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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 : 믿음 BIW : 기대하라 AG : 성도
TS : 믿음이란 재림하실 주님을 맞이할 수 있는 천군 천사들의 나팔 소리를 기대하며 사는 것이다.
나도 이 개 같은 목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요즘은 개를 애완용으로 키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개를 키우는 사람들은 개가 사람보다 훨씬 낫다는 생각을 할 때가 많다고 합니다.
방 안에서 왔다 갔다 난리치다가도 주인 품안에 안기면 금방 편안히 잠들기도 합니다.
종일 주인이 외출했을 때 풀이 죽어 구석에 쳐박혀 있다가도 주인이 돌아오면 반가워 미칠 듯이 달려들기도 합니다.
사람 같으면 토라져서 달래는데 몇 시간 걸릴 텐데 말입니다.
어떤 사람이 보신탕을 끓여 먹으려고 기르던 개를 나무에 매달아서 죽이려고 했는데 그만 개가 줄을 끊고 도망치고 말았습니다.
주인은 화가 잔뜩 나서 집에 돌아왔는데, 도망간 개가 집에 먼저 와서 주인보고 반갑다고 꼬리를 흔들고 있었습니다.
이 광경을 본 어느 목사님께서 개의 충성심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했다고 합니다.
“주여....! 나도 이 개 같은 목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곧 자신도 개처럼 오직 하나님께만 충성하는 목사님이 되게 해 달라는 기도입니다.
주인이 자기를 죽여서 잡아먹으려고 했는데도 주인이라고 반가워하는 개의 모습을 보면서 목회하면서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하나님의 일에, 목회의 일에 충성하는 목사가 되게 해 달라는 기도입니다.
우리들은 어떻습니까?
우리들은 이 개처럼 충성하는 사람입니까?
우리들은 “주여...나도 이 개 같은 목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라고 기도하시는 목사님처럼 하나님을 향하여 충성하려고 하십니까?
오늘은 하나님을 향하여 우리들이 어떻게 충성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지를 깊게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P4.
현대사회는 매우 복잡하고 다양한 세계를 살아간다.
교통수단만 해도 매우 다양하다.
비행기, 선박, 철도, 지하철, 자동차, 오토바이, 자전거, 킥보드 등등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
교통이 원활하게 운영되려고 하면 가장 중요한 것이 신호체계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신호체계는 서로 간에 오고 가는 약속이다.
이 약속을 제대로 잘 지키면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게 된다.
매우 다양하고 수많은 교통수단이 운영되고 있지만,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고 안전하게, 온전하게, 행복하게, 편리하게 운영될 수 있는 것은 각자에게 주어진 신호체계를 제대로 지키기 때문이다.
항공기는 항공기대로의 신호체계가 있고, 철도와 지하철에도 신호체계가 있고, 자동차에도 신호체계가 운영되고 있다.
다양한 교통수단이 운영되는 상황에서 신호체계가 없거나 무너진다면 어떻게 될까?
상상만 해도 끔찍하기만 하다.
교통수단이 제대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신호체계가 제대로 운영되어야 하고, 신호를 잘 지켜야만 한다.
신호를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 원하지 않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많다.
만약에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들, 원하지 않는 불미스러운 사고가 발생하게 된다면 생각하기도 싫은 끔찍하고 불행한 일들이 일어나게 마련이다.
그래서 ‘교통 신호를 잘 지켜야지.’라고 다짐하면서 운전하게 된다.
200여만 명의 무리들을 효과적으로 통솔하면서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신호체계가 제대로 세워지고 운영되어야만 가능해질 수 있다.
서로 약속된 신호체계가 없다면 200여만 명의 백성들이 자신의 생각대로, 자신의 의지대로,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게 되면 대혼란을 겪을 수밖에 없다.
그야말로 오합지졸에 정신이 하나도 없다.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라서 우왕좌왕할 수밖에 없다.
산으로 가는지, 들로 가는지, 바다로 가는지, 제대로 가고 있기는 하는 것인지,...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효과적으로 지휘 통솔하면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이끌어가기 위하여 신호체계를 세워주고 계시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어떤 신호체계를 세워주고 계시는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세워주셨던 신호체계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 신앙인들에게는 어떻게 다가오고 있는 것일까?
D4.
① 은 나팔을 만들라고 하시는 하나님
성경에는 두 종류의 나팔이 등장한다.
쇼파르(Shofar)라는 양각 나팔, 뿔 나팔이 있고, 은나팔(Hatzotzerah, 핫쪼쯔라)이라는 트롬펫이 있다.
보편적으로 성경에는 숫양의 뿔로 만든 양각 나팔, 뿔 나팔이 등장한다.
유대인들은 숫양의 뿔로 나팔을 만든 이유에 대하여 모리아산에서 아브라함이 이삭을 제물로 바치려고 할 때, 이삭 대신에 숫양이 제물이 되어 번제를 드리게 된다.
이삭 대신에 제물이 된 숫양을 기념하기 위하여 숫양의 뿔로 나팔을 만들었다고 인식하고 있다.
그러다가 바벨론 포로기 이후에 제2성전 시대로 넘어가면서 예수님의 시대에는 소를 제외한 다양한 짐승의 뿔로 나팔을 만들었다고 한다.
다른 짐승의 뿔로 만든 나팔을 케렌(Keren)이라고 부르는데, 양각 나팔인 쇼파르와 좀 다른 것이다.
그러면 왜 소의 뿔로 나팔을 만드는 것을 인정하지 않았던 것일까?
소의 뿔로 나팔을 만들어 사용하게 된다면 우상숭배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금송아지를 생각해낼 수 있기 때문에 소의 뿔로 나팔을 만드는 것을 금지했다고 한다.
성경에서 주로 사용한 나팔은 숫양의 뿔로 만든 양각 나팔, 뿔 나팔을 사용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양각 나팔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시내 광야에서 양각 나팔이 아닌 다른 나팔을 만들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하나님은 2절에서 “은 나팔 둘을 만들되 두들겨 만들어서 그것으로 회중을 소집하며 진영을 출발하게 할 것이라.”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은으로 나팔을 두 개 만들어서 백성들을 모으고 출발할 때 알려주는 데에 사용하도록 말씀하고 계신다.
그래서 성막이나 성전에서는 양각 나팔과 은 나팔을 동시에 사용하였다고 한다.
② 나팔 소리로 신호를 정해 주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3-8절에서 “나팔 두 개를 불 때에는 온 회중이 회막 문 앞에 모여서 네게로 나아올 것이요, 하나만 불 때에는 이스라엘의 천부장 된 지휘관들이 모여서 네게로 나아올 것이며, 너희가 그것을 크게 불 때에는 동쪽 진영들이 행진할 것이며, 두 번째로 크게 불 때에는 남쪽 진영들이 행진할 것이라. 떠나려 할 때에는 나팔 소리를 크게 불 것이며, 또 회중을 모을 때에도 나팔을 불 것이나 소리를 크게 내지 말며, 그 나팔은 아론의 자손인 제사장들이 불지니 이는 너희 대대에 영원한 율례니라.”라고 말씀하신다.
나팔을 불게 되면 먼 거리에 있는 사람들도 나팔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된다.
나팔을 부는 방식과 소리의 길이에 따라서 회중들이 모이기도 하고, 지휘관들이 모이기도 하고, 진영이 출발하는 순서까지 정해 주신다.
오늘날처럼 통신시설이 갖추어지지 않았던 시기이기 때문에 200여만 명의 백성들을 지휘하고 통솔하는데 아주 효과적인 방법이 되는 것이다.
이미 약속된 나팔 소리에 따라서 백성들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신앙인들에게는 어떤 모습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과 의지와 계획을 알려주고 계실까?
현대인들이 살아가는 세상에는 매우 복잡하고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가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도 그에 맞추어서 매우 복잡하고 다양한 모습들을 활용하면서 하나님의 거룩한 뜻과 의지를 보여주신다.
순간순간마다 하나님께서 다양한 방법들을 활용하여 하나님의 뜻과 의지를 보여주시기도 하고, 들려주시기도 하고, 느끼고 인지하면서 고백할 수 있도록 성령 하나님께서 감동해 주신다.
③ 큰일에는 나팔을 사용하게 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모세에게 시내 광야에서 가나안 땅을 향하여 출발할 때만 나팔 소리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일에도 나팔 소리를 사용하라고 말씀해 주신다.
하나님은 9-10절에서 “또 너희 땅에서 너희가 자기를 압박하는 대적을 치러 나갈 때에는 나팔을 크게 불지니 그리하면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너희를 기억하고 너희를 너희의 대적에게서 구원하시리라. 또 너희의 희락의 날과 너희가 정한 절기와 초하루에는 번제물을 드리고 화목제물을 드리며 나팔을 불라. 그로 말미암아 너희의 하나님이 너희를 기억하시리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니라.”라고 말씀하시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른 민족과 전쟁해야 하는 경우, 희년과 각 절기와 초하루와 번제와 화목제를 드릴 때에도 나팔을 불면서 온 백성들에게 알리라고 말씀하신다.
나라와 민족적으로 하나님 앞에서 해결해야 하는 일에는 나팔 소리를 통하여 민족들에게 알려줌으로써 백성들을 모이게 하고, 전쟁에 참전하게 하고, 하나님께 제사를 올려드리는 일에 동참할 수 있게 하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나라와 민족의 위기, 국가가 봉착하고 있는 위기를 나팔 소리를 통하여 백성들에게 알려줌으로써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서 통회 자복하며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와 자비를 구하도록 한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신앙인들에게도 하나님은 끊임없이 신호를 보내주신다.
기도하기를 원하시는 신호, 통회 자복하기를 원하시는 신호, 하나님 말씀으로 돌아가기를 원하시는 신호, 교회를 개혁하고, 나라와 민족을 개혁하는 일에 우리 신앙인들이 앞장서기를 원하시는 신호를 주신다.
각종 질병과 사건을 통해서도 신호하신다.
주변에서 들려주는 소식을 통해서도 신호하신다.
하나님은 아주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성령 하나님께서 때에 맞추어서 가장 합당한 방법으로 신호를 주신다.
우리 신앙인들은 성령 하나님께서 깨우쳐 주신 신호를 잘 분별하고 하나님을 찾는 자리로 올라가야 한다.
④ 정해진 신호체계에 따라서 차례로 출발하게 하시는 하나님.
시내 광야에서 하나님은 마지막으로 200여만 명의 백성들을 효과적으로 지휘 통솔할 수 있는 신호체계까지 정해 주신다.
하나님은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이 시내 광야를 떠날 수 있는 모든 준비를 다 마치게 하신다.
하나님께서 이미 정해 주신 신호체계에 따라서 제사장이 은 나팔로 크게 불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차례로 행진하여 출발하는 것이다.
가장 먼저 제1대인 유다 지파를 필두로 잇사갈 지파, 스불론 지파가 출발하고, 레위 지파인 게르손의 자손들과 므라리의 자손들이 성물들을 수레에 싣기도 하고, 어깨에 매기도 해서 출발한다. 그리고 다시 나팔을 크게 불면 제2대인 르우벤 지파를 필두로 시므온 지파, 갓 지파가 따라서 출발하게 되고, 레위 지파인 고핫의 자손들이 성소에 있는 성물들과 번제단과 물두멍을 어깨에 메고 출발하고, 다시 나팔을 크게 불면 에브라임 지파를 필두로 므낫세 지파, 베냐민 지파가 따라서 출발하고, 다시 나팔을 크게 불면 마지막 4대로 단 지파를 필두로 아셀 지파와 납달리 지파가 따라서 출발하는 것이다.
이렇게 제사장들이 부는 나팔 소리를 들으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근 1년 가까이 진을 치고 있었던 시내 광야를 출발하여 하나님께서 약속해 주신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가나안 땅을 향하여 출발하여 행진하는 것이다.
33-34절에서 “그들이 여호와의 산에서 떠나 삼 일 길을 갈 때에 여호와의 언약궤가 그 삼 일 길에 앞서 가며 그들의 쉴 곳을 찾았고, 그들이 진영을 떠날 때에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그 위에 덮였었더라.”라고 기록하고 있다.
그러면서 35-36절에서 “궤가 떠날 때에는 모세가 말하되 여호와여 일어나사 주의 대적들을 흩으시고 주를 미워하는 자가 주 앞에서 도망하게 하소서 하였고, 궤가 쉴 때에는 말하되 여호와여 이스라엘 종족들에게로 돌아오소서 하였더라.”라고 부연 설명하면서 그 때의 상황들을 기록하고 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행진할 때에 항상 하나님의 법궤가 중심에 서서 인도해 가신다.
하나님의 언약궤가 중심이 되어 이스라엘 백성들을 친히 이끌어 가신다.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임재하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해 가신다.
애굽에서 430년 동안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어내면서 조상들에게 약속하신 약속의 땅을 향하여 출발하게 하신다.
지금까지 근 9개월 동안 머물던 시내 광야는 잠시 머물다 떠나는 정거장에 불과하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시내 광야에서 근 1년 가까이 머물렀지만, 이들의 궁극적인 목적지는 약속의 땅, 가나안 땅이다.
이제 최종 목적지인 가나안 땅을 향하여 출발해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 신앙인들과 언제나 임마누엘로 동행하시면서 인도해 가시기를 원하신다.
어제까지도 인도하셨고, 오늘도 인도하시고, 내일도 인도하시면서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 천국에 들어갈 때까지 인도해 가실 것이다.
지금 우리 신앙인들이 머물고 있는 이 땅은 잠시 잠깐동안 머물러 있다가 떠나야 하는 정거장에 불과하다.
우리 신앙인들의 최종 목적지는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 천국이다.
우리 신앙인들은 언제나 천국을 향하여 출발하는 심정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맡겨주신 하루하루의 삶에 최선을 다하여 살아야 하는 것이다.
B4 & L4.
유대인들의 신년은 티슈리월1일(유대력7월, 태양력 9&10월)을 신년(Roah Hashanah)이라고 인식하고 있다.
하나님은 제사장들에게 신년이 되었음을 나팔을 불면서 알리는 나팔절과 모든 종들의 해방과 모든 토지들이 본래의 주인에게로 돌려보내는 희년이 되었을 때 나팔을 불면서 백성들에게 알리도록 하신다.
보편적으로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어야 하는 경우에는
ⓐ 회중을 소집하여 모이라고 할 때,
ⓑ 이방민족과 전쟁을 해야 할 때,
ⓒ 새로운 왕의 대관식을 알릴 때,
ⓓ 하나님께 제사를 올려드릴 때, 번제나 화목제를 드릴 때,
ⓔ 나팔절, 대속죄일을 비롯한 각 절기와 희년이 되었을 때,
ⓕ 혼인과 같은 경사로운 일이 있을 때 양각 나팔을 불면서 알린다.
나팔은 제사장들이 불게 되는데 제사장들은 평일에 하루 7번 나팔을 불었다고 한다.
새벽 동을 틀 때 한 번, 아침 번제 드리고 나서 3번, 저녁 번제 드리고 나서 3번, 이렇게 하루에 7번 나팔을 불면서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축복의 소리를 알렸다고 한다.
그러면 우리들은 어떤 나팔 소리를 들으면서 살아야 할까?
우리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 천군 천사들이 부는 나팔 소리와 함께 오신다고 말씀하신다.
예수님은 마테복음24:30-31에서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그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의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고린도전서15:51-52에서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 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 우리도 변화되리라.”라고 말씀하신다.
데살로니전서 4:16-18에서는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그러므로 이러한 말로 서로 위로하라.”라고 말씀하신다.
40년 동안 광야 생활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제사장들이 부는 나팔 소리에 따라 이미 정해진 신호체계로 전진하기도 하고, 진을 치기도 하였고, 전쟁이나 희년이나 절기나 제사를 드릴 때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지만, 우리 신앙인들은 하늘의 천군 천사들이 부는 나팔 소리와 함께 다시 오실 우리 예수님의 재림을 학수고대하며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을 믿는 믿음으로 구원받아 하나님의 백성된 삶을 살아야 한다.
하나님의 나팔 소리와 함께 오실 예수님의 재림을 기대하는 신앙인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
① 예수님의 재림을 학수고대하며 살아야 한다.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3일만에 다시 살아나시고 40일 동안 계시다가 구름을 타고 천상천국으로 돌아가신 예수님은 반드시 다시 오신다.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는 것을 재림(再臨)이라고 한다.
우리 예수님의 재림은 반드시 일어난다.
유대인들과 로마제국의 극심한 핍박, 박해를 받으면서 하루하루 죽음의 고비를 넘기면서 신앙생활했던 초대교회 신앙인들은 서로서로 익투스(ιχθυs)라는 신호를 주고받으면서 신앙 생활하였다고 전해진다.
익투스(ιχθυs)라는 말은 헬라어로 “물고기”라는 뜻을 가진 단어이다.
하지만 이 익투스라는 말을 한 글자씩 나열하여 해석하면 다른 의미의 단어가 된다.
즉 I는 Iesus(예수스 : 예수), X는 Christus(크리스투스 : 그리스도), θ는 Theos (떼오스 : 하나님), Y는 Huios(휘오스 : 아들), Σ는 Sojomete(소조메테 : 구원자)는 말의 합성어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우리의 구원자이십니다.”라는 의미가 되는 것이다.
초대교회 신앙인들은 유대인들의 핍박, 로마제국의 압제 가운데서도 서로서로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우리의 구원자이십니다.”라는 의미를 가진 익투스라고 신호를 주고받으면서 온갖 핍박과 박해를 견디면서 이겨낸 것이다.
또 하나의 용어가 있는데, 바로 “마라나타!(Maranatha!)”라는 인사말을 주고 받으면서 서로서로 격려하고 위로해 준다.
“마라나타(Maranatha!)”라는 말은 고린도전서 16;;2에서 “우리 주여, 오시옵소서!(Come O, Lord!)”라는 말씀과 요한계시록22;20에서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Amen, Come, Lord Jesus!)“라는 말씀이다.
초대교회 신앙인들이 주변에서 일어나는 온갖 핍박과 박해를 견디면서 이겨 낼 수 있었던 힘은 바로 예수님의 재림을 학수고대하며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믿음으로 붙들고 살아갔기 때문이다.
우리 신앙인들은 언제나 우리 주님의 재림을 학수고대하며 예수님만을 믿음으로 바라보며 살아야 하는 것이다.
② 앞서가지 말아야 한다.
예수님의 재림을 학수고대하며 신앙생활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예수님보다 앞서가면 안 되는 것이다.
예수님의 재림은 분명하지만, 그렇다고 언제 오시겠다고 년도와 날짜를 정해 주신 적이 없다.
예수님께서 마태복음24:29에서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라고 말씀하신다.
오직 하늘의 아버지만이 아실 뿐이다.
초대교회 이후로 현재에 이르기까지 오직 하늘 아버지만이 아시는 심판과 재림의 날에 대하여 자기가 무슨 특별한 능력이나 받은 사람처럼 행세하면서 ‘몇 년도 몇 월에 재림할 것이라느니, 심판한다느니’ 하면서 자기만이 아는 특별한 비밀인 것처럼 행세하는 이들이 너무 많았다.
그러나 지금까지 그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이루어진 것은 단 하나도 없다.
어쩌면 우리 예수님은 그들의 주장이 허황된 것임을 증명하기 위해서라도 그들이 주장하는 때가 아닌 다른 때에 재림하시면서 죄악된 세상을 심판하고, 주님의 사람들, 신앙인들을 불러서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로 이끌어가실 것이다.
예수님의 재림은 분명한 것이지만, 그 때와 시기에 대해서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오직 하늘 아버지만이 아실 뿐이다.
그러기 때문에 오직 하늘 아버지만이 아시는 일을 자기가 뭔가 특이한 비밀을 아는 것처럼 행세하거나 앞서가는 일을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향하여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새벽에는 불구름기둥으로 지켜주시고 인도하실 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서, 제사장들이 부는 나팔소리에 따라서 앞으로 나아가기도 하고, 멈추기도 하고, 머물기도 했던 것처럼, 우리 신앙인들은 성령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서 앞서 가지도 말고, 그렇다고 뒤처지지도 말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과 인도하심과 신호에 따라서 순종하며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우리 신앙인들은 언제 어떻게 우리 예수님께서 재림하시든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 재림하시는 예수님을 영접하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로 입성할 준비를 하면서 우리들에게 주어진 삶의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여 믿음으로 사는 신앙인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 말씀 따라 살아나기 http://cafe.daum.net/GRACEOFJESUS
♥프레임 설교를 하시려는 분들에게 책을 소개합니다.♥
이 책은 출판되어진 책이 아니라 제본된 책입니다.
① 성경의 여인들 이야기 3권(구약1권, 2권, 신약1권)
② 사무엘 & 왕들의 이야기
③ 창세기 이야기 1권, 2권
④ 출애굽기 이야기 1권, 2권
⑤ 레위기 이야기
모두 9권입니다.
혹시 관심이 있으신 분은 010-5797-9094(한상원목사)로 연락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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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설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님의 은혜가 풍성하게 임하시길 기도올립니다.
설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주의 이름을 높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