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분야 지자체장 선거 이창학,박일호 출마
서울 종로구청장에 이창학 전 상수도본부장
경남 밀양시장에는 박일호 시장 3선에 도전
서울시 종로구청장 이창학 전 상수도본부장 도전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을 역임하고 서울시의회사무처장(1급)을 지낸 이창학(63년생)후보가 국민의힘으로 민선 8기 중구청장에 출마했다.
1963년 충청남도 부여군에서 출생한 이창학 예비후보는 서울대 정치학과 학사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받았다.
서울시상수도본부장 역임시 꼼꼼함과 업무추진의 신중함이 특징이며 문래동 수질사고에 대한 총괄대응을 했다.
서울시 재직 중 서울시의회 사무처장, 상수도사업본부장, 문화체육관광본부장, 교육협력국장, 행정국장, 서울시 대변인, 기후에너지담당관, 평가담당관, 국무총리 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인천시 서구청장 이재현 구청장 경선탈락
수도권매립지 지역을 관할하는 인천시 서구청장에 재선을 노리는 이재현(60년생) 현 서구청장은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성추행 혐의로 기소유예된 혐의로‘컷오프(경선 배제)’되어 더불어민주당으로 출마할 수 없게 되었다. 이재현 구청장은 2019년 1월 인천 서구의 한 노래방에서 부하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이 청장은 수도권매립관리공사사장,환경부기획조정실장,낙동강유역환경청장,기후대기정책관,영산강유역환경청장,상하수도정책관,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으며 조선대 기계공학,한양대 환경공학석사,한양대 보건학박사를 받았다.
민선7기(2018년) 선거에서 득표수 144,002표(63.6%)로 당선된바 있다.
경남 밀양시 박일호시장 3선 시장 예고
경남 밀양시장 3선에 도전하는 박일호(62년생)시장은 경선 상대였던 안병구 변호사를 물리치고 무탈하게 3선 밀양시장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동안 경남 밀양형 일자리 사업이 정부 상생형 일자리 사업으로 선정되어 지방정책이 국가정책으로 확산된것과 아리랑 우주천문대와 국립밀양기상과학관 개관, 스마트 팜 혁신밸리, 삼양식품 착공, 밀양 농어촌 관광 휴양단지 착공, 삼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경남진로교육원 밀양 유치 등 굵직한 성과들을 이뤄 밀양시민에게 사랑받는 대표적 인물로 다져졌다.
밀양시가 고향으로 마산고,중앙대정치외교학,서울대행정학석사,이스트앵들리아대 환경경제학박사를 받았다.
34회 행정고시로 환경부 생활공해과장,자원재활용과장,한국산업환경협회 사외이사,국립공원관리공단 비상임이사,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거쳐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으로 활동하다 고향 밀양시장에 당선되어 꿈을 이룬 인물이다.
2014년 6회 지방선거에서 57.1%, 7회 지방선거에서 64.2%를 얻어 재선에 성공했다.
경기 용인시장 정득모후보 경선에서 고배
국민의 힘 경기 용인시장 경선에는 역대 최고인 13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더불어민주당은 현 백군기 시장이 단독으로 재선에 도전한다.
서울시 상수도본부부본부장, 서울시 물연구원장을 역임한 수도전문가 정득모(60년생)박사가 경선에 도전했으나 결국 실패했다,
우태주 전 경기도의원, 4선 국회의원 한선교, 황성태 전 부시장, 권은희 전 국회의원,신현수 전 용인시의회 의장,배명곤 전 용인시 도시정책실장, 유경자 상명대 명예교수, 조창희 전 경기도의원, 이원섭 용인을 당협위원장등이 경합하는 가운데 이상일 전 국회의원이 용인시장 국민의힘 후보로 최종적으로 결정됐다.
정득모박사는 경기 여주출신으로 기술고시 19회로 서울시와 인연을 맺은 이후 청주고,연세대 전기공학,서울대 행정학석사, 미국 시러큐스대 환경공학석사(수질환경),뉴욕 주립대 환경학박사(환경정책)를 받았다.
줄곧 상수도에서 대부분의 공직생활을 한 정박사는 뚝도정수,노량진정수,강북정수센터소장을 거쳐, 상수도본부 생산부장, 도시철도 설비부장, 도시기반 시설본부 설비부장을 역임했다.
제천, 국회의원에 도전한다 이경용 전 금강환경청장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으로 경선심사를 지휘하고 있는 이경용(67년생) 전 금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제천시장 선거에 불출마하고 차기 국회의원선거에 도전한다.
충북 제천에서 태어나 왕미초(24회), 제천중(31회), 제천고(33회)를 거쳐 단국대학교 행정학과 석사, 미국 워싱턴대학교 대학교에서 공공정책학 석사,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박사과정을 수료했다.
93년 행정고시(36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 대통령소속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과장, 프랑스 파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팀장, 환경부 기획관리실 법무담당관, 감사관, 제29대 금강유역환경청장을 지냈다.
단국대학교 초빙교수, 충북 정책자문단 환경·산림분과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과 미세먼지특별대잭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천시장과 국회의원선거에 출마 했었으나 모두 당내 경선에서 아깝게 고배를 마신바 있다. 환경부 출신으로 제천시가 고향인 인물로는 신보균 전 환경부 노조위원장이 있다.
(환경경영신문 www.ionestop.kr. 국회 문장수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