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명 : 톤 쿠프만 & 암스테르담 바로크 오케스트라
장르 : 대전클래식 공연
날짜 : 2016년 9월 29일(목)
시간 : 19:30
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티켓정보 :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B석 2만원, C석 1만원
관람등급 : 8세(초등학생) 이상
소요시간 : 약 100분 (인터미션 15분)
주최/기획 : 대전예술의전당
문의처 : 042)270-8333
예매처 : 대전예술의전당, 인터파크, 아르스노바
[공연소개]
고음악의 거장 톤 쿠프만과 그가 이끄는 37년 전통의 암스테르담 바로크 오케스트라 초청공연!
09년 첫 내한 이후 두 번째로 한국을 찾는 톤 쿠프만(Ton Koopman)과 암스테르담 바로크 오케스트라(Amsterdam Baroque Orchestra)는 당대 악기와 주법의 원전연주로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바로크 전문단체이다. 이들의 음반은 종종 고음악 분야의 필청(必聽) 음반으로 추천되곤 한다. 1979년 오르가니스트인 톤 쿠프만에 의해 창단된 암스테르담 바로크 오케스트라는 바흐의 종교적∙세속적 칸타타 전곡의 연주와 레코딩으로 에코 클래식 상을 수여한 바 있다. 그 외에도 이들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은 바로크 음악과 클래식 주요 작품들을 녹음하여 그라모폰 어워드, 디아파종 도르 등 각종 명망 있는 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내한에서는 바흐의 오케스트라 모음곡과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톤 쿠프만과 암스테르담 바로크 오케스트라, 고음악 애호가라면 반드시 기억해야 할 이름이다.
[프로그램소개]
J.S Bach 바흐
Orchestral Suite No. 3 in D Major, BWV 1068
관현악 모음곡 3번 D장조 BWV 1068
Sinfonia D Major, BWV 1045
신포니아 D장조, BWV 1045
Brandenburg Concerto No. 4 in G Major, BWV 1049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4번 G장조 BWV 1049
- 인터미션-
Brandenburg Concerto No. 3 in G Major, BWV 1048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3번 G장조 BWV 1048
Sinfonia from Cantata BWV 42
신포니아 (칸타타 BWV 42 중)
Orchestral Suite No. 4 in D Major, BWV 1069
관현악 모음곡 4번 D장조 BWV 1069
* 상기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출연진소개]
톤 쿠프만 Ton Koopman _ 지휘 & 하프시코드
1944년에 네덜란드의 즈볼레(Zwolle)에서 태어난 톤 쿠프만은 암스테르담에서 음악교육과 오르간, 하프시코드와 음악학을 공부하였다. 특히 오르간과 하프시코드 양쪽 분야에서 모두 우수상(Prix d'Excellence)을 수상했다. 톤 쿠프만은 음악을 배우면서 음향학을 바탕으로 한 당대의 악기와 연주 스타일에 큰 매력을 느꼈고, 이는 자연스럽게 바로크 음악에 대한 연구로 이어지게 되었다. 특히 바흐에 대한 그의 관심과 집중은 당시 음악계의 ‘정격연주’ 움직임에서 쿠프만을 선두주자로 주목하게 하였다. 25세가 되던 해인 1969년, 톤 쿠프만은 자신의 첫 바로크 오케스트라를 창단했다. 이어 1979년에는 암스테르담 바로크 오케스트라를 창단했고, 뒤이어 1992년에는 암스테르담 바로크 합창단을 창단했다.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결합된 이들은 금세 세계적인 명성을 획득하였고, 세계 최고의 무대에 정기적으로 초청되어 연주해 오고 있다. 현재 톤 쿠프만은 레이덴 대학의 교수로 재직 중이며, 런던의 로열 아카데미 오브 뮤직에서는 명예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프랑스 "Itinéraire Baroque" 페스티벌의 예술감독이기도 하다.
암스테르담 바로크 오케스트라 Amsterdam Baroque Orchestra
암스테르담 바로크 오케스트라(ABO)는 1979년 톤 쿠프만에 의해 창단되었다. 오케스트라의 구성원은 세계적인 명성의 바로크 스페셜리스트들로, 이들은 한 해 동안 여러 차례 모여 새롭고도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연주한다. 매 번의 연주는 연주자들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이 되며, 쿠프만의 그칠 줄 모르는 에너지와 열정은 항상 최고의 연주를 이끌어 내고 있다.
암스테르담 바로크 오케스트라에 이어 1992년 암스테르담 바로크 합창단이 창단되었는데 (ABO &C), 이들은 비버의 ‘레퀴엠’과 ‘저녁기도’로 네덜란드 고음악 페스티벌에서 데뷔 무대를 가졌다. 이 두 곡의 음반은 칸느 클래시컬 어워드에서 17-18세기 합창 음악부문에서 최고상을 수상하였다. 구조의 명확함과 해석의 유연성을 고루 갖춘 이들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은 오늘날 가장 뛰어난 바로크 음악단체 중 하나로 손꼽힌다. 1994년, 톤 쿠프만과 암스테르담 바로크 오케스트라 & 합창단은 지난 10년 동안 중 가장 야심차다 할 수 있는 레코딩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바흐의 세속 칸타타와 종교 칸타타 전곡 녹음이 바로 그것으로 오랜 작업을 통해 출시된 음반은 톤 쿠프만과 그의 앙상블에게 도이치 샬플라텐 레이블의 에코 클래식상(Deutche Schallplatten-Preis Echo Klassik) 수상의 영광을 안겨주었다.
톤 쿠프만과 암스테르담 바로크 오케스트라 & 합창단은 유럽과 미국, 일본 등 세계 각국의 주요 콘서트홀에서 정기적으로 초청을 받아 최고의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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