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산습지의 회복력 시험하는 깃대종 큰하늘나리 - 6.26일 부터 7.25일 까지 한달간 개화하였던 여름꽃이다.
하지 지나자 꽃빛 내놓기 시작하더니 중복에 꽃잎들 불탄듯 완전히 사라졌다. 순식간에 꽃엽의 이불 말아버렸네. 무슨 조화일까?
낙화한 원인 제대로 알아야 재자연성과 복원력을 이해할 수 있다. 꽃잎진 속에 양성화의 빨강 암술대에 큰하늘나리의 종족보존 비결이 숨겨져 있다. 촛불켜듯 붉고 가느다란 촛대는 그 아래 씨방과 비슷한 길이로 균형을 이루어 여름철 태풍에도 견딜수 있도록 대비하는 모성애 지극한 꽃대로, 붉은 불꽃의 생태학 교과서다. 대견하지 않은가? 이 많은 암술대에서 과연 몇개나 씨알 찬 꼬투리를 만들어 낼런지 관찰해 볼 참이다. 습지전체를 조사한다는 것은 바보스런 짓이라 이곳 꽃대들을 표본지로하여 관찰하련다. 암꽃 이렇게 많은데 씨앗으로 번식은 왜 어려운지 정말 궁금하다. 3배의 배수로 이루어진 6개의 꽃덮이, 수술도 6개의 구조를 가지는 정교한 붉음 강렬한 정열의 꽃 기억해야 할 것이다. 백두대간의 끝자락 장산습지에서 백두산초원지를 원산지로 하는 이 자생야생화 큰하늘나리 유전자원을 보전하고 생물권의 사명을 완수하려는 여름꽃! - 복원력과 자연성 증명 -
첫댓글 장산자생야생화 큰하늘나리의 내년 모습 기대가 큽니다. 더 많은 곳으로 넓게 퍼져서 습지 어디서나 화려함 뽐내며 피어나길 바랍니다.
이 장산습지의 자연자원 보존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하여 15년간을 지켜온 장산반딧불이보존동아리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자연회복력 증명한 큰하늘나리의 보금자리 자생지 장산생태경관지역을 상징화 합시다.
장산습지의 큰하늘나리를 보존하기 위한 노력 꼭 실천되기를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