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 용산면
부용산(芙蓉山) 해발(609m)
산행일:2023년 4월 30일 일요일 (3일 연휴 2일차 1박 2일) 나홀로 산행
산행코스:운주저수지-임도-부용사약다수-부용사-부용사입구오른쪽(등로입구)-용샘-
로프구간-안부-부용산-헬기장(백)-운주저수지 (원점회귀) 하산
거리 4.5km 산행 시간 2시간 30분 소요 된다
네비:전남 장흥군 용산면 "운주저수지"
대구-운주저수지 편도 거리 281km
오전산행:화방산 오후산행:부용산
*** 운주마을 ***
*** 운주마을 부용정과 당산나무 수령 450년 ***
*** 부용산 약다수(藥多水) ***
부용사는
고려시대에 창건된 대한불교
조계종 대 사찰로 추정되며 갑오(1894년)
동학농민혁명 때 전소되었고 이 약다수 위치는
원래 법당 터로 추정되고 있는데 스님들은 이 약수를
떠다 부처님께 공양하였다고 하며 천년 고찰을
이어온 약다수를 불자들이 뜻을 모아 복원
하여 세상에 내 놓게 되었다고 한다.
*** 용샘 ***
용샘은
바위틈에서
나오는 약수터로
아주 심한 가뭄을 빼고는
거의 마르지 않으며 옛날부터
마을 사람들이 병이 났을 때 이곳
부용산 8부 능선의 용샘에서 물을 떠다
먹으면 병이 나았다는 구전이 전해져
오고 있으나 현재는 관리가 되지
않아 음용수로는 불가능한
상태이다.
*** 부용산 ***
부용산은
웅장하고 의연한
산으로 부처가 솟을
산이라 하여'부용산'이라고
부르며 약초가 많다고 하여
'약다산'이라고도 하고 극히 평범한
마을 뒷산처럼 생겼으나 부용산의
사연은 아픔을 오래 간직하고 있으며
1894년 갑오농민 전쟁시 전봉준 장군과
쌍봉을 이룬 이방인 장군을 따르는 이곳
장흥인들의 최후 격전지인 장흥 석대들 전투
에서 패한 뒤 부용산으로 들어와 끝까지
항거하자 일본군과 관군의 포위 작전
에 의해 전멸당한 피맺힌 한을 품고
있는 산이며 골짜기 마다 샘이 솟
아 석간의 감로수는 만병에 효
험이 있다 하여 많은 사람이
찾았으며 가을철 단풍이
아름답고 약초에서 풍기
는 향기로 인해 수명이
더한다는 신기한
산이다.
*** 헬기장 ***
*** 부용사 ***
*** 운주 저수지 ***
쇠똥구리 마을로 유명한
전남 장흥군 용산면 운주리와 부용산
자락에 위치한 저수지는 기존 저수지를 확장하여 새단장
하였고 주변에 캠핑장과 공원과 산책로를 조성하여
많은 사람들이 부용산과 더블어 찾을
것으로 예견되는 곳이다.
***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조형물 ***
*** 요즘 보기드문 디딜 방앗간 ***
" 장흥군에 소재하는 산 "
1) 천관산
2) 수인산
3) 억불산
4) 화학산
5) 제암산
6) 사자산
7) 부용산
8) 수리봉
부용산은 '벌교' 부용산
'장흥' 부용산이 있다.
*** 상촌(象村) 신흠(申欽) ***
'오동나무'는
천년을 묵어도 제
곡조를 간직하고 '매화'는
평생을 춥게 지내도 그 향기를
팔지 않으며 '달'은 천 번을 이지러져도
본 바탕은 변하지 않고 '버들가지'는백 번을
꺽어도 새 가지는 돋는다는 "상촌 신흠"의
야언(野言)에 기록된 시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