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규 시인님께 쓰는 편지임다.
돌아온 지 하루가 지나고 있네요.
우중(雨中) 투어를 제대로 했습니다.
돌아오는 내내 껍데기는 창원으로 향하고 있지만
정신은 악양에 두고 온듯한 느낌이었구요.
뵙기 전에는 정말로 보고 싶은 마음이 한없이 컸었고
뵙고 나니 정말로 마음이 한없이 포근해지는 것을 느꼈지요.
뵌 후에 돌아와보니 마음은 악양에 기~인 끈이 연결되어 있음을 알았습니다.
가까운 시일에 뵙기를 희망합니다.
특히 전주 할리라이더(성함/연락처 아직 몰라요) 님과 함께요.
p.s. 제 연락처는 알고 계시지유? 저는 아직 두 분의 연락처가 없어유~
學田 올림.
첫댓글 바이크복장만 보고 이시인님인줄...ㅋㅋㅋ
대금연주 또 듣고 싶어요*^^*
예, 기회가 되면 또 들려드리지요. 근데 처음 뵌 분은 아닌 듯 싶어요. 어디선가 뵌 적이 있는 것 같은데....말이죠.
네 만니뵈어서 감사했어요 ^^ 곧 연락드릴께요...
아~ 별나 님이 전주에서 오신 할리라이더 분이신가요?
쌤 정신없이 스치며 지나쳤네요...^^
늘 행사때마다 오셔서 함께 하시는 맘 고맙습니다.
오상규님, 저도 반가웠습니다. 특히 두바퀴인데다, 기종도 같은 바이크여서 더 좋았습니다. 언제 할리라이더 여성분과 함께 달리죠. ㅎ 제 전번은 010-2626-6205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