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1월 13일 금요일
■ 12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6.5% 상승… 14개월만에 최소폭
미국의 작년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6.5% 올랐다. 2021년 10월 이후 14개월 만에 최소폭이다. 미국의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꺾이며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연준)의 금리 인상에 영향을 줄지 여부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 무섭게 치솟은 금리…"이자 겁나 돈 못 빌려" 가계대출, 사상 첫 감소
지난해 12월 은행 가계대출이 소폭 늘어났지만 연간 전체로는 통계 작성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규제가 이어진 가운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등의 영향 등으로 대출 금리 부담이 커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2022년 12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은행 가계대출은 연간 기준으로 총 2조6000억원 줄었다.
■ “원하는 만큼 휴가가라”…‘무제한 휴가제’ 도입한 이 회사
마이크로소프트(MS)가 휴가 일수 제한 없이 직원들이 자유롭게 휴가를 갈 수 있는 ‘무제한 휴가제’를 실시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MS는 이날 미국 내 정규직을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무제한 휴가제’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최근 몇 년간 더 유연한 근무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이 제도 도입을 검토해왔다고 MS는 설명했다.
■ 디올 CEO에 맏딸 앉혔다… 루이뷔통 아르노 일가의 ‘명품 제국’
프랑스 명품 대기업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73) 회장이 자회사인 크리스챤 디올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맏딸 델핀 아르노(47)를 임명했다.
핵심 브랜드 디올을 장녀에게 맡기면서 가족 경영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일시적 2주택자들 ‘숨통’… 3년내 한 채 팔면 稅혜택
이사 등으로 일시적 2주택자가 된 사람이 1주택자에 준하는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집 한 채 처분 기한’이 2년에서 3년으로 늘어난다.
일시적 2주택자들은 종부세를 낼 때 지역과 상관없이 다주택자 기본공제액(공시가 9억원)이 아닌 1주택자 기본공제액(공시가 12억원)을 적용받는다. 집이 두 채여도 시가 약 16억원까지는 종부세가 면제된다는 의미다.
■ “30분 안에 짐 싸라” 매서워진 월가 ‘감원 한파’…골드만 이어 블랙록도 합류
월가를 덮친 감원 한파가 갈수록 매서워지고 있다. 세계 최대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대규모 정리해고에 나선 데 이어 글로벌 자산운용사 블랙록도 감원 대열에 합류했다.
11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글로벌 인력 최대 500명을 해고하기로 했다.
■ 슈퍼챗 공장 차렸나? 김어준 사흘만에 1억5천 벌었다
진보성향 방송인 김어준씨가 TBS 라디오 '뉴스공장'에서 하차한 후 새로 시작한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이하 뉴스공장) 라이브 방송에서 3일간 1억4700만원이 넘는 '슈퍼챗' 수익을 거뒀다.
■ "시진핑에 무릎 꿇다니"…NBA 단장, 결국 청문회 불려간다
중국 문제를 다루기 위해 신설된 미국 하원 중국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디즈니, 미국 프로농구(NBA) 경영진 등을 청문회 증인으로 부르겠다고 밝혔다.
디즈니의 경우 2020년 영화 '뮬란'을 중국 정부의 인권 침해로 문제가 된 신장 위구르 자치구 인근에서 촬영한 점이 논란이었다. 미 프로농구 휴스턴 로키츠 팀의 단장이던 대릴 모레이가 "자유를 위해 싸우는 홍콩 시위대와 함께한다"는 글을 트위터에 올린 게 발단이 됐다.
■ 거제 렌터카 4명 참변…구겨진 추락車, 시신은 100m밖서 발견
경남 거제에서 렌터카가 바닷가 낭떠러지로 추락해 남성 4명이 숨졌다.
12일 경남 거제경찰서·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8분쯤 거제시 남부면 다포리 여차전망대 인근에서 팰리세이드 SUV차 1대가 바다 쪽 200m 아래 갯바위로 추락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 韓 K2전차로 무장하는 폴란드 "우크라에 레오파르트2 지원"
폴란드가 우크라이나에 독일산 레오파르트2 전차를 지원하겠다고 선언했다. 영국이 추진 중인 챌린저2 전차 지원과 함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ㆍ나토) 회원국들의 우크라이나군 지상화력 강화책이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 “이걸 남학생도 입으라는 건가”…신개념 교복 도입한 日고교
일본의 한 고등학교가 올해부터 신개념 교복을 도입해 현지에서 화제다.
현지 언론인 ‘고배신문NEXT’는 12일 일본 효고현 야마자키고등학교가 치마모양이지만 사실은 폭이 넓은 반바지인 ‘퀼로트’ 교복을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 "인생 한방? 그런것 없다"…'오겜 대박' 이정재 단호한 한마디
“인생에 한 방은 없습니다. 얇은 종이 한 장에 꽉 채워진 글이 모여 성경이나 불경이 되듯, 작은 부분들이 켜켜이 쌓여야 큰 운과 기회도 온다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세계가 가장 주목한 인물 중 한 명인 배우 겸 감독 이정재(51)의 말이다.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이사장 최정화)이 매년 한국의 이미지를 제고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한국 이미지상’에서 올해 디딤돌상을 받은 소감이다.
■ 서커스 중 조련사 덮친 숫사자…"사자 이해된다" 달라진 반응들
러시아에서 열린 서커스 도중 사자가 조련사를 공격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영상을 본 이들은 조련사의 안전보다 스트레스를 받는 사자의 건강을 더 염려해 동물쇼에 대한 달라진 사회적 평가를 실감케 했다.
남성 조련사는 등에 상처를 입었지만 심각한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극장 측에 따르면 사고가 난 뒤에도 조련사들과 사자들은 2회차 공연을 이어갔다.
■ 제주 물폭탄 강원 눈폭탄…'1월의 봄' 끝, 다음주 강추위 덮친다
12일 밤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릴 전망이다. 평년보다 5도 이상 ‘이상고온’ 현상은 주말 사이 멈추고 다음 주부터 다시 추워진다. 특히 제주도에는 ‘물 폭탄’, 영동지방은 주말 ‘눈 폭탄’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12일 밤부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고 예보했다.
첫댓글 간추린 뉴스 감사합니다 ~^^
79기 강두환 선배 아버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뉴스 잘 보고 갑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십시요.
뉴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