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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고향 태안방에 글 올려보네요.
삿보로의 온천은 노보리벳츠와 조잔케이 두군데가 유명하다는데, 다들 온천지역이라서 접근성이 좋지를 않아서 송영버스를 운행하는 노보리벳츠 세키수테이를 이용하기로 하고 (공항에서 바로 호텔과 다음날 호텔에서 삿보로역간을 무료로 운행한다.-예약필수) 3박4일의 여정을 시작한다. 1일차는 온천과 지옥계곡 -숙소 石水亭 2일차는 오타루와 삿보루 시내관광 -호텔 삿보루 역 바로옆 センチュリーロイヤルホテル 3일차는 조용한 마을 비에이 와 삿보루 시로이코이비토 4일차는 귀국 북해도철도 http://www.jrhokkaido.co.jp/index.html 삿포로 교통 http://www.city.sapporo.jp/st/subway/index.html 코부시관(辛夷(こぶし)館)/이초관(銀杏(いちょう)館)/사쿠라관(桜館)의 3개 건물로 되어있는 온천
눈의 무게로부터 나무를 보호하기 위한 배려.
유황온천물이 흘러내린다.
약 1시간마다 40여분씩 엄청난 소리를 내며 온천물이 끌어서 오른다.
오유마와 족탕 등 지옥계곡 산책로 입구-소요시간 약 40분정도
천연 족탕에 마련된 배려의 깔판-물의 색깔이 회색이며 겨울인데도 따뜻하다.
눈의 도시답게 장화가 많이보인다. 산책하는 사람에게는 무료 대여도 해준다.
석수정의 노천온천탕- 건물이 세개동인데 辛夷(こぶし)館8층 공중전망 실내온천이며 銀杏(いちょう)館에는 전망 노천온천이 있다.
핸드폰 사진이고 워낙 가스가 많아서 화질이 안좋아요. |
첫댓글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온천은 여자분들이 좋아하지요.
온천수가 펄펄 끓어 오르는데 개발을 못한건가요? 안한건가요?
한국 같았으면 벌써 그 위에 건물들어 섰을것같은데...ㅋ
사진에 보이는 호텔들이 전부 지옥계곡에서 나오는 물로 온천을 운영하구있지요.
일본이 태평양 전쟁당시 부상자들의 휴양소로 활용하면서 유명해진곳이라 합니다.
저런 가스나오고 물이 넘치는 곳은 일본의 산행하다하다 보면 전국에 많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