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0월 23일 (목요일) 저녁 7시30분
'제 10회 선덕합창단 정기 연주회'~
태풍님 초청으로 ...압구정동 장천아트홀에서 열린 '선덕원'소녀들의 합창공연장에서 만난 사오모친구들..
학무님,태풍님과 사모님, 훈장,violet,목정,반달,초록,화니,꿈을찾아,..
그리고 처음 모습을 드러내신 june님과 사촌언니,
오후에 갑자기 전화로 온다고 통보해 오신 라라님,
일이 생겨 못오실 상황인데 사오모친구들에게 인사만이라도 하고 가신다고 오신 선수는 후반전님,
깜짝~오랜만에 본 빈섬~김부곤님등 15명이서 선덕원 합창공연을 관람했어요.
추적추적 내린 가을비 속에도 만나니..즐겁고 밝기만 한 사오모친구들!
공연장 풍경은 촬영금지로 못 담았지만...사오모님들의 사진 몇장 올립니다.
공연후 공연에 출연한 지휘자,성악가,선덕원원장님과 함께 기념촬영
좌~목정,태풍,화니,초록,뒤~바리톤김재섭,소프라노~정승원,지휘자~이강민,정은득원장,학무,violet,훈장
선덕원 합창단 소녀중에 제일 입 방긋방긋 열심으로 부르던 이쁜 꼬맹이를 찍어..따로 학무님과 사진 한장~ㅎㅎ
못 오실 상황이었음에도 인사차 들러주신 선수는후반전님과 학무님, 선수는후반전님 감사합니다.
다음 모임에서는 길게 말씀 나눌 수 있게 제발 아무일도 생기지 말아야 할텐데 말이지요~
첫 오프모임에 나오시긴 하셨는데..부끄럽다고..나를 애태우게 하신 라라님은 특별히 학무님,태풍님 사이에서 한방!ㅎㅎ
담부터 쑥스러워 하기 엄끼~ㅎㅎ 라라님~곧 사오모카페에 중독증세 보이실거라는...
우리가 뒤풀이 생맥주집 가서 혼을 쏙 빼놓았거든요~ 라라님은 직접 보셔야 정말 미인이신데..사진에 표현이 좀 안되었네요!
그리고 마지막..내가 참 궁금해 하던 ~첫인상이 너무 부드러운 미인 june님~사진이 제대로 안나왔네요..
좌에서 두번째 브라운색 가죽코트 입으신 분이랍니다.
우리와 뒤풀이까지 꼭 하고 싶으셨는데..같이 오신 언니와 갈 길이 멀어 일찍 자리를 뜨셔서 사진도 못찍어 안타까웠는데..
다음 모임에서 꼭 다시 만나요! (뒤풀이엔 못 와도..학무님,태풍님과 사진 한 장 담아 주려고 잠시만 더 있다 가라 했건만..-_-;;)
오른쪽 끝 꿈을찾아님
선덕원 소녀들 정말 이쁘지요?
좌석에 자리잡고 공연을 기다리며..
반다리 겨우 한장 잡았네..
좌~초록,화니,오른쪽 끝이 june님입니다. june님 궁금하셨던 분들 많으실걸요?ㅎㅎ음악방,동영상방쪽 사람들...ㅎ
학무님~여고 삼인방에게 꽉 잡히셨다는..ㅎㅎㅎ
훈장나으리와 학무님
선덕원 천사들 공연 모습.
처음엔 공연에 많이 긴장해서 목소리를 잘 못내나? 싶었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긴장이 풀리는지 밝은 모습으로 노래를 부르더군요.
전혀 불우한 환경에서 자란것 같지 않은 티없이 맑고 밝은 모습에 우리도 저절로 마음이 정화되는듯 했어요.
프로그램은... 추억의 노래,영의 노래 1,2. 특별초대 연주로 소프라노,바리톤가수의 노래들과 피아노 독주도 있었고..
우리의노래,세상의노래...등 파트를 나눠 다양한 노래들을 선보여 주었지요.
촉촉히 가을비 내리는 가을밤에 가을향기와 함께 행복을 전하는 천사들의 음악선물에 푸욱 빠졌다 온 시간들이었답니다.
아래 사진 찍고...우리는 광림교회앞...
미리 점찍어 두었던..신정환누님이 하는 둘둘치킨집에 가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옛얘기서부터 시방까지..
생맥주와 함께 잠시 뒤풀이를 한 뒤 헤어졌네요...ㅎㅎ안 오신 분들 부럽죠? 긍까 오시라는....
11월에는 정말 음악회도 많고 하니..여러분들 시간 허락하시는 대로 함께 참여해 보세요.
대충 일정 알려드리자면...
11월 11일(화)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소리새님 콘서트
11월 22일(토) 신촌 소통홀에서 손병휘님 콘서트
11월 28일(금)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김정호님추모콘서트(3회 아름다운 콘서트)
사오모카페의 벙개,정모,음악회는 정말 특별하다니까요?
'선덕원'천사들의 아름다운 공연에 초대해 주신 태풍님께 감사드립니다!
Oct,23,2008 Love violet
첫댓글 집앞이라 모처럼 학무님, 태풍님, 회원 여라분들 뵈러 가려고 했는데 미국서 온 작곡가를 데리고 인사동이랑 다니느라 너무 늦어 못 갔네요.
엥뒤풀이라도 오시게 전화라도 때리시지전 사실 김셈 생각 났는데...매번 바쁘시다는데 오시라 하기가 미안해서 연락 못 드렸거든요김선생님,담주 화요일 인바위님에 혹시 시간 못내세요 학교 강의갔다 돌아오시는 길이니 늦어도 들르시라는...
김선생님 보고 싶어요 오셨으면 참 좋았는데.... 담주 화요일 브이님이 모시고 올 수 있을까요
저도 보고 싶어요^^ 워낙 바쁘신분이라 ....
미국 교수를 저녁대접하고 저희집으로 와서 차마시고 호텔로 데려다 주니 밤 12시가 다되었어요. 일요일부터 30일까지 예술의 전당에서 제가 이사로 되어있는 국제현대음악제가 열려서 참석해야하네요.끝나고 늦게라도 참석 할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음악회 끝나고 전화한번 드릴께요. 제가 요즘 몸이 열개였으면 좋겠어요.
얼마나 행복한 고민중이신지...
참으로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맑은 목소리의 선덕원 합창단의 소리에 시간 가는 줄 몰랐으니까요...학무님과 찍은 선덕원 합창단원은 박예빈 어린이입니다. 어찌나 예쁘게 노래를 잘 하는지... 좋은 사진으로 또 한 번거움을 주신 violet님께 감사를
단체사진이 꿈을찾아님이 거의 찍은 사진들이라..정작 꿈님 사진이 없어 미안타는....
가을비가 내리는 조금은 음산한 저녁이었지만 그야말로 마음을 훈훈하게 녹여주는 아름다운 공연이었지요.선덕원의 아이들 끝까지 곱게 잘 자라주었슴 하고 그를 위해 애써 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를. 울 카페 가입하신지는 오래되었지만 오프에서 첨 뵙는 june님 짧은 인사 아쉬었지만 담엔 좀더 많은 얘기할 수 있길 바래봅니다.선수는후반전님 잠깐 인사도 못나누었네요.글고 첨 뵙는 라라님 울 카페 최면접 합격하셨음을 알려 드립니당 드려요.
다음 기회에 제대로 인사 드리겠습니다.
전 참거운 시간이였어요. 합창단 공주들의 노래하는 모습이 넘 이뻐서 왜 그렇게 이쁘지요 저 공주가 "박예빈" 노래하는 모습이 천사였어요. 태풍님 덕분에 행복한 시간 고마웠습니다.
언넝 아드님 장개 보내셔서...손녀를 보아얄낀데...아직 나이 오십도 안되신 학무님 할배되라 할 수도 엄꼬...늦둥이라도
공연장 가는 길에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 부어 당황스러웠지만 다행히을 챙겨 나간덕에 비안맞고 공연장에 도착... 반가운님들과 새로오신 분들과 함께한 아름다운 공연 너무 좋았습니다 꼬마천사들의 마법의성을 다시 들을수 있어 더욱 좋았답니다 태풍님좋은공연에 초대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학무님우리와 같이 해주셔서 감사하구요 바람부는 압구정에서의 데이또도 거웠어용
모두 함께했던 시간 첨엔 좀 굳어 있던 표정의 아이들이 ...관람 온 어른들의 진심어린 소리에 점점 밝아지던 모습그리고 티없이 웃던 공연후의 얼굴에서 천사들의 밝은 앞날을 보는듯 했어요
시간내기도 마음내기도 그리 쉽지 않은 일인데 굳은 날씨에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지는 엎어졌더니...그 앞이던걸요 세상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돌아왔어요
비오는 가을밤에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좋은 공연인데 일 하느라 참석 못해서 아쉽네요.
doctor님 그런 말씀 하실 때마다..저도 마이 아쉬워요
이가을 낙옆에 물들듯 사오모에 제마음도 서서히 물들어 가나 봅니다 ...단체사진의 목정님,초록님,바이올렛님,훈장님이 야쁘고 멋지고 반갑게 보이니 말입니다...이렇게 빨리 정들면 안되는데 ~~ 외우지 않았는데도 닉도 다 기억이 나니 클났어요...물론 학무님,태풍님은 당연하고요~~ㅎㅎㅎ
멀이런 말씀을 다 자유로님과 갑장인 어여쁜 목정님(반님도 있었는디...)에 모른 척하고 묻어갈랍니다 야쁘다는디 싫은 사람 있음 나와보라그래
와우~ 환경에 비해 전혀 꿀리지 않는 어여쁘고 맑은 모습의 아기천사들.....못 간 게 넘 아쉬워요~~ 사오모 분위기도 너무 화기애매(ㅋㅋ~) 하네여......히~
화기애매한 분위기바로 며칠 후면..또 맹글낀데모,,,
어제 참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귀한 자리에 초대해주신 태풍님과 함께해주신 귀하신 학무님께도 깊은 감사의 절올립니다. 어제 뵌 우리님들도 넘 반가웠구요. 첨 뵌 라라님 많이 반가웠습니다. 점점 대가족이 되어가는것같아 뿌듯한 마음입니다^^.
쮸압
으앗...강력 본드닷~~!!! 그런데 이 소리에 왜 내 얼굴이 빨개지노.....크크크~~
참여하신 분들의 마음이 저리도 따뜻하시니 제 마음도 덩달아 훈기를 느낍니다.
비가 오고 날씨가 궂은 관계로 처음 시작할 당시는 조금 좌석이 덜 찼었는데..후에는 자리를 꽉 메운 어른들의소리와 환호에 기뻐하는 아이들 모습에 저도 덩아 기분이 좋아졌답니다.
합의서에 도장만 쫌 일찍 찍었으믄 맑은 영혼들의 소릴 들을수 있었을텐데...담엔 기회가 또 없을라나
어인일로이렇게 방문을 하셨어요 합의 잘 이루어졌나요 난....댓글만 보고..누가 이혼장에 도장 찍었나하고 깜딱 놀랐다는...1년에 한번씩 한다니..내년엔 꼭 오세요
와 ~~~정말 좋은 시간들 보내셨네요 ~저두 가구 시펐는뎅 친구들의 선약에 다 끌고 갈려 했더니 요친구들이 싫타는 바람에 ...압구정에서 저녁먹고 집에 갔답니다 . 담기회가 있으려나 ..
압구정까지 와 있으면서 안왔어요 하긴...친구가 더 좋을 나이지
태풍님 덕분에 좋은 공연을 보았어요,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잠시 나마 맘이 맑아졌지요. 학무님 우리도 사오모 합창단 만들어 세계를 누비면 안될까요
합창단누가 할낀데 시방 SOM밴드 만으로도 벅차다는...우린 요청 들어오면...껌정드레스 입고 빽코러스나 어케
정말 맑고 이뻐서 꼬옥 안아주고 싶었고,주책맞게 괜스리 눈물도 났던 선덕원 합창단의 공연을 보고 가을 밤 바람 부는 거리를 걸어 돌아오는 마음이 뭐랄까...꼭 가을같다...할까...태풍 님,좋은 공연 초대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옆에서 니 눈물 흘리는거 보고...난 어찌 이리 메말랐을꼬..하는 자책감에 눈물 날뻔했다
사오모카페의 벙개,정모,음악회는 정말 특별하다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