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망상증 원인? 이대로 놔두면 점점더 악화된다.
아~ 트라우마
좋은 경험 그리고 안좋은 경험을 한다.
전자는 기분을 밝게 만들어주는 반면에
후자는 가슴속의 상처를 후벼파는듯 깊은 가슴속에 또아리를 틀고 있다.
이놈의 기억 지워지지도 않는구나! ㅠㅠ
싫어 싫어!!!!!
그때 그 일만 아니였으면...
아무리 머리를 쥐어싸매도 이미 깊이 각인이 되었던
그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기도 한다.
한알만 먹으면 모든 아픔이 사라지고 행복해질수 있기를 바라겠지만,
그런것은 존재 하지 않는다.
그것이 있다면 마약일뿐이다.
아니면 술, 담배.... 성적인 쾌락등 잠시 벗어나는데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이 저주는 쉽게 풀리지 않는다.
인간은 학습을 하는 지능적인 동물이다.
특히 첫경험은 거의 절대적이다.
물론 그것도 서서히 달라지기도 하지만 가장 영향을 크게 받게 된다.
어릴때 개에게 물리고나면 그 뒤부터는 강아지만 봐도 심장이 떨릴 것이다.
나쁜 아저씨들로부터 성적인 추행을 당하면 남자만봐도 불안해져 오게 된다.
왕따를 경험해 버리면 인간관계에서 자기도 모르게 약해져 버린다.
엄마가 매일 잔소리를 하면 누가 말만 해도 짜증이 나게 된다.
매일 술먹은 아빠가 미우면 술과 술을 먹는 사람들도 싫어하게 된다.
교통사고를 당하고 나면 한동안 운전대를 쉽게 잡지 못한다.
학교에서 책을 읽을때 벌벌떤 기억이 있으면 나중에 발표공포증이 된다.
이외에도 우리는 살면서 생각지도 못할 순간을 맞이한다.
그것이 적절하게 치료되지 못하고 방치되듯 넘어가 버리면 서서히 괴물이 된다.
감기가 폐렴이 되듯 마음의 상처는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물론 대부분은 시간이 흐르면서 자기치유가 되고 기억에서 잊혀져가기 마련이다.
그러나 어떤이들은 그것이 평생의 공포증이 되면서 삶을 힘들게 한다.
피해망상증은 과거의 경험이 현재에 여전히 영향을 미치는 것을 말한다.
그냥 이대로 놔두면 되는 일이 있고 그렇지 않는 일들이 있다.
그것은 각자가 잘 알 것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서는 항상 내 발목을 잡듯 힘들겠구나!!
누구나가 한두가지 작건 크건 이런 문제들을 안고 살아간다.
그러나 강력한 트라우마가 될 경우에는 심각한 정신적인 문제가 된다.
피해 망상증이란?
쉽게 말하면 이렇게 해석해 볼수가 있다.
남(타인, 물질, 대상, 영적존재라 일컫는 신, 특정 집단등)이 나에게 해로움을
가할것 같다는 심리적 두려움과 공포를 말한다.
그러나 보니 현실적으로 바라보지 못하고 엉뚱하게 보이게 된다.
스스로 착각을 해 버리게 된다.
옆에서 몇 사람이 자기들끼리 쑥떡쑥떡 이야기하고 있는데 자기도 모르게
" 저 사람들이 나를 욕하고 있어 "
자기 얼굴이 혐오스럽다고 생각할 경우에는 사람들의 시선자체가 극도로 무서울것이다.
어떤이는 누군가가 뒤에서 나를 죽일 것 같다는 그런 망상에 시달리기도 한다.
아무리 주변에서 " 괜찮다 " 고 말을 해도 쉽사리 믿지를 못한다.
그런 부정적인 믿음이 실제처럼 보여지기 때문이다.
믿는대로 보인다.
머리로는 아무리 아니라고 말을 해도 이미 무의식은 그것을 사실처럼 믿기 때문이다.
자라보고 놀랐는데 나중에는 솥뚜껑만 봐도 깜짝 놀라게 된다.
그러다가 다시 자라를 보면 이제는 검은색깔만 봐도 무섭게 된다.
인간의 뇌는 상상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에 철저하게 경험에
의존한다.
사람들 앞에서 말을 하는것은 아주 두렵고 울렁거릴 것이다.
그러나 잘 생각해보면 누군가가 나를 죽이는 것도 아닌데 심장은 터질뜻 뛸것이다.
뇌의 착각이다. 그렇게 길들여지다보니 당연히 떠는것처럼 인식이 되어버렸다.
피해망상증의 범위는 상당히 넓다.
그것의 원인또한 천차만별이다.
핵심은 과거의 부정적인 기억(상처,트라우마)이다.
이 문제가 심해지면 정상적으로 사회생활을 하는데 큰 지장을 초래한다.
현실적인 감각이 상실되기 때문에 항상 불안감과 초조함이 동반된다.
그렇다면 이런 증상을 해결하고 극복하기 위한 몇가지 방법들이 있다면 무엇이있을까?
1. 가장 빠른 것은 끝까지 직면 해야 한다.
가장 어렵다고 말을 하지만 가장 쉬운 길이다.
사람만나는 것을 무서워하는 " 대인공포증" 은 수시로 친구들을 만나거나 각종 모임에 참석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다. 물론 곤욕스럽겠지만 서서히 두려움도 적응되기 마련이다. 내가 무서워 하는 것이 있다면 피해서는 아무것도 할수가 없다. 내가 움직이지 않고서는 극복또한 불가능하기 때문이다.물을 무서워하면 욕조->어린이 수영장->놀이공원 물놀이->성인수영장까지 처음부터 도전을 하면 된다. 다시 새로운 긍정적인 경험을 쌓는 과정이다. 그러는 사이 우리의 뇌는 서서히 다시 이렇게 인식하게 된다. " 이제 괜찮구나, 무섭지 않아 " 장애물은 도망가라고 있는 것이 아니다.
극복해야 할 대상일 뿐이다. 그러면 두번다시 내 삶에 장애가 되지 않는다.
2. 잃어버린 현실감각을 찾자, 마음이 저 멀리 부~웅 떠 버리면 안된다.
당신이 아무리 발버둥을 치더라도 항상 땅을 밟고 살수밖에 없다.
무서워서 하늘도 날아가서 숨고 싶지만 불가능하다.
땅속으로 들어가고 싶겠지만 안된다.
죽었다 깨어나도 땅을 밟고 현실이라는 이 공간속에 살아가야 한다.
망상증은 현실이 두려운 나머지 새로운 자기만의 세상을 만들어 버린 것이다.
현실을 살기 위해서는 열심히 살면 된다.
생각을 그만해야 한다. 생각은 많아질수록 사람을 나약한 존재로 만드는 원인이 된다. 심리학자의 연구에 의하면 인간의 생각중 90%이상이 아무런 도움도 안되는
쓰레기와 같다고 한다.
'배가 고프다' 라고 하지 말고 당장 밥이 있는 곳을 향해 나아가면 된다.
친구들이 보고 싶으면 전화해서 만나면 된다.
돈을 벌고 싶으면 당장 일거리를 찾아서 열심히 피와 땀을 흘리면 된다.
그렇지 않고 하루종일 집에서 잠만 자거나 게임중독에 빠지거나,
술 마약등에 빠지게 된다면 당신의 뇌는 자꾸 안드로메다에 가 있을 것이다.
나중에 정신을 차리려고 할때 쉽게 돌아오지 않기에 지금부터 잘 관리해야 한다.
3. 자동차가 고장이 나면 수리를 하듯 마음도 그렇게 해야 한다.
60대가 넘는 어떤 분을 뵈었는데 평생을 부모를 원망하고 살아왔다고 한다.
이미 돌아가신 분을 아직도 용서하지 못하고 말이다. ㅠㅠ
얼마나 뼈져리고 상처를 받았으면 지금까지.....
그러나 다시 보면 심각한 것이다.
그런 오랜 과거속의 상처를 치료하지 못하고 지금까지 끌고 왔다는 것은 심각한 것이다. 그것 때문에 얼마나 많은 대가를 치루고 왔을까?
마음의 병은 어떤 외부적인 무언가가 해결해주지 않는다
결국 스스로가 안으로 들어가서 놓아주고 용서해주고 정리를 해주어야 한다.
자기대화, 내면아이 치유가 정말로 중요한데 우리는 안좋은 기억을 숨기거나
없애버리려고 애를 쓰곤 한다. 그럴수록 작은 상처는 곪아서 큰 병이 되는 법이다.
내 아이를 매일 때리고 화를 냈더니 나중에는 내가 감동못할 괴물이 되는것처럼 말이다. 이제라도 마음공부, 명상, 기도, 심리치료등을 통해서 스스로가 해결할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
그냥 '시간이 해결해주겠지' 기다리면 결코 안된다.
몸의 상처는 놔두면 자연치유가 되기도 하지만 마음은 좀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눈에 보이지도 않기 때문이다.
눈에 안보이기 때문에 자기가 가장 잘 알수가 있다.
그런데 정작 본인은 어떠한 준비도 없이 도망만 가고 있다면 결과는 뻔하다.
이대로 놔두면 안된다.
과거가 어찌됐든 지금부터 다시 일어서서 시작하면 된다.
누구나가 남에게 말못할 고민들이 있다.
그러나 꼭 그것들이 알게 모르게 내 발목을 잡곤 한 것이다.
이것만 내가 극복하거나 잘하게 된다면...
이제는 적극적으로 이 문제에 대한 원인을 찾고 해결해야 한다.
세살적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말은 참 무서운 말이다.
좋은 습관이면 좋지만 내 삶에 악영향을 주는 그런 습관이라면 지금부터라도
하나씩 수정하고 바꾸어 나가야 한다.
제일 위험한 것은 패배감, 열등감, 무기력감이다.
미리서 포기해 버리면 안된다.
어제도 시작
오늘도 시작
내일도 시작이다.
끝은 영원히 없다.
아니 호흡이 멈추는 그때 끝이 난다.
그리고 다시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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