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motion Of Love (사랑의 감정) / Frederic Delarue & photo by 모모수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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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편집:체칠리아
Frederic Delarue (프레드릭 드엘 뉴)
1963년 France 태생의 작곡가이며,
프랑스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활동하고있는 음악요법가이다.
꽃말 : 그 누구보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자랑, 겸손한 마음
차나무과 동백나무속 상록교목. 겨울에 꽃을 피워 동백(冬柏)이라 불린다.
[오늘의 사건]
2000년 1월 20일
새천년민주당 창당(총재 김대중, 대표 서영훈)
20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새천년민주당 창당대회에서
김대중 대통령이 대형 스크린으로 중계되는 가운데 총재 치사를 하고 있다.
20일 서울 잠실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새천년 민주당 창당대회는 ‘4·13 총선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김대중 대통령의 치사를 꿰뚫는 주제는 ‘총선 승리’였다.
김 대통령은 ‘총선’ 또는 ‘이번 선거’라는 단어를 9번 사용하면서 4·13 총선이 “도약이냐,
좌절이냐의 기로”, “국가의 운명을 좌우하는 기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다섯 가지 대국민 약속을 제시하면서
‘총선에서 승리한다면’이라고 전제 조건을 달았다.
선거를 앞둔 집권 여당의 단골 메뉴인 ‘안정론’을 주장하기도 했다.
총선 결과 여당의 안정 의석 확보가 이뤄지지 않으면
노사불안, 외국투자 이탈 등이 우려된다는 것이었다.
김 대통령은 국민회의가 ‘3분의 1밖에 안 되는 의석’, ‘지역적 한계’, ‘
수적 열세’ 등의 제약 조건 때문에 지난 2년 동안 “뜻을 이루지 못했다”면서
신당 창당의 불가피성을 역설한 뒤 “남은 3년 임기 동안 이 나라를 나에게 맡겨달라.
내가 일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달라”라고 호소했다.
이날 공식 인준을 받은 이인제 선대위원장도 “당과 나라의 운명이 결정될
선거일이 불과 83일 앞으로 다가왔다”면서 “패배는 혼란이며
국가와 국민의 불행으로 직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식전-식후 행사로 나눠 2시간 반 동안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멀티비전과 레이저쇼 등
첨단시설이 등장했으며 전 과정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됐다.
행사장은 민주당 대의원과 참관인, 시민-사회단체 대표, 신 지식인 대표,
주한 외교사절 등 1만 2000명으로 가득 메워졌다.
그러나 민주당 강령에서 내각제가 삭제된 데 반발, 자민련에서 김종필 명예총재와
이한동 총재권한대행이 모두 불참, 주최 측은 외빈 소개를 생략했다.
이에 앞서 역도 경기장에서는 국민회의 전국 대의원회의가 열려 민주당과의 합당을 결의했다.
5000여 명이 참석한 행사는 30분 동안 일사천리로 진행됐고
이어 열린 중앙당 후원회 총회는 모든 권리와 의무를 민주당에 이관할 것을 결의하면서 5분여 만에 끝났다.
양쪽 행사 참석자가 겹치는 바람에 어색한 장면도 연출됐다.
오전 국민회의 행사에서 가라앉은 목소리로 “아쉽고 섭섭하다”라고 말한 이만섭 총재권한대행은
오후 민주당 행사에서는 “민주당이 살아야 우리나라가 산다”라고 목청을 높였다.
[오늘의 인물]
2001년 1월 20일
필리핀 에스트라다 대통령 사임-아로요 부통령, 대통령 승계
아로요 대통령의 취임식.
뇌물 수수 혐의로 퇴진 압력을 받아오던 조지프 에스트라다 필리핀 대통령이
‘피플 파워’에 밀려 2001년 1월 20일 마침내 사임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반(反) 에스트라다 운동을 이끌어온 글로리아 마카파갈 아로요
부통령이 이날 신임 대통령에 취임했다.
이날 오전 에스트라다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15만 명의 시위군중이 경찰의 저지선을 뚫고
말라카냥 대통령궁을 향해 평화적 시위를 벌이자 에스트라다 대통령은 국민통합과
질서회복을 위해 대통령직에서 물러났다.
사임이 발표되자 시위군중은 일제히 환호성을 터뜨리고 깃발을 흔들며
‘승리’를 자축했으며, 필리핀 전역은 축제 분위기에 젖어들었다.
에스트라다 대통령의 사임 후 취임한 아로요 대통령은 능력과 미모를 겸비한 필리핀 최고의 인기 정치인이다.
마닐라 도심에서 수천 명 여성 시위를 선도하는 등 반 에스트라다 진영의 선두에는 항상 아로요가 있었다.
아로요는 1961년부터 1965년까지 필리핀 대통령을 지낸 고 디오스다도 마카파갈의 딸이다.
아버지는 1965년 대선에서 마르코스 전 대통령에게 패했지만, 마르코스를
축출한 ‘피플 파워’는 마침내 그의 딸을 대통령으로 만들었다.
대학교수 경력의 아로요는 원래 아키노 정부의 무역산업부 차관보로 공직을 시작한 경제전문가.
1992년 아키노 전 대통령을 지지했던 필리핀 민주투쟁당(LDP)의 공천을 받아 상원의원에 당선됐고
1998년엔 필리핀 역사상 최대인 700만 표 차로 부통령에 당선됐다.
그 해, 오늘 무슨 일이... 총 47건
ㆍ2009년 · 버락 오바마 미국 제44대 대통령 취임식
ㆍ2009년 · ‘용산 철거민 진압 참사’ 6명 사망
ㆍ2001년 · 필리핀 에스트라다 대통령 사임-아로요 부통령, 대통령 승계
ㆍ2001년 · 조지 W 부시, 제43대 미국 대통령에 취임
ㆍ1997년 · 신창원, 부산교도소 탈옥
ㆍ1997년 · 빌 클린턴 대통령 집권 2기 취임
ㆍ1996년 · 천호대로 4.5km 구간 버스중앙전용차로제 실시
ㆍ1996년 ·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역사적인 총선거, 자치정부 수반에 아라파트 당선
ㆍ1993년 · 오드리 헵번 사망
ㆍ1993년 · 빌 클린턴, 미국 제42대 대통령에 취임
ㆍ1990년 · 문성길 WBC 슈퍼플라이급 세계챔피언 획득
ㆍ1989년 · 조지 부시, 미국 제41대 대통령 취임
ㆍ1986년 · 현대자동차 포니 엑셀, 첫 대미 수출 선적
ㆍ1984년 · 미국의 자유형 수영선수 와이스 멀러 사망
ㆍ1981년 · 로널드 레이건 미국 제40대 대통령에 취임
ㆍ1981년 · 이란, 미국인질 52명 석방
ㆍ1980년 · 민주사회당 창당(당수 고정훈)
ㆍ1980년 · 카터 미국 대통령, 모스크바 올림픽 불참 촉구
ㆍ1972년 · 동국정운원본 전 6권 발견
ㆍ1969년 · 한글 전용을 반대한 충남대 유정기 교수 파면
ㆍ1962년 · 우리나라 최초의 영화법 통과
ㆍ1961년 · 존 F 케네디 미국 대통령에 취임
ㆍ1960년 · 소련, 태평양 로켓 실험 성공
ㆍ1954년 · 반공포로 7700여 명, 인도군 포로수용소에서 모두 석방
ㆍ1953년 · 아이젠하워 미국 대통령에 취임
ㆍ1952년 · 정규 4년제 육군사관학교 첫 입교
ㆍ1949년 · 미국 트루먼대통령, 미개발국 원조계획 제창
ㆍ1947년 · 입법의원, 신탁통치 반대안 가결
ㆍ1944년 · 한국학생, 일본학병으로 동원 개시
ㆍ1942년 · 반제회의
ㆍ1936년 · 영국 왕 조지 5세 사망
ㆍ1936년 · 에드워드 8세 영국왕 즉위
ㆍ1925년 · 일본, 소련과 국교조약 조인
ㆍ1923년 · 조선물산장려회 창립
ㆍ1920년 · 이탈리아 영화감독 펠리니 출생
ㆍ1919년 · 문예동인지 `신천지` 창간
ㆍ1917년 · 안과가 `조선문법` 간행
ㆍ1915년 · 호요방 전 중국 공산당 총서기 출생
ㆍ1906년 · 독일 사회민주당, 베를린에서 시위
ㆍ1906년 · 외교관, 공사제, 영사제 폐지
ㆍ1900년 · 영국 비평가 존 러스킨 사망
ㆍ1877년 · 미국 현대무용 혁신가 세인트 데니스 출생
ㆍ1875년 · 프랑스 화가 밀레 사망
ㆍ1868년 · 한말 의병장 박윤식 출생
ㆍ1783년 · 영국, 베르사유조약 체결로 프랑스·에스파냐와 강화 맺음
ㆍ1716년 · 스페인의 왕 카를로스 3세 출생
ㆍ1628년 · 아일랜드 정치가 헨리 크롬웰 출생
[출처 : 조선닷컴]
첫댓글 오늘도 체칠리아님이 편집해 주신 아름다운 음악과
모모수계님의 아름다운 동백꽃에 즐감 하며
새천년민주당 창당(총재 김대중, 대표 서영훈)
정계를 은퇴한다 하시더니 또 이렇게 창당을 하셨죠
필리핀 에스트라다 대통령 사임-아로요 부통령, 대통령 승계
부패를 하면 언제나 국민들에게 이렇게 된다는 것을 잘 알아
우리나라에서도 귀감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오늘도 좋은 자료를 게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이 절기상 대한입니다
추워진다 하니 대비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