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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꼭 가봐야
인도양 ‘에덴의 섬’ 세이셸
115개로 이뤄진 군도
오바마·윌리엄 등이 다녀간 세계적 휴양지
세계 최고의 해변으로 꼽힌 앙세소스다종 해변에서 휴양객들이 즐기고 있다.
이곳에서는 연중 내내 휴양객이 끊이질 않는다.
라디그 섬
내셔널 지오그래픽 선정 ‘세계 최고의 해변 1위’,
영국 BBC 방송이 선정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세계 50선 중 12번째,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과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의 휴양지,
영국 윌리엄 왕세손 휴양지,
해리포터로 유명한 JK 롤링의 휴양지 및 집필지,
007시리즈 원작자인 이안 플레밍의 ‘For Your Eyes Only’ 집필지 및
영화 촬영지, 비틀스의 멤버 폴 매카트니의 허니문 장소 등등.
이만하면 세계적인 휴양지로서 전혀 손색이 없다.
아니,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휴양지로 꼽힐 만하다.
115개의 섬으로 이뤄진 섬 국가.
영토는 한반도의 500분의 1밖에 안 되는 455㎢이지만
영해는 한반도의 20배에 이르는 140만㎢ 면적에
엄청난 해상자원을 가진 군도 세이셸 공화국.
지상의 마지막 낙원이라 불린다.
115개의 섬으로 이뤄진 군도 세이셸은
유럽과 중동의 부호들이 많이 찾는 최고급 휴양지답게
잘 보존된 자연, 열대지방이지만 쾌적한 기후,
산호가 부서져 만들어진 부드럽고 새하얀 모래는 환상적인 해변을 보여준다.
늘씬한 미녀들이 비키니를 입고 일광욕 하는 모습은 어디서나 눈길을 끈다.
풍광에 빠지고 사람에 반하게 하는 세이셸이다.
(윗쪽 사진) 세계자연유산구역인 발레 드 메 국립공원에 있는
수컷 야자수인 코코 드 메르. (아랫쪽 사진)암컷 야자수인 코코 드 메르.
유네스코UNESCO 지정 세계자연유산 구역인
발레 드 메(Vallee de Mai) 국립공원엔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숲과
남녀 인체를 닮은 코코 드 메르(Coco de Mer) 열매,
기네스북에 오른 세계 최장수 거북이 사는 유일한 지역,
지구상에 남은 검은 앵무새(Black Parrot)의 마지막 서식지,
그 외에 진귀한 동식물들이 수없이 서식하는 인도양 서쪽이자
아프리카 케냐 동쪽 마다가스카르 섬 북쪽에 위치한 공화국 세이셸 군도.
세이셸의 115개 섬 중에서 가장 큰
마헤섬(Mahe Island)의 국제공항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우뚝 솟은 해발 920m의 바위산,
세이셸에서 최고 높은 몬 세이셸로이스(Morne Seychellois)이다.
대양 한가운데에 있는 섬이라곤 믿기질 않을 만큼 주변에 비해 높은 이 산은
끝없는 수평선과 어울려 묘한 조화를 이룬다.
마헤섬은 인구 약 6만여 명으로
세이셸 군도 전체인구(8만5,000명)의 약 80%가 밀집해 거주하고 있다.
산 중간 곳곳에 집들이 들어서 있고,
해변가에는 수많은 리조트들이 휴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한반도의 500분의 1밖에 안 되는 면적이지만
영토의 50% 이상이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세이셸은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최장수 거북의 집단 거주지와
지구상에 마지막으로 남은 검은 앵무새 서식지로도 유명하다.
이 조그만 섬에도 여러 트레킹 코스가 있다.
정글 탐험을 무색케 하는 최고봉
몬 세이셸로이스(Morne Seychellois)까지 오르는 코스,
정상 남동쪽으로 위치한 몬 블랑(Morne Blanc·650m) 등이 있다.
특히 몬 블랑 코스는 도시에서 접근이 편리하고
비교적 쉽게 오를 수 있어 많은 휴양객들이 찾는다.
세이셸에서 등산을 하기 위해서는 긴팔의 옷과 긴바지 차림이 필수다.
거의 밀림 수준의 숲이기 때문에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곤충과 식물로부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 몬 세이셸로이스
등산로 초입부터 밀림에서나 볼 수 있는 나무들이 눈에 많이 띈다.
뿌리가 땅 위 1m까지 올라온 나무도 있다.
뿌리는 상관없지만 줄기를 잡으면 영락없이 가시에 찔린다.
줄기에 미세하게 솜털 같은 가시가 엄청 솟아 있다.
라코니 호반(Latanier Hauban)이라는 나무다.
올라갈수록 등산로는 험해진다.
좁은 섬에서 우뚝 솟은 산이니 평지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다.
계속 오르막이다. 땀이 비 오듯 쏟아진다.
마헤섬의 위치가 남위 4′38″ 정도 된다.
가만히 있어도 더운 그런 열대지방이다.
숲은 밀림같이 우거져 햇빛이라고는 도저히 볼 수 없다.
처음으로 전망이 확 트였다. 빅토리아항구가 보인다.
한국인이 세운 풍차는 바닷가에서 쉬지 않고 돌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수도 중 하나인 빅토리아의 시가지 풍경과
끝없이 펼쳐진 수평선의 황홀한 파노라마가 발 아래로 보인다.
승용차며, 봉고차며, 풍차며, 세이셸에는 한국인들의 흔적이 많다.
하지만 시내에 한국인 음식점이 없다. 반면 중국 음식점은 몇 곳 보인다.
세이셸에서 애초 중국과 인도의 상인이 유럽인과 같이 합류했다고 한다.
가이드 테렌스가 곤충을 잡아먹은 식물을 들어보이고 있다
곤충을 잡아먹는 식물, 피처 플랜트(Picher Plant)가 서식하고 있다.
네펜테스 퍼베리(Nephentes Pervelii)라고 부른단다.
또 결혼할 때 가슴에 매다는 식물인 웨딩 페른(Wedding Fern)도 보인다.
숲은 전부 활엽수다. 침엽수라곤 찾아볼 수 없다.
등산로는 전부 잎으로 덮여 푹신푹신하다.
우리의 참나무와 비슷한 나무도 눈에 많이 띈다.
사시사철 내내 잎이 떨어지고 잎이 다시 나는 곳이다.
잎이 떨어지는 것도 엽록소 작용의 중단에 의해서가 아니라
그냥 바람이 불어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그런 잎이었다.
등산로는 나무뿌리로 된 길도 있다.
뿌리가 험한 길을 대신 이어줘 무사히 건널 수 있는 그런 길이다.
밀림은 끝이 없다. 이끼류도 엄청나다. 나무와 땅에 온통 이끼류다.
길은 점점 습기가 많아져 미끄럽다. 습지식물이 더욱 많아졌다.
나무 위에 스틱 인섹트(Stick Insect)라는 곤충이 있다.
우리의 사마귀 비슷하게 생겼다.
정상에 거의 다 온 듯하다. 바로 위에 정상 봉우리가 보인다.
출발한 지 3시간30분쯤 걸려 정상에 도착했다.
보통 섬 나라의 최고봉은 항상 안개가 낀다.
구름이 지나가다 높은 봉우리에 걸려 더 이상 지나갈 수 없기 때문이다.
이 구름이 종종 비를 뿌리기도 한다.
그래서 정상 주변은 항상 축축하고 습기가 많다.
등산로도 매우 미끄러워 조심해야 한다.
하산길은 미끄럽긴 하지만 올라가는 것보다 훨씬 빨랐다.
가파른 정글숲을 헤쳐 나가는 등산길은 찔리고 미끄러지고 했지만
내려가는 길은 줄기에 가시가 난 라코니호반 같은 나무만 잡지 않는다면
별로 어려울 건 없다.
세이셸은 관광수입 등 서비스업이 거의 70%를 차지한다.
아직 자원은 많이 개발되지 않은 상태다.
특히 영해에 있는 석유와 천연가스 같은 부존자원은
쿠웨이트의 몇 배에 달해 개발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늘과 바다를 구별하기 어려운 세이셸군도
세이셸을 단순히 휴양지로만 여기기엔 조금 아까운 생각이 든다.
좁은 섬이지만 밀림을 헤쳐나가는 듯한 등산과 바다 속을 유유히 누비는,
도전과 모험을 즐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가볼 만한 곳이다.
1,000m도 채 되지 않은 세이셸의 최고봉이지만
여느 밀림을 방불케 하는 숲, 아직 개발되지 않은 등산코스,
그 숲속에 사는 희귀하고 다양한 곤충과 나무는,
방문하는 사람들의 눈을 충분히 휘둥그레지게 할 정도였다.
고도에 따라 달리 나타나는 나무군락과 습도 등의 차이도 뚜렷했다.
휴양지로서의 세이셸로 끝날 게 아니라
도전과 모험이 가득 찬 세이셸로 개발할 여지도 충분했다.
오후 2시 45분 원점에 다시 돌아왔다.
출발지점에서 정상을 밟고 다시 원점에 돌아오기까지 거리는 7.4㎞.
이를 정확히 휴식시간 포함해서 6시간 5분 걸렸다.
한국의 등산기준으로 치자면 무척 느린 속도지만 예상보다 빠르게 내려왔다.
▲ 몬 블랑
몬 블랑은 고도가 높아질수록 수종 차이를 확연히 드러냈다.
상층부에는 이끼류가 확실히 눈에 많이 띄었다.
산악가이드 테렌스가 몬 블랑 입구에서 이정표를 보고 등산코스를 설명하고 있다
등산로 입구에는 안내 이정표가 지명과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이 지역은 몬 세이셸로이스국립공원이며,
몬 블랑 하이킹 코스 출입구라는 표시다.
등산로 입구는 GPS로 해발 442m. 정상까지 약 200m만 오르면 된다.
등산로는 잘 조성돼 있다.
산은 역시 천혜의 자연을 자랑한다.
숲을 바라보는 순간 시원하고 상쾌한 기분이 든다.
등산로 옆에 있는 레몬 그라스(Lemon Grass)는
호흡을 가볍게 순환시켜 주는 식물이다. 우리의 녹차 같은 나무다.
나뭇잎을 묶어서 로프로 사용하는 코코팜(CoCo Palm) 나무도 있다.
또 수액을 빼서 상처 난 데 바르면 낫고 츄잉껌으로 사용하는
시나몬 베룸(Cinnamon Verum)도 보인다.
전부 세이셸 특산 동식물들이다.
유난히 우는 소리가 크고 도전적인 새 불불(Bulbul)은 세이셸에서만 산다.
세계에서 제일 작은 개구리로 알려져 있는 소글류셔스를 잡아
가이드 테렌스 손바닥에 올려놓고 있다.
세이셸에서만 서식하는 세계적인 희귀종이 나타났다.
이미 세계 각국 언론들이 보도한 바 있다.
‘소글루셔스’라고 부르는 ‘가디너 개구리(Gardiner's frog)’다.
세계에서 제일 작은 개구리로 공식 인정된 개체다.
손톱보다 작고 몸 전체 길이가 1㎝ 채 안 되는 종이다.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 조사팀이 세이셸에서 발견했다고
2013년 9월 보도한 바 있다.
세이셸의 화폐, 앞은 검은 앵무새, 뒤는 가디너개구리
사람들이 많이 다닌 듯 등산로는 반들반들
등산로는 평소 등산객들이 많이 다닌 듯했다. 길이 반들반들할 정도다.
나무줄기에 누군가 하트 모양을 새겨 사랑의 흔적을 남겨놓았다.
사람들이 나무에 남긴 흔적은 많다.
휴양객들이 해변에서 쉬는 것만 아니고 산을 오르는 트레킹도 많이 즐기는 것 같다.
숲은 전부 활엽수림이다. 열대지방이라 침엽수는 전혀 보이질 않는다.
기후는 덥지만 활엽수가 햇빛을 막아 시원한 느낌을 준다.
숲속의 이끼들은 숲을 더욱 시원하게 만든다.
숲이 너무 우거져 작은 섬이지만 바다조차 볼 수 없다.
가끔 전망이 터지기도 한다. 이때 바라보는 인도양은 끝이 없다.
다이빙하면 바로 바다로 뛰어들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정상이 가까이 다가오는 듯 이끼가 더욱 많이 보인다.
바다 한가운데 있는 섬이기 때문에 조그만 고도차에도 식생의 차이를 많이 나타낸다.
굵은 나무들이 넘어져 밀림을 방불케 한다.
가끔 트인 나무 사이로 북서쪽에 있는 최고봉 몬 세이셸로이스도 얼핏 보인다.
1,000m도 안 되는 높이지만 섬의 최고봉이라 구름이 항상 모여 있다.
때로는 이 구름들이 수시로 비를 뿌린다.
인도양의 구름은 1,000m의 높이도 굉장히 높은 것 같다.
드디어 정상이다.
출발한 지 1시간 18분 만인 오전 10시58분에 정상에 도착했다.
사방이 시원하게 뚫려 있다.
인도양 수평선 위에 떠 있는 섬들과 아름다운 산호초 해변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한 점 티 없는 푸른 하늘과 드넓게 펼쳐진 수평선, 정말 환상적이다.
이게 바로 낙원이지 싶다.
세이셸을 지상의 마지막 낙원, 에덴의 섬이라 부르는 게 충분히 이해가 된다.
정상에는 사람들이 안전하게 바다를 바라볼 수 있도록 나무데크를 조성해 놓았다.
그 데크에 세계 각국의 글이 빼곡히 새겨져 있다.
만국공통어는 하트 모양이다. 부부나 연인들이 많이 온 것 같다.
다른 글자는 도대체 무슨 뜻인지 알 수 없다.
정상 부근에서 고슴도치 한 마리가 슬쩍 모습을 비추더니
인기척을 느꼈는지 그대로 굴속으로 슬그머니 들어간다. 신기하다.
산에서 오르는 길과 내려가는 길은 또 다르다.
아니 모든 길이 그러할지 모르겠다.
정말 신기하게도 올라온 길 그대로 내려가는 데도 전혀 처음 보는 길이다.
사람의 앞뒤 모습처럼 말이다.
세이셸은 1억5,000만 년 전에 형성된 숲이 그대로 보존돼 있다.
숲의 규모는 섬만큼 작지만 식생이 풍부하고 원시림 상태를 그대로 보여 준다.
저 밑에서 인기척이 들린다. 여자가 혼자 올라오고 있다.
그것도 치마를 입고. “혼자 왔냐”고 물었다.
아니나 다를까 그 뒤에 남자가 올라오고 있다. 남편이란다.
독일인 부부인데 여자는 치마를 입고, 남자는 샌들을 신고 산을 오르고 있다.
그 모습도 신기하다. 반가운 마음에 이들과 잠시 대화를 나눈다.
“세이셸에 어떻게 왔냐”고 묻는다. 두바이를 거쳐 왔다고 하자,
그들도 독일에서 두바이를 거쳐 왔다고 응한다.
정상까지 고도는 100m가 채 안 되고
시간도 1시간도 걸리지 않는다는 정보를 알려주자 고맙다고 인사한다.
이들은 “저 아래에서 70~80㎝ 되는 녹색뱀을 보고
두려워 조심조심 움직였다”며 우리에게 “조심하라”고 알려 줬다.
또 사람 소리가 들린다. 이번에는 젊은 독일인 부부다.
“정상까지 얼마나 남았냐”고 묻는다. 세상 사람들의 관심은 비슷한 거 같다.
한국에서도 산행 중 올라가는 사람들이 항상 묻는 말은
“정상까지 얼마나 남았냐”는 거다.
GPS를 확인한 뒤 현재 고도와 정상 고도를 알려 주고
대충 1시간도 걸리지 않는다고 말하자 “퍼펙트”라며 고맙다는 인사를 건넨다.
세 번째 사람을 또 만났다. 이들도 독일인이다.
너무 젊어서 부부인지 연인인지 분간이 안 될 정도다.
젊어서 별로 말이 없이 고개만 끄덕 하고 그냥 지나친다.
누군가 밀림 속 나무줄기에 하트 모양 새겨
아마 이 트레킹 코스는 반들반들한 등산로 상태가 보여 주듯
사람들이 많이 찾는 듯했다.
올라가는 나무줄기에 있는 하트 모양이나, 정상 데크에 새겨진 글자들이나,
내려오면서 만난 독일인 부부 3쌍에서 보듯
휴양객들이 심심찮게 트레킹을 즐기는 것 같다.
이제 원점으로 돌아왔다. 아직 오전 11시30분이다.
거구의 산악가이드 테렌스는 땀을 뻘뻘 흘리며
“매우 빨리 갔다 왔다”고 했다. 거리를 확인해 보니 2.5㎞ 정도 됐다.
왕복 2.5㎞에 2시간 정도 걸렸으면 지극히 정상적으로 갔다온 것이다.
가이드는 자기 체구를 감당하지 못해 힘든 기색이 역력했다.
어쨌든 0.1t에 이르는 체구의 이 가이드 덕분에
세이셸 휴양객이 가장 많이 찾는 트레킹 코스를 무사히, 그리고 가볍게 끝냈다.
인도양의 끝없는 수평선과 티끌 하나 없는 푸른 하늘,
그리고 세이셸의 희귀하고 다양한 식생과 동식물을 확인한 환상적인 트레킹이었다.
인도양의 일몰 비경으로 유명한 세이셸에서
해가 서쪽으로 넘어가면서 바다를 노을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가는 방법
우리나라에서 두바이나 도하, 나이로비, 에티오피아 등을 경유해서 갈 수 있다.
에미리트항공은 두바이↔세이셸을 주11회,
에티하드항공은 아부다비↔세이셸을 주7회 운항한다.
인천에서 두바이, 아부다비는 매일 항공편이 있다.
나이로비는 대한항공이 주3회 운항한다.
세이셸에 갈 때는 13~14시간, 한국으로 돌아올 때는 12시간 정도 소요된다.
인천↔두바이 구간은 에미리트항공이
‘하늘을 나는 호텔’이라 불리는 A380기를 운행한다.
또한 프랑크푸르트, 로마 등지에서 주3~7회 운행하는 항공이 있다.
우리나라와는 시차는 5시간. 우리가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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