하루속이 이뤄지기를 위해 합심해서 좋은 도시 복된 도시로 만들고 국가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통찰력 도전의식을 가지고 문화와 관광을 신 성장 동력으로 삼아 여수를 경제적 활력이 넘치고 깨끗한 환경의 명품도시로 이끌어야 할 것이다. 그늘진 곳까지 소통하며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따뜻한 사람이 존경받는 사람중심의 도시가 되게 해 달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과 시민의 뜻을 잘 받들어 상호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건설적인 비전을 제시해 나갈 수 있기를 주문했다. 연민과 돌봄의 인간성을 회복하고 타인의 복지를 위한 지방의회의 책무를 다할 수 있기를 격려하고 하나님을 만나면 기적을 보게 된다.
계파와 당을 초월하여 여수를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최고의 열매를 맺을 것을 요구했다. 시정감시 역할을 잘해 나갈 것이라고 대답했다. 하나 된 화합된 마음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시정을 이끌고 시의회를 만들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는 것이다. 당선자들은 유세 때 외쳤던 이름값을 유감없이 다하기 위해 새로운 각오로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공의와 평화를 시정을 통해 실현해 주기를 바라며, 더욱 겸손한 자세로 민의를 겸허히 듣고 시민을 섬기는 자세로 임무를 수행해 주기를 기대한다.【교계소식】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