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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주제별 예화모음)
▣ 39 년간의 인내
벤자민 워필드 박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신학자로, 1921년 세상을 떠나기까지 거의 34년 동안 프린스턴신학교에서 가르쳤다. 목회자들은 ‘성경의 영감과 권위’와 같은 그의 책들은 잘 알고 있지만 대다수는 1876년에 그에게 일어났던 일을 모르고 있다.
당시 스물다섯이던 그는 애니와 결혼하여 독일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맹렬한 풍랑 속에서 애니는 번개에 맞았고, 영구적 불구가 되었다. 워필드는 그녀가 세상을 떠날 때까지 39년 동안 간호했다.
남편은 결혼 생활 내내 두 시간 이상 집을 비운 적이 거의 없었다. 한 남자가 한 여자에게 39년 동안 인내와 성실함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워필드는 로마서 8장28절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실어놓았다.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자들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좋은 것일 수밖에 없다. …모든 것을 그 분이 통치하시므로 우리 각자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로부터 오로지 선한 것들만을 수확해야 한다.”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 1도 차이
물은 100도에 이르지 않으면 결코 끓지 않습니다. 증기기관차는 수증기 게이지가 212도를 가리켜야 움직입니다. 99도, 211도에서는 절대로 변화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고작 1도 차이일 뿐인데도 말입니다. 용기는 집요함을 요구합니다.
마지막 1퍼센트의 인내가 인생의 성패를 좌우합니다.
- 유영만의《용기》중에서 -
* 시험도 1점 차이로 합격 불합격이 갈립니다. 올림픽은 더 해서 불과 0.01초 차이로 메달 순위가 바뀝니다. 다 끝났다 싶을 때 한 번 더 살펴보고, 더 이상 길이 없다. 싶을 때 한 걸음 더 나가야 '변화'가 옵니다. 마지막으로 한 번 더! 한 걸음만 더!
여기에 성공의 비결이 있습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 백 한 번째 망치질
한번은 사람들이 벤자민 프랭클린에게 질문했습니다.
"당신은 수많은 장애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포기하지 않고 한 가지 일에만 전념할 수 있었습니까?"
그러자 프랭클린은 좋은 일을 하면서도 절망에 빠진 모든 사람들이 가슴 속에 새겨야만 할 다음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
"여러분, 여러분들은 일하는 석공을 자세히 관찰해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석공은 아마 똑같은 자리를 백 번 정도 두드릴 것입니다. 갈라질 징조가 보이지 않더라도 말입니다. 하지만 백 한 번째 망치로 내리치면 돌은 갑자기 두 조각으로 갈라지고 맙니다. 이처럼 돌을 두 조각으로 낼 수 있었던 것은 한 번의 두들김 때문이 아니라 바로 그 마지막 한 번이 있기 전까지 내리쳤던 백 번의 망치질이 있었기 때문인 것입니다."
▣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
책을 쓴다는 것은 장거리 경주와 비슷하다. 처음에는 열정이 대단하다. 그러다 이내 기력이 떨어진다. 포기할 것을 심각하게 생각한다. 그때 순탄한 내리막길이 나와 반짝 힘을 얻는다. 간혹 번득이는 묵상의 영감이 차오른다. 그러나 한 장 쓰기에도 지칠 때가 많다. 작업의 대부분이 장거리 주자의 리듬을 닮았다. 꾸준한 속도로 멀고도 외로운 길을 감내해야 하는 것이다. 막바지에 이르러 마지막 한 줄이 눈에 보일 때쯤이면 아예 감각이 마비된다. 몇 달 전에 품었던 열정을 찾아 두레박을 드리우지만 공급이 달린다. 새 힘이 필요하다. 영감이 필요하다. 내가 그것을 어디서 찾는지 말해도 될까? 우선 하나님 앞에서 조용한 시간을 보낸다. 원고를 발송하는 순간 아무 데나 한적한 장소를 찾아 걸음을 멈춘다. 주자의 가슴으로 결승선의 테이프가 느껴진다. 그렇게 몇 분 동안 하나님과 나는 함께 그 맛을 음미한다. 그 다음에는 먹는다. 막판 작업 때는 대개 끼니도 연거푸 거르기 일쑤인지라 배가 고프다. 그리고 식사가 끝날 때까지 한 가지 생각만 한다. ‘다 이루었다.’ 인생의 사명을 다 이루기라도 한 듯 가상의 세계에 흠뻑 취하는 것이다. 그렇게 식사를 하고 있노라면 예수님이 어디서 힘을 얻으셨는지 새삼 이해가 된다. 그분은 눈을 들어 지평선 너머 식탁을 보셨다. 잔치에 시선을 두셨다. 그 광경이 힘이 되어 그분은 끝까지 뛰셨다. 끝까지 강하게. 그 순간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최후의 추수가 끝나고 우리가 식탁에 둘러앉을 그날, 그리스도는 이 말씀으로 축복하실 것이다.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그 순간, 우리의 경주는 가치 있는 것이 되리라.
- 「예수님처럼」/ 맥스 루카도
▣ 비를 기다리는 농부처럼
이스라엘 땅은 석회질이 많아 비가 오지 않으면 시멘트처럼 딱딱해집니다. 우기가 되어 이른 비가 내려야 딱딱한 땅이 부드럽게 되어서 농부들이 밭을 기경해 씨를 뿌릴 수 있습니다. 농부가 아무리 수고해도 늦은 비가 오지 않으면 곡식은 열매 맺지 못합니다. 그래서 농부는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며 인내를 배웁니다. 우리가 열심히 노력했지만 열매를 맺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임을 아는 것, 내 힘으로는 안 된다는 것을 깨닫고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신다는 믿음으로 기다리는 것이 참된 인내입니다. 기다리다 보면 마음이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주를 바라보고 믿는 사람은 강하고 굳은 마음으로 끝까지 흔들리지 않고 주 앞에서 인내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억울한 일을 당하고 어려운 일을 당해도 믿음을 지키고 주 앞에서 인내하면 축복이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 안심할 수 있습니다. 결말을 알면 인생은 쉽습니다. 고난의 최고점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흠 없는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온갖 수치와 고통을 다 받으셨습니다. 주님은 부활의 영광을 아셨기에 기꺼이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우리의 삶에도 부활의 역사는 있습니다.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는 성령님은 바로 부활의 주님이고 영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떠한 경우에도 주님을 바라보고 “주여, 내 뜻대로 하지 마옵시고 주의 뜻대로 이루어지이다”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주님의 뜻이 최선이고 축복이기 때문입니다.
- 「세상을 이기는 온전한 믿음」/ 반태효
▣ 사흘만 인내하면
한 건물의 입구에서 꽃을 파는 할머니가 있었다. 그녀는 얼굴에 주름이 많고 옷차림도 허름했다. 그러나 밝은 표정으로 주위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었다. 한번은 건물의 주인이 할머니에게 물었다.
"무슨 좋은 일이 있으시나 보지요. 표정이 항상 밝아 보여요" 그러자 할머니가 대답했다. "제 걱정을 트럭에 담으면 아마 100대 분량도 더 될 것입니다." 부자가 다시 물었다. "그런데도 어떻게 그런 밝은 표정을 지을 수 있습니까? 무슨 특별한 비결이 있나요?" 할머니는 부자에게 행복한 삶의 비결을 들려주었다. "내게 특별한 비결이 하나 있어요. 저는 고통이 닥치면 예수님께서 무덤에 머물러 계셨던 사흘을 생각하면서 사흘동안 기다립니다. 사흘 뒤에는 어김없이 새로운 해가 뜬답니다."
우리가 고통스럽게 생각하는 고민 중 90%이상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들이다. 사흘만 인내하면 대부분의 문제는 자연히 해결된다.
▣ 참된 인생가치는 기다림
현대인의 빗나간 심성중 하나는 조급증이다. 인생의 참된 가치는 기다림과 땀흘림에 있다. 다음은 최근 미국 침례교 회보에 실린 짧은 글이다. "한 걸음으로 너무 멀리 가려고 하지 말라. 너는 걸음을 계속해야 한다. 한마디 말로 네가 누구인가를 말하려 하지 말라. 너는 말을 계속해야 한다. 1인치의 성장으로 너무 크려고 하지 말라. 너는 계속 성장을 해야 한다. 하나의 행동으로 모든 것을 이루려고 하지 말라. 너는 계속 행동해야 한다."
▣ 인내하시는 하나님
양이 길을 잃어버린 것은 양의 실수입니다. 우리가 고생하고 어려움을 겪는 것은 하나님의 실수 때문이 아니라 우리의 실수 때문입니다. 우리가 잘못해서, 교만해서, 버릇이 없어서 이리 부딪치고 저리 부딪쳐 온몸이 상처투성이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실수해서 우리가 잘못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우리 잘못 때문에 구원을 포기하거나 하나님의 사랑을 유보하시지 않습니다. 여전히 우리를 찾으시고 우리를 기억하시고 우리를 구원하기를 원하십니다. 죄인 가운데는 스스로 회개하고 돌아올 가능성이 있는 죄인이 있습니다. 탕자가 되었어도, 하나님을 등뒤로 하고 세상에 가서 인간적으로 살고 죄에 빠져 괴로워하다가도 마지막에는 하나님을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죄인에 대해서는 하나님께서 문을 열고 밤이나 낮이나 기다리십니다. 구런데 또 하나의 죄인은, 스스로는 절대로 죄 가운데서 빠져나올 수 없는 그런 죄인이 있습니다. 이런 죄인들을 위해서 목자는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찾아가는 것입니다. 우리를 만나기 위해 예수님은 2000년의 세월을 거쳐 여기까지 찾아 오셨습니다. 우리가 더 이상 어찌할 수 없는 상황에 있을지라도 하나님은 우리를 절대로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인내를 배웁시다.
▣ 인내의 기도
어느 날인가 어린 막내 아들이 자전거를 사 달라고 아빠인 저에게 몹시 칭얼대며 보챈 적이 있습니다. 다른 친구들처럼 속력을 낼 수 없는 자기의 고물 자전거에 심히 속이 상한 듯 했습니다. 몇 번이나 졸라대는 아들의 일그러진 얼굴을 보는 순간 "사주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교육상 즉시 사 주어서는 안되는 것을 알기 때문에 짐짓 모른 척, 사주겠다는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간절히 기다리다 얻어야만 더욱 값진 값어치를 깨닫게 될 것이라는 아빠의 생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며칠을 새 자전거를 사 달라고 아들은 울기도 하고 미소작전으로 애교를 부리기도 하여 이제 이삼일 안으로 사주겠노라고 속으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아빠는 아들을 위해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정작 아들은 지쳐서 그만 포기한 것인지 그 다음날부터 조르지 않고 잠잠히 말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두 달이 지난 오늘까지 아들에게 새 자전거를 사 주지 않고 있습니다.
(옥한흠 목사)
▣ 밀턴의 인내심
'실락원'을 쓴 밀턴은 매우 다정다감하고 정직한 사람이었다. 그는 왕당파 부자의 가정에서 성장한 매리라는 여성과 결혼했다. 그러나 매리는 결혼한 지 한달만에 친정으로 돌아가고 말았다. 그녀는 밀턴의 청교도적인 삶이 싫었던 것이다. "나는 풍요롭고 자유분방한 가정에서 성장했다. 밀턴의 엄격한 청교도적 삶은 견딜 수가 없다."
밀턴은 인내심을 갖고 아내를 기다렸다. 2년 후, 매리는 밀턴에게 돌아와 눈물로 용서를 빌었다. 당시 매리의 가정은 완전히 몰락한 상태였다. 반면 밀턴은 사회적으로 상당한 명성을 얻고 있었다. 아내는 모든 것을 잃은 후에야 남편에게 돌아왔다. 밀턴의 불행한 신혼시절은 '실락원'을 집필하는데 결정적인 소재가 됐다. 자신의 낙원을 잃음으로써 비로소 명작을 완성한 것이다. 우리는 소중한 것을 얻기 위해 때로는 많은 것을 잃는다. 그러나 인내를 갖고 기다리면 반드시 그 열매를 수확한다.
▣ 6번 실패했으나 7번째 거미줄을 치는 거미
영국군이 전쟁에 참패를 당하여 거의 전멸되고 말았다. 몇몇의 잔여병들이 모두 숲속으로 도망쳤는데, 그중 '부수' 장군도 함께 끼어 동굴 속으로 숨었다. 그러나 전쟁에 참패한 것이 수치스러워 그는 칼을 빼어 자살하려고 했다.
그때 동굴 어귀에서 거미가 거미줄을 치려고 애쓰는 것이 눈에 들어 왔던 것이다. 그 거미는 바람으로 인해 6 번을 연거푸 실패 했으나 7번째에 가서 성공했다. 이것을 지켜본 부수장군은 무언가 깨달은 듯이 벌떡 일어나서는 '난 겨우 한 번 실패했을 뿐이다!'라고 외쳤다. 그 후 그는 다시 전쟁터에 나아가 대승리를 거두었다고 한다.
▣ 인내는 강력한 힘이다
도끼와 톱과 망치가 서로 힘 자랑을 하고 있었다. 이들은 아주 단단한 쇳덩이를 부수는 쪽에 '맏형'의 지위를 주기로 했다. 먼저 도끼가 나섰다. 도끼는 날을 세워 쇳덩이를 내리쳤다. 도끼의 날만 무디어질 뿐 쇳덩이는 전혀 손상을 입지 않았다. 이번에는 톱이 나섰다. 톱은 쇠의 표면에 날을 대고 열심히 반복 운동을 했다. 그러나 톱의 날이 모두 뭉그러지고 말았다. "너희는 안돼" 망치가 의기 양양하게 나섰다. 망치는 있는 힘을 다해 쇳덩이에 부딪쳤다. 작고 약한 불꽃이 이 광경을 지켜보고 있었다.
"내가 한번 해볼까?" 모두 큰 소리로 웃었다.
"우리처럼 강한 자들이 못한 일을 작고 연약한 네가 어떻게...."
불꽃은 쇳덩이를 끌어안고 타오르기 시작했다. 쇳덩이에서 떨어질 줄을 모르고 끈질기게 달라붙었다. 한참 시간이 지나자 쇳물이 녹아 내리기 시작했다. 낙수가 바위를 뚫는다. 인내와 끈기는 역경의 쇳덩이를 녹이는 가장 강력한 힘이다.
▣ 인내의 능력
일본 춘추전국시대에 천하를 주름잡았던 세 인물이 있었다.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그들이다. 어느 날 현자가 그들에게 울지 않는 앵무새를 보여주며 어떻게 할 것인가를 물었다. 제일 먼저 오다는 “울지 않거든 죽여버리자”고 했으며, 다음으로 도요토미는 “울지 않거든 울게 만들자”고 했고, 마지막으로 도쿠가와는 “울지 않거든 울 때까지 기다리자”고 했다. 그때 현자는 도쿠가와에게 언젠가 천하를 통일할 것이라 말하고는 그 앞에 절을 했다고 한다. 성급하고 과격한 성격의 소유자 오다, 목적을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는 권모술수의 인물 도요토미 그리고 인내를 가지고 때를 기다리는 무섭도록 차가운 사람 도쿠가와 가운데 이 현자의 예언대로 도쿠가와가 일본 전국시대를 평정하고 막부가 되었음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약 1:4)는 말씀이 생각난다.
/임화식 목사<순천중앙교회>
▣ 물이 나올 때까지
우물을 잘 파기로 소문이 난 업자가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이 그만둔 곳에서도 그는 곧잘 우물을 파냈습니다. 사람들은 그의 능력을 신기하게 여겼습니다. 하루는 어떤 사람이 그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어쩌면 그렇게 우물을 잘 팝니까?”
그러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나는 우물을 파는 데 실패한 경우가 없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이 실패한 곳에 곧잘 불려 다니지요. 내가 우물을 잘 파는 비결은 딱 하나입니다. 다른 사람은 물이 나올 곳을 골라서 파다가 안 나오면 포기하지만, 나는 아무 곳이라도 물이 나올 때까지 팝니다.”
▣ 무지개를 보는 사람
아랍 속담에 "태양만 비추면 사막이 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는 밝은 태양만을 원하지만 태양만 계속되면 우리 인생은 사막이 되고 맙니다. 우리 인생이 촉촉하고 푸르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비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무지개를 좋아합니다. 그 화사하고 아름다운 무지개를 원한다면 소낙비를 각오해야 합니다. 소낙비가 없이는 결코 일곱 빛깔의 무지개를 경험할 수 없습니다. 다양하고 아름다운 무지개와 같은 인생을 원한다면 때로는 아픔과 고통의 소낙비를 맞아야 하고 견디어야 합니다. 반드시 인내가 필요합니다. 오래 기다리고 기도하는 사람이 무지개를 보는 것입니다.
▣ 끈기있는 젊은이
한 청년이 다음과 같은 광고를 보았다.
“모집 : 임시로 회계사를 고용함. P.O.BOX 1720”
그는 그 광고를 보자마자 즉시 서류를 갖추어 신청하였다.
그러나 아무런 회답도 없었다.
세 번째까지도 회답이 없자 그는 우체국을 찾아가 P.O.BOX 1720의 수신인이 누구냐고 물어 보았다. 그러나 직원은 그 수신인의 이름을 가르쳐 주지 않았다. 그는 우체국장을 찾아가서 부탁을 했으나 그도 거절했다. 마침내 그 청년은 한가지 방법을 생각해 내었다. 새벽에 일어난 그는 곧장 우체국으로 달려갔다. 그리고는 P.O.BOX 1720 근처에서 망을 보았다. 얼마 후 한 사람이 나타나더니 우편물을 꺼냈다. 그 청년은 그 사람을 미행하였다. 그가 도착한 곳은 한 증권 회사 사무실이었다. 그 젊은이는 사장에게 임시 회계사 모집 광고를 보고 신청서를 냈는데도 아무런 응답이 없었으며 찾아가서 그 BOX의 수신인을 물어 보았지만 거절당했다는 말을 했다. 그러자 그 사장이 물었다.
“당신은 어떻게 내가 그 광고를 낸 사람임을 알게 되었죠??”
“저는 여러 시간을 우체국 복도에 서서 1720 BOX를 지켜 보았습니다. 그런데 몇 시간이 지나서야 한사람이 들어와서 그 박스의 우편물을 가져 가더군요. 저는 그 사람 뒤를 몰래 따라와 여기까지 온 것입니다.” 그 사장은 말했다.
“젊은이, 자네야말로 내가 바라던 끈기있는 사람일세. 자네를 고용하겠네.”
▣ 참으며 속아주는 사랑
가가와 도요히꼬 이야기를 들어보면 젊은 시절에 빈민굴에서 전도하는 것을 보니 아무리 봐도 친구의 눈에는 이 사람이 허송 세월을 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도박꾼, 싸움해서 살인한 사람, 전과자, 창녀에게 전도하여 모아 놓고 예배를 드리는데 모두들 찬송을 부를 줄 모르므로 자기 혼자 찬송을 목이 터져라 부르고 있습니다. 한 사람은 도박꾼이자 깡패인데 도끼눈을 치켜 뜨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또 뒤에서는 남자들이 와서 예배드리는 중에 창녀를 끌어내면 창녀는 일어나 나갑니다. 그런가 하면 돈을 내라고 사람들이 가가와의 따귀를 때립니다. 그러면 돈을 주었습니다. 이 친구는 화가 났습니다. "저 사람들에게 돈을 주면 가서 도박을 할 텐데 너는 위선이다. 네가 알고 주느냐"고 가가와에게 따졌습니다. 그때 가가와는 "예수께서 우리에게 하신 것같이 한다."고 대답했습니다.
"우리가 어린이를 키울 때 넘어지면 일으켜 주듯이, 의사가 병자에게 주사를 놓고 또 놓듯이 넘어지면 일으켜 줘야 한다. 다 알고 마지막까지 믿어 주고 참아 주는 것이 사랑이 아니냐?"고 그는 말했습니다. 사랑은 이렇게 마지막까지 참는 것이고 속아주는 것입니다.
▣ 예수님의 인내
예수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아버지여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 뜻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라고 간절히 기도하셨습니다. 이마에서 땀방울이 핏방울처럼 떨어지도록 간절히 기도하시고 동산으로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그때 대제사장의 하속들이 예수님을 잡으려고 검과 몽치를 들고 왔습니다. 가롯 유다가 예수님 볼에 키스하면서 “랍비여 안녕하시옵니까”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예수님께서 “유다야 네가 내 볼에 키스하므로 나를 파느냐 빨리 행하라” 말씀하셨습니다. 많은 무리들이 달려들어 예수님을 체포하려고 할 때에 제자 가운데 한 사람이 예수님의 잡히심에 분노해서 대제사장의 종의 귀를 칼로 쳐서 떨어뜨렸습니다. 그래 예수님께서 귀를 만져 낫게 하시고 “칼을 집에 꽂으라 칼을 든 자는 칼로 망한다”라고 교훈하셨습니다. 그리고 “이것까지 참으라” 말씀하셨습니다. ‘이것까지 참으라’는 말은 ‘그들의 행동을 그냥 내버려두어 하게 하라’ 그런 뜻입니다. 다른 말로 말하면 ‘너희들이 손대면 안된다. 하도록 내버려 두어라.’라는 말입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치 않기 위하여 죄인들의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자를 생각하라”(히 12:2-3).
예수님을 ‘참으신 자’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참고 사셨습니다. 참고 죽으셨습니다. 그는 참으심으로 일생을 일관되게 나아갔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바라볼 때 예수님을 통해서 우리 마음속에 느껴지는 감동은 예수님의 인내입니다.
‘너희들이 피곤하여 낙심치 않기 위하여’라는 말은 ‘너희들이 세상 살기 힘들어 낙심될 때 주님 바라보라.’ 다시 말하면 ‘가난할 때 주님을 바라보면 참을 수 있다. 억울한 일을 당할 때 주님 바라보면 참을 수 있다. 원수를 만났을 때 예수님을 바라보면 참음으로 이길 수 있다. 실패하고, 낙심하고, 답답한 일을 당해도 주님을 바라보면 능히 참을 수 있다.’라는 말입니다
▣ 인내
"지금은 너희가 근심하나 내가 다시 너희를 보리니 너희 마음이 기쁠 것이요 너희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요16:22) 남편이 밤늦도록 집에 들어오지 않을 때, 남편을 사랑하는 아내라면 그가 오기만을 초조하게 기다리며 잠을 이루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남편과는 아무 상관없이 초저녁부터 혼자 자버린다면 이미 사랑의 농도가 엷어졌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로마 시대의 신학자 터툴리안은 "신앙이란 불을 켜놓고 기다리는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에는 노력과 고통, 희망을 잃지 않는 인내의 의미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살다 보면 믿음을 지키는 것이 정말 힘들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믿음의 길을 포기하고 돌아설 수는 없습니다. 진정한 믿음을 바란다면 인내를 통해 나타날 최종의 승리와 기쁨을 기다려야 합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히11:1)라는 말씀처럼 비록 현실은 암울하고 고통의 연속일지 모르나 다가올 승리와 기쁨을 바라고 나가는 것이 참된 믿음입니다. 신앙의 고지에서 내려다보는 승리의 도취감을 생각하며 오늘의 근심을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 기도: 인내를 통해 신앙의 고지를 정복하게 하소서
▣ 세 번의 미덕
한국인들은 수많은 숫자 가운데 특히 ‘3’을 좋아합니다. 작심삼일, 삼천리, 삼척동자, 3부작, 삼총사, 삼종지도, 삼등칸, 여삼추 등의 말은 누구나 쉽게 쓰는 표현들입니다. ‘3’이 두 번 겹친 ‘삼세번’이란 말도 내기에서 자주 사용합니다.
형제가 잘못했을 경우에 일곱 번을 용서하면 되겠느냐고 제자 베드로가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당시 랍비들은 세 번까지 용서하라고 했고, 외경 집회에서에도 두 번까지 관용을 베풀도록 한 점을 미루어 베드로의 물음은 파격적입니다. 그런데 언감생심, 예수님은 “일곱 번뿐 아니라 일곱 번씩 일흔 번이라도 용서하여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속담에 “참을 인(認)자 셋이면 살인도 면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경쟁이 치열하니 재수는 필수요, 삼수는 선택이란 말도 생겨났습니다. 우리 사회에도 세 번쯤은 참아주는 ‘삼세번의 미덕’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임준택 목사(대림교회)
▣ 인내의 신앙
본문 : 히 10:36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을 받기 위함이라”
2010년도 올해의 부부상을 받은 이상택 씨는 상을 받은 기념으로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수상은 전적으로 아내 황영희 씨의 헌신과 인내 덕분이라며 모든 공을 아내에게 돌렸습니다. 대학 동창으로 만나 결혼까지 성공했던 두 분은 평생을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결혼 5년째부터 시부모님 댁 식구들을 모시고 살게 되었는데 그때부터 문제가 생겼습니다. 시어머니가 아들 부부의 신앙을 인정하지 않고 종교적으로 핍박했기 때문입니다. 8명이나 되는 식구를 봉양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인데 이런 고난까지 받는다면 누구나 견디기 힘들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황영희 씨는 시어머니는 물론 남편에게조차도 불평 한마디 하지 않고 끝까지 인내하는 맘으로 시댁 식구들을 섬겼습니다. 그리고 그런 인내가 기적을 만들었습니다.
“아들이 죽어도 예수는 믿지 않겠다”던 시어머니는 이제는 독실한 신앙인이 되었고 이제는 오히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자신을 전도하고 섬겨준 며느리 황 씨에게 감사를 표현하며 삽니다. 인내의 신앙으로 온가족을 전도한 두 사람의 사랑의 결실은 이제 해외를 향하고 있어 아프리카에 의료선교의 비전을 품고 기도하며 실행하고 있습니다.
인내는 하나님의 약속을 성취합니다. 요셉도 꿈을 통해 하나님의 약속을 받았지만 그것이 이루어지기 까지는 수많은 인내를 필요로 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음으로 인내하십시오.
* 기도: 주님! 신실하신 주님의 약속의 성취를 믿게 하소서!
* 묵상: 성경에 나온 주님의 약속을 나에게 한 약속으로 믿으십시오.
/김장환 목사
▣ 전도는 인내다.
한 마을에 사과장수 아주머니가 있었습니다. 수많은 교인들이 그 아주머니에게 복음을 전했지만 절대 마음을 열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주머니가 옷을 말쑥하게 차려입고 교회에 출석했습니다. 교인들이 자초지정을 물었습니다.
"일주일에 세 번씩 우리 가게에 들르는 한 신사분이 있었어요. 그분은 항상 못생기고 덜 싱싱한 사과를 사갔어요. 너무 미안해서 사과를 몇 개 주었더니 손사래를 치며 거절했어요. 지금 당장 먹을 것이기 때문에 좀 썩은 것도 괜찮다는 겁니다. 그 대신에 남들에게 싱싱한 사과를 팔라고 했지요. 저는 그때부터 그분에 대해 조금씩 존경심을 갖게 됐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분이 제게 예수님을 믿으라고 권하잖아요. 그분이 믿는 하나님이라면 믿어도 손해볼 것 없겠다 싶어서 두말 없이 따라 나섰지요."
전도는 인내입니다. 전도는 희생입니다. 전도는 명사가 아니라 동사입니다. 마음을 감동시켜야 열매가 맺힙니다. 희생과 실천을 통해 전도하십시오.
* 기도: 주님!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주님을 전하게 하소서.
* 묵상: 전도에 실패한 일이 있다면 반성해보고, 다시 한 번 인내로 시도해봅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 유명한 작가들의 인내
플라톤이 그의 첫 번째 작품인 유명한 '국가'에 만족하기까지는 다른 방법으로 9번을 써 본 다음이었다.
시세로는 자신의 웅변술을 완벽하게 하기 위해 30년 동안을 매일 친구들 앞에서 말하는 연습을 했다.
노아 웹스터는 자료 수집을 위하여 대서양을 두 번씩 횡단하면서 36년 동안 그의 사전을 만들기 위해 일했다.
밀턴은 '실락원'을 쓰는 시간을 충분히 갖기 위해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났다.
기본은 '로마 제국의 멸망'을 쓰기 위해 26년간을 일했다.
브라이언트는 그의 시(詩)가 발간되기 전에 99번이나 다시 써보았다.
아담 클라크는 성서에 대한 주석을 쓰기 위해 40년을 보냈다.
조오지 반크로프트는 미국의 역사를 쓰기 위해 그의 생애 중 26년을 소비했다.
아이작 뉴우톤경은 새벽 2시전에는 절대로 잠을 잔 적이 없었다.
영국의 박물관에는 토마스 그레이씨가 쓴 'Elegy Written in a Country Churchyard'의 초고 75권을 볼 수 있다.
헤밍웨이는 '노인과 바다'의 원고를 80번이나 되풀이하여 읽었다고 전해진다.
▣ 인내는 사랑의 필수 요소
한 형제가 어떤 자매와 선을 본 지 일주일만에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결혼은 자매의 아버지가 적극적으로 주선해서 이루어진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자매는 23년 동안 시골에서만 너무 순박하게 자란 탓으로 부부 생활에 적응을 하지 못했습니다. 자매는 남편이 가까이 오면 괴성을 질렀으며, 날마다 눈물로 세월을 보냈습니다. 이를 보다 못한 형제는 마음의 안정을 찾게 하기 위해 자매를 친정집으로 보냈습니다. 그리고는 날마다 눈물로 기도를 했으며, 일주일에 두세 통씩 꼬박꼬박 자매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그러나 형제는 이러한 생활을 10년 동안이나 해야만 했습니다. 올해로 결혼한 지 16년이 된 그들 부부는 그리스도 안에서 정말로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비록 이혼이 유행처럼 되어 버린 시대이지만 이 형제 분과 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아내된 자들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복하라 이는 혹 도를 순종치 않는 자라도 말로 말미암지 않고 그 아내의 행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하려 함이니 너희의 두려워하며 정결한 행위를 봄이라"(벧전3:1,2)
"남편 된 자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의 아내와 동거하고 저는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유업으로 함께 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벧전3:7)
* 기도: 사랑의 주님, 어렵기에 그 일이 가치가 있는 것인데, 요즘 사람들은 살기가 조금만 힘들어도 이혼을 들먹입니다. 주님, 저희 모두가 인내하는 사랑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젊은 시절의 인내
1990년 8월, 어느 시골의 고등학교 2학년 야구선수가 대학진학 문제로 학교와 갈등을 빚은 후 무작정 상경했다. 소년은 돈이 없어 두 친구와 함께 자장면 한 그릇을 시켜 나눠먹었다. 남산에 올라가 유치원생들이 싸온 김밥을 얻어먹기도 했다. "이제 다시는 고향에 내려가지 않으리라. 야구는 끝났다." 소년은 깊은 절망감에 사로잡혔다. 그때 친구의 아버지로부터 "혈기를 앞세우면 항상 손해를 본다. 열심히 운동해서 실력으로 너희들의 생각을 보여주어라"는 충고를 듣고 고향에 내려가 운동을 계속했다. 소년의 이름은 박찬호.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자랑스런 이름이다. 그가 10년 전, 혈기를 참지 못하고 운동을 중단했다면 연봉 47억 원의 '코리아 특급'은 탄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젊은 시절의 무모한 혈기가 일생을 망가뜨린다. 젊은 시절의 인내는 반항을 방지하고 이성의 지배를 받게 한다.
▣ 인내는 장애물을 극복한다.
정상으로 가는 여행을 계속할 때 당신이 기억해야 될 것은 그 계단의 하나하나가 아무리 높이 뛰어도 한 번에 한 계단밖에 오를 수 없도록 만들어져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모두 시시각각으로 피곤해지면 용기를 잃는다. 그러나 헤비급 챔피언 제임스 콜베트는 늘 이렇게 말했다. “1라운드만 더 싸우면 챔피언이 된다. 모든 일이 힘겹겠지만 당신은 1라운드만 더 싸우면 된다.” 윌리엄 제임스에 의하면 우리에게는 두 번, 세 번, 네 번, 다섯 번, 심지어는 일곱 번이라도 다시 도전할 만한 잠재력이 있다고 한다. 각 개인의 내부에는 유보되어 있는 막대한 양의 힘이 있다. 그러나 그것이 거기에 있다는 사실을 당신이 모르거나 또는 그것을 사용하지 않는 한 그것은 아무런 가치도 없는 것이 되고 만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첼리스트인 파블로 카잘스는 예술가로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후에도 여전히 매일 6시간씩 연습을 했다. 어떤 사람이 그에게 왜 그렇게 애를 쓰느냐고 물었다. 그의 대답은 간단했다. “나는 진보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오.” 위대하게 될 기회는 우리 모두의 내부에 있으므로 다른 곳에서 찾을 수는 없다. 당신은 당신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최선을 다하라. 그렇게 한다면 당신은 언젠가는 꼭 성공할 것이고 보람을 느낄 것이다.
나에게 도움이 되는 생각과 행동 / 지그 지글라
▣ 사랑은 오래 참고
현대는 참지 못하는 사람들의 조급한 행동 때문에 험악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공중전화 부스에서 몇 분을 기다리지 못해 시비가 벌어지기 일쑤이고, 차량들은 신호등 앞에서 초록불이 미처 켜지기도 전에 조급하게 출발합니다. ‘1분이면 OK' 하는 인스턴트의 시대, 빠른 것만을 선으로 여기는 스피드 시대의 선물입니다.
현대인들은 조급하여 어느 것에 대해서도 참지 못합니다. 심지어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연인들 사이에서도 상대방의 잘못에 대하여 참지를 못합니다. 그 결과 사랑을 맹세하고 신혼여행을 떠났지만 돌아오자마자 이혼 수속을 밟는 신혼부부가 속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달콤해야 할 사랑의 밀월여행이 상대의 조그만 잘못조차 용납하지 못하는 인내 부족으로 이별여행이 되는 것입니다.
언젠가는 어머니께 꾸중을 듣다가 참지못해 자식이 야구방망이를 휘둘렀다는 뉴스가 우리의 가슴을 아프게 했습니다. 어머니는 자식의 잘못을 참지못하고, 자식은 부모의 훈계를 참지 못하였습니다. 부모와 자식 사이의 사랑이 비뚤어졌던 탓입니다. 사랑은 그 본성이 오래참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근원이시고, 그 하나님께서 오래 참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는 말과 하나님께서 오래 참으신다는 말은 같은 뜻입니다. 진정으로 사랑하면 오래 참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래 참으셨습니다. 첫 인간 아담 이래 인류의 역사를 돌이켜보면 그 사실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계속되는 인간의 불순종과 악행에도 불구하고 진작 있었어야 할 하나님의 심판은 아직 임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 이 순간도 참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진노하심을 참고 계시지 않는다면 지금 이 순간 우리는 생명을 부지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우리는 매순간 유혹에 따라 범죄하고 하나님을 부인하고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기다리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모세는 노하기를 더디하시고 인자가 많으신 여호와께 죄악과 과실이 많은 이스라엘을 용서해 달라고 담대히 기도할 수 있었습니다.(민14:18) 바울은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하여 얼마나 극적으로 나타났는가를 찬양하였습니다.(딤전1:15-16)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기까지 하나님의 아들임에도 불구하고 참으셨습니다. 우리는 그 십자가의 참으심을 보고 하나님께서 사람을 얼마나 사랑하셨는가를 절감하게 됩니다. 그리스도인은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살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의 오래 참으심을 본받을 의무가 있습니다.
먼저 자기에 대하여 참아야 합니다. 대개 분은 남의 잘못 때문에 낸다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자기 자신의 감정에서 비롯되는 때가 많습니다. 자기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스스로가 성숙하게 되기를 기다리는 인내가 그리스도인에게 절실하게 요구됩니다.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며 때가 되면 거두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참아야 합니다.
또한 이웃에 대하여 참아야 합니다. 가정에서 서로를 향하여 참아야 합니다. 우리의 옛 어머니들은 모질고 고통스런 생활 속에서도 참고 살아왔습니다. 가난한 생활 속에서 시련을 참아낸 이런 위대한 어머니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들이 있게 된 것입니다. 요즈음은 부모들이 참지 못하기 때문에 결손가정이 생겨나고 심각한 청소년 문제를 야기하게 되는 것입니다.
자녀들을 향해서는 특별히 오래 참아야 합니다. 부모는 자녀들의 미래를 생각하며 현재의 부족함을 참고 기다려 주어야 합니다. 자녀들이 부모의 뜻을 따르지 않아도 눈물로 기도하며 때를 기다릴 줄 알아야 합니다. 부모들의 조급한 사랑이 자녀들을 병들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고 묵묵히 참고 기다려야 합니다. 우리는 인간의 눈으로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바라보면서 거기서 불합리함을 느끼고 불평하곤 합니다. 하나님이 살아 계셔도 여전히 이 세상에는 악과 부조리가 있고 납득할 수 없는 의인의 고난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순된 현실 속에서도 궁극적으로 선을 이루시도록 섭리하십니다. 초대교회의 성도들이 그 어떤 고난 속에서도 그것을 믿고 주님의 재림의 날을 기다린 것처럼, 참고 기다려야 합니다.
이 모든 오래 참음은 사람의 힘으로 할 수 없습니다. 사랑이 하나님께 속함과 같이 오래 참음도 하나님께 속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령의 도우심으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참을 ‘인(忍)’자 셋을 가지게 되면, 우리 속담처럼 살인을 피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 세상에 생명을 주시되 더욱 풍성하게 주시려는 하나님의 역사에 참예하는 일이 됩니다. 흙으로 빚어진 피조물인 인간에게 이보다 더한 영광은 있을 수 없습니다.
“사랑은 오래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고전13:4)
/한태완 목사 지음, 요나출판사, “기쁨의 샘” 중에서
▣ 오래 참음의 열매
미국 스탠퍼드대 월터 미셸 박사는 유아원 어린이 653명에게 눈앞에 마시멜로(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사탕종류)를 놓아두고는 15분 동안 먹지 않고 참는 사람에게는 큰 선물을 주겠다고 했다. 그러나 아이들 중 30%만 견뎌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유혹을 이기지 못해 30초도 지나지 않아 마시멜로를 먹어버렸다. 15분을 기다리며 인내한 아이들이 성인이 된 지금 그들은 성공한 삶을 살고 있었다. 그러나 기다리지 못했던 이들은 비만이나 약물 중독의 문제점들을 안고 있음을 발견하게 됐다. 작은 차이가 큰 차이를 만든다. 자기 통제가 성공의 지름길임을 보여주는 것이 바로 ‘마시멜로 법칙’의 메시지다. 부부간에도 참을성 있는 사람은 어려워도 격려하고 힘을 북돋워 주고 노후를 준비해 나간다. 그러나 참을성 없는 사람은 별 문제가 아닌데도 화를 내고 충돌한다.
“또 형제들아 너희를 권면하노니 게으른 자들을 권계하며 마음이 약한 자들을 격려하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며 모든 사람에게 오래 참으라”(살전 5:14)
/장학일 목사(서울 예수마을교회)
▣ 오래 참음의 결과
본문: 고전 13:4, 히10:36
● 고전 13:4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 히 10:36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함이라
일본의 나까오 목사가 교회를 개척하였으나 많은 사람들이 오지 않아 부부만 예배를 드렸습니다. 아내를 앞에 앉혀 놓고 설교를 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주일 아닌 다른 날에는 거지들이 모여 왔습니다. 나까오 목사는 거지들에게 먹을 것을 주고 몸도 씻어 주며 이야기도 들려주고 알뜰히 보살펴 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거지들은 주일에는 오지를 않았습니다.
나까오 목사는 3년이 넘게 기도하며 노력했으나 아무런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3년이 지난 어느 주일에 사경을 헤매는 결핵 환자가 찾아왔습니다. 나까오 목사는 역시 깨끗이 씻겨주고 먹여주고 돌보아 주었습니다. 이제는 주일에 예배를 드리는 사람이 세 사람이 되었습니다. 목사님은 그에게 정성을 쏟아 말씀을 준비하고 열심히 가르쳤습니다. 그 거지가 바로 세계적 신학자가 된 하천풍언 목사님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오래 참는 법을 배우시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함이라”(히 10:36).
좋은 결과가 올 겁니다. 참고 기다리십시오.
* 기도: 주님, 용서와 인내의 끝없음을 알게 하소서.
* 묵상: 주님이 나를 포기하지 않으셨듯이 다른 영혼들을 끝까지 포기하지 마십시오.
/김장환 목사
▣ 인내, 오래 참음에 관한 성경 말씀
0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치 않기 위하여 죄인들의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자를 생각하라(히12:3)
0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마24:13)
0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눅8:15)
0 너희의 인내로 너희 영혼을 얻으리라(눅21:19)
0 사도의 표 된 것은 내가 너희 가운데서 모든 참음과 표적과 기사와 능력 을 행한 것이라(고후12:12)
0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갈5:22)
0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갈6:9)
0 주께서 너희 마음을 인도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에 들어가게 하시기를 원하노라(살후3:5)
0 늙은 남자로는 절제하며 경건하며 근신하며 믿음과 사랑과 인내함에 온전케 하고(딛2:2)
0 게으르지 아니하고 믿음과 오래 참음으로 말미암아 약속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을 본받는 자 되게 하려는 것이니라(히6:12)
0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을 받기 위함이라(히10:36)
0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며(히12:1)
0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약1:3-4)
0 이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 랑을 공급하라(벧후1:5-7)
0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라(벧후3:9)
▣ 인내, 오래 참음에 관한 금언
0 참으면 모든 문이 열린다. 참는다는 것은 괴로우나 열매는 달다.
0 훌륭한 인간의 특징은 불행한 환경 속에서도 끈기 있게 인내하는 것이다.
0 사람은 정신이 늘 육체의 요구를 이겨나가도록 노력해야 한다. 많이 참을수록 그대에게 덕이 생기고 강해질 것이다. 우리가 말하는 천재라는 것은 보통 이상의 참을성을 가진 사람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뷰흔)
0 선한 지식에 이르는 길은 절대로 백합꽃이 심어진 비단처럼 부드러운 잔 디 사이로 뚫려 있지는 않다. 그 길은 언제나 벌거숭이의 낭떠러지를 기어 올라가지 않으면 안된다.(존 러스킨)
0 급히 서두르지 말라 단계를 밟지 않고 서두르는 일은 반드시 헛수고로 돌아간다.
0 성급한 사람은 말썽을 일으키고 마음에 여유 있는 사람은 싸움을 말린다.
0 달성하겠다고 결심한 목적을 포기하지 말라.
0 정신이 늘 육체의 요구를 이겨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많이 참을수록 그대에게 덕이 있을 것이다. 천재라는 사람들은 별종의 인간이 아니다. 그 들은 보통이상의 참을성을 가진 사람에 불과하다.
0 인생에 있어서 최대의 영광은 한 번도 실수하지 않는 것이 아니고 넘어질 때마다 일어서는 것입니다.
0 어느 날 갑자기 착한 사람이 되거나 악인이 되는 사람은 없다.
0 삶의 목적을 갖고 있는 사람은 어떠한 역경에서도 모든 것을 견디어 낼 수가 있다.
0 서두름은 낭비함을 만든다.
0 천재는 인내이다.
0 끊이지 않고 떨어지는 물방울은 돌을 뚫는다. ( Constant dropping wears the stone. )
0 작은 남비는 빨리 뜨거워진다. ( A little pot is soon hot )
0 비록 자기가 올바를 지라도 끝까지 침묵하며 기다릴 줄 아는 사람에게 큰 힘이 있다.(카토)
0 삶의 목적을 갖고 있는 사람은 어떠한 역경에서도 모든 것을 견디어 낼 수가 있다.(니체)
0 참으면 모든 문이 열린다. 참는다는 것은 괴로우나 열매는 달다.
0 훌륭한 인간의 특징은 불행한 환경 속에서도 끈기 있게 인내하는 것이다.
0 사람은 정신이 늘 육체의 요구를 이겨나가도록 노력해야 한다. 많이 참을 수록 그대에게 덕이 생기고 강해질 것이다. 우리가 말하는 천재라는 것은 보통 이상의 참을성을 가진 사람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뷰흔)
0 선한 지식에 이르는 길은 절대로 백합꽃이 심어진 비단처럼 부드러운 잔 디 사이로 뚫려 있지는 않다. 그 길은 언제나 벌거숭이의 낭떠러지를 기어 올라가지 않으면 안된다.(존 러스킨)
0 급히 서두르지 말라 단계를 밟지 않고 서두르는 일은 반드시 헛수고로 돌아간다.
0 성급한 사람은 말썽을 일으키고 마음에 여유 있는 사람은 싸움을 말린다.
0 달성하겠다고 결심한 목적을 포기하지 말라.
0 정신이 늘 육체의 요구를 이겨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많이 참을수록 그대에게 덕이 있을 것이다. 천재라는 사람들은 별종의 인간이 아니다. 그 들은 보통이상의 참을성을 가진 사람에 불과하다.
0 인생에 있어서 최대의 영광은 한 번도 실수하지 않는 것이 아니고 넘어질 때마다 일어서는 것입니다.
0 어느 날 갑자기 착한 사람이 되거나 악인이 되는 사람은 없다.
0 삶의 목적을 갖고 있는 사람은 어떠한 역경에서도 모든 것을 견디어 낼 수가 있다.
0 서두름은 낭비함을 만든다.
0 천재는 인내이다.
0 끊이지 않고 떨어지는 물방울은 돌을 뚫는다. ( Constant dropping wears the stone. )
0 작은 남비는 빨리 뜨거워진다. ( A little pot is soon hot )
0 비록 자기가 올바를 지라도 끝까지 침묵하며 기다릴 줄 아는 사람에게 큰 힘이 있다.(카토)
0 수모를 당하고도 앙갚음하지 않고 태연히 수모를 참아 넘길 수 있는 사람, 그 사람은 세상사에 있어 위대한 승리를 거둔 사람이다.(제네비오 란)
0 참으로 위대한 일은 모두 느릿느릿한 눈에 띄지 않는 성장에 의해서 이뤄 진다.(류시 말로리)
0 인내는 희생 이상의 큰 일을 한다.(영국격언)
0 인내와 신앙은 산이라도 움직인다.(W. 벤)
0 인내는 목적을 달성시키지만 서두름은 패망으로 줄달음치게 한다.(사디)
0 인내, 금전, 시간은 만사를 해결한다.(영국격언)
0 인내할 수 있는 사람은 그가 바라는 것을 손에 넣을 수 있다.(프랭크린)
0 자기가 젊어지는 무거운 짐에 인내를 더하여 짊어지는 사람은 실제의 양 보다 가벼움을 느낀다.(W.E. 로간)
0 자비로워라. 참아라. 그러면 그대는 더 많은 것을 얻을 것이다.(롱펠로)
0 인내는 온갖 고난과 고통에 대한 외상의 치료약이다.(플라우투스)
0 인내는 분명히 고귀한 덕이다.(G. 초서)
0 용서하는 것이 하나님다운 것처럼 극한을 인내하는 것은 사람다운 일이 다.(포드)
0 다른 사람의 허물과 불완전에 대하여 언제나 참기를 힘써라. 우리 모두가 허물과 불완전함을 허다하게 가지고 있다.(토마스 아캠퍼스)
0 기꺼이 기다리는 것은 거룩한 예술이고 기술이며, 인간은 그것을 하나님께 로부터 배운다.(토마스 만톤)
0 인내는 성공의 비결이요, 절망은 실패의 근원이다. 잘 견디는 자가 승리한 다.
0 재앙이 와서 견디기 어려울 때는 참고 또 참으라. 그러면 그것이 전환하여 도리어 유익이 되리라.(세익스피어)
0 누구를 막론하고 분한 것을 참고 나아가면, 백 날의 근심을 모면할 수 있 는 법이다.(명심보감)
0 인내는 힘보다 더 많은 것을 성취한다.(E.버크)
0 성공과 승리하는데 가장 필요한 것은 큰 뜻을 품되 그것을 성취할 기능과 인내를 갖는 일이다. 그 밖에 요긴한 것은 없다.(괴테)
0 남에게 이기는 것보다 자기 자신을 이기는 사람이 더욱 굳센 사람이다.
0 인내하라. 오늘의 슬픔이 훗날엔 확실히 이익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오 비디우스)
0 위대한 일은 강인함에 의해서가 아니라 인내에 의해서 이루어진다.(사무엘 존슨)
0 일생을 두고 아름다운 말을 귀담아 들어 봅시다. 모든 행실의 근본은 참는 것 외에 으뜸가는 것이 없습니다.(공자)
0 대정신(大精神)은 고요히 인내한다.(실러)
0 마라톤 경주시 떠나는 자는 많으나, 잘 마치고 들어오는 자는 적다. 신앙 생활에 있어서도 그러하다. 무엇이나 시작하는 일은 비교적 쉽지마는 잘 마치기는 어렵다. 그러므로 인내가 절대로 필요하다.(빌링즈)
0 인내가 폭력보다 강하다. 단번에 꺾지 못할 것도 꾸준하게 노력하면 정복 할 수 있다. 인내는 최강의 정복자이다.(플루다아크 영웅전)
0 인내와 긴 시간은 때로 힘이나 분노보다도 효과가 있다.(라퐁테우스)
0 오랫동안 인내하며 기도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신앙의 힘이다.(토마스 와트 슨)
0 신(神)과 복(福)은 참는 자와 더불어 있다.(고란)
0 별을 보는데도 기다림이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낮에는 별들을 볼 수 없기 때문이다.
0 참을성이 적은 사람은 그만큼 인생에 있어서 약한 사람이다.(B. 러슬)
0 참아야 할 일은 처음부터 참아라! 나중에 참기란 더욱 어렵다.(레오나르드 다빈치)
0 슬프면서 침묵하는 것은 강하고, 끈질기게 참는 것은 존엄하다.(롱펠로우)
0 기다릴 수 있는 자에게 모든 것은 돌아옵니다.(F. 라볼레)
0 자연과 시간과 인내는 3대 의사다.(H.G. 보운)
0 우리가 인내하라는 것은 단지 자신의 작은 소원을 이루거나 이 세상의 것 을 얻기 위한 것이 아니다. 영원한 생명과 주님 말씀으로 세상을 정복하기 위해 인내하라는 것이다.(完)
0 어떠한 일이든지 견딜 수 있는 사람은 무슨 일이든지 해낼 수 있다.
0 인내는 인간이 지닐 수 있는 미덕이기도 합니다.(마틴 루터)
0 인내심있는 사람은 모든 일을 성취할 수 있다.(F.라블레)
0 인내와 노력, 이 두 가지만 있으면 이 세상에서 못할 일이 없다. 인내야 말로 환희에 이르는 문이다.(야콥스)
0 인내와 온화(溫和)함은 힘이다.(L.헌트)
0 인내는 사업을 지탱해 나가는 일종의 자본이다.(발자크)
0 재상(宰相)이 될 자격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내이다.(W.피크)
0 인내 없는 곳에 하나님의 사랑은 없고, 겸손과 온유의 정신이 없는 곳에 인내는 없다. 겸허와 인내는 하나님의 사랑이 더해지는 확증이다.(J. 웨슬리)
0 대사업은 역량(力量)에 의해 성취되는 것이 아니라, 인내에 의해 이룩되는 것이다.(s. 존슨)
0 인내는 모든 근심의 가장 좋은 약이다.(플라우투스)
0 너는 인내하고 하나님을 기다려라. 하나님은 너를 정직한 형태로 주조하리라.(마르틴 루터)
0 나의 사랑하는 주인이시여, 인내가 명예를 훌륭하게 지켜줍니다. 인내하지 못하는 것은 지독하게 조롱받는 녹슨 못과 같이 아주 보기 흉한 것입니다.(윌리엄 세익스피어)
0 인내하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실패하고 끝나는 바로 그곳에서 성공하기 시작한다.(에드워드 이글스톤)
0 인내할 수 있는 자는 그가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벤자민 프랭클린)
0 인내와 완고함의 차이는, 전자는 종종 무언가를 하려는 강한 의지에서 비롯되고 후자는 하지 않으려는 강한 의지에서 비롯된다는 것이다.(헨리 워드 비쳐)
0 위대한 효과는 근면과 인내에서 온다. 대담성이 정신의 나약한 부분을 묶고 동여매기 때문이다.(프랜시스 베이컨)
0 인내는 바로 우리가 하나님을 정말로 사랑하고 믿는다는 것에 대한 증거 이다.(하인리히 퀘르퍼)
0 인내하십시오. 하나님께서도 인내하십니다. 하나님의 인내는 당신과 나의 행복입니다.(에르빈 그로스)
0 인내와 참된 겸손을 통해 우리는 우리들의 모든 원수들보다 더욱 더 강해 질 것이다.(토마스 아 켐퍼스)
0 달팽이는 인내로 방주에 도달했다.(찰스 스펄전)
/한태완 목사 360 주제별 예화모음(메일: jesuskor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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