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민아 오늘도 안녕 ! 나 오늘은 조금 일찍 일어난 거 같아 ! 히히 아닌가 ? 요즘에 아침잠이 많아서 큰일이다.. 눈이 안 떠져! 나 피곤해서 그런가 지금 입술에 수포 생겼어 ㅠㅠ 뭐 때문에 생기는지 네이버 검색해 보니까 수면 부족, 스트레스, 피로감이 쌓여서 생긴다고 하네 ?! 난 여기에서 아무것도 포함이 안 돼.. ㅋㅋㅋㅋㅋ 그래도 아직까지는 나 별일 없이 잘 지내고 있어 ! 걱정 말라구 ◡̈ 보통 이 증상이 20세 전에 다 나타난다는데 난 10댄가 보당 >_> 긍정적으로 생각할래 ~! 지금 아랫입술이 퉁퉁 부어서 간지러워.. 만지면 번진다고 하는데 솔직히 아파서 만지지도 못하게똥.. 안 아팠으면 계속 만졌을 건데 지금은 아파서 손도 못대~! 입술 수포 생긴 거 때문에 어제부터 마스크 끼고 다니고 있댜.. 오래 하고 있어서 귀도 아프댜.. 그치만 아무한테도 보여주기 싫으니까 마스크 끼고 다녀야겠다 ! 아 그나저나 나 오늘까지 사복 과제 제출인데 아직 다섯 개 남은 건 안 비밀˃ᴗ˂ 조금씩 해야겠다 .. 너가 도와준다고 할 때 할 걸 그랬나 ? 히히♥ ♥ 그래도 내 과제니까 너한테 편지 쓰고 해야겠당 ! 지금 마음만은 혼자 해야지 ㅎㅎㅎㅎㅎㅎㅎ 나중에 언니한테 같이 하자고 하겠지?? 헤헷 아 그리고 자랑할 거 있습니댜 !! 어제 나 집에 와서 방이 너무 더러워 보여서 청소했는데 언니가 무슨 일이냐고 해서 기분 전환이라고 했어 ! 청소기도 돌리고 매트리스도 다 돌돌이로 하구 그냥 어제 갑자기 청소하고 싶었어 !! 당연한 거지만 그냥 자랑할 거라고 소식 들고 왔어 ~~!! 그리고 너 어제 전화 너무 늦게 와서 오늘은 안 오네 이러고 있었어 🥹🥹 오는 시간에 안 와서 오늘은 일이 있나 그 생각 했지 뭐얌 ..! 그래도 와서 너무너무 좋았지만 말이야 ~~!! 우리에게 15분이라는 시간은 너무 짧은 거 같아,, 난 15시간도 모자라 ..! 너한테 해줄 말은 너무 많은데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막상 그 시간 동안 무슨 말을 해야 할지 기억도 안 나 그냥 너 목소리 들으면 웃음 나오면서 아무 말이나 나오지 뭐야 ~! 이게 김동민 마법인가?♥? 그런가 봐 ~! 빨리 보고 싶다 내 사랑 ,, 아직 186일 남은 건 안 비밀 ..! 그래도 너가 출발한 지 일주일째다 ?? 뭔가 빠른 느낌이면서도 느린 거도 같고 나중에 보면 이 시간이 빨리 지나갔다고 생각하겠지만 지금은 너무 느린 거 같애 ! 186일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너가 돌아오는 날에는 시간이 빨리 갔다면서 웃으면서 말할 수 있는 날이 오길 ..! 아 그리고 너가 그 배 타고 파병 한 번 더 갈 수 있으면 또 간다고 했잖아 우준이한테 말해주니 우준이가 너 한번 가면 절대 안 간다고 그러던데 ㅋㅋㅋㅋㅋ 내가 200일의 여정 우리 동민이 심심하지 않게 같이 갈래?라고 물어봤는데 자기는 연안해군이라 영해 바깥으로 안 나간대 그리고 꿀배 타면서 파병을 왜가냐는데 ㅋㅋ! 아 그리고 소식 하나 더 ! 동원이가 민지 언팔 했다 ..? 진짜 끝인가 봐ㅋㅋㅋ 얘네는 그냥 웃기다 ㅋㅋㅋ 나랑 동원이 둘만 볼 수는 없으니 너 파병 임무 다 끝나고 돌아와서 내가 좋아하는 코젤 맥줏집 가서 동원이한테 썰 듣자! 새로운 소식 있으면 또 전하러 올게 !!!
동민아 너의 앞날에는 빛나는 일들로만 가득했으면 좋겠어 ˚₊✩‧₊
항상 내가 옆에서 응원할게 !!! 행복하게 잘 지내자 우리 —̳͟͞͞♡
시작하는 오늘 하루도 좋은 일들로만 가득하고 다치지 말고 아프지 말고 밥 잘 챙겨 먹고 항상 파이팅이야 !
내가 세상에서 제일 많이 좋아하고 사랑해 동미냐 !!!! ʚ🧸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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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86 (。•́-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