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홍천에 아산병원 진료나 혹은 홍천에 볼일이
있을때에는 꼭 들려서 보리밥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는 고모네 보리밥 입니다.
얼마전에 즐겨보던 허영만의 백반기행을 보던중 반갑게
"고모네 보리밥"이 나오는게 아니겠습니까!!!
한동안 들리지 못하여서 가끔 생각나던 보리밥인데
이번에 홍천에 볼일이 생겨서 나가던 길에 저녁으로 보리밥을
먹자고 하여 들렸습니다.
내부 구조가 조금 변하였고 같이 일하시던 분이 안보이시길래
물어보니 그만 두셨다고 하네요.
갈때마다 반겨주고 더 챙겨 주셨었는데...
사장님은 변함없이 그대로 이신거 같아 더 반가웠고 오랜만에
들렸는데도 알아봐 주셔서 예전 이야기도 하였습니다.
강원도 막장으로 맛을낸 비빔장과 구수한 된장국을 맛보니
잃었던 식욕이 다시 샘 솟는것 같습니다.
여러 나물들을 막장에 비벼서 쌈채소에 넣고 매콤한 고추를 빠~알간
고추장에 찍어 한입 들어가면 행복한 미소가 저절로 납니다.
옛날맛 혹은 고향의 맛등 여러 표현이 어울리는 고모네 보리밥이
항상 이 자리에 있었으면 합니다.
홍천에 갈일이 있을때 다시 찾아 맛있게 보리밥을 먹기를 기다리면서...
* 그리웠던 고모네 보리밥 모습 입니다.
* 백반기행 출연 기념판이 떡하니 자리하고 있습니다.
* 내부 모습 입니다.
예전 그대로 있어서 더 반갑네요.
* 소박한 인테리어.
고모님 쉬는날은 2,4 일요일과추석과 구정날 이랍니다.
* 내부 모습.
예전과 다르게 조금 변화가 생겼네요.
* 소박한 인테리어.
*황토벽에 주렁주렁 표주박들과 현대적인 기구들이 조화를 ...
* 귀여운 전화기 인테리어 언제나 제자리에.
* 쌀밥과 보리밥 표주박이 나란히.
* 허영만 화백과 초대 손님 심이영씨 사인과 함께.
*쌈채소도 나오고 . 계절별로 약간씩 달라집니다.
*전체적인 상차림 모습 입니다.
* 시원한 물김치 입니다.
입안을 상큼하게 해주고 식욕을 돋구워 줍니다.
* 오색 나물 모습.
계절별로 조금씩 달라집니다.
* 비빔장인 강원도 토속 막장 모습.
* 매콤한 청양고추 다대기.
* 구수한 된장국과 함께.
* 양은 냅비에 보리밥이 담기고.
보리밥이 싫으면 쌀밥으로 주문도 가능 합니다.
* 나물들을 종류별로 다 넣고 ..
모자라면 더 달라고 하면 인심좋게 더 주십니다.
*구수한 숭늉도 함께 나오고.
* 여러 나물들을 함께 다 넣고 막장에 비벼서 한입...
* 깨끗하게 모조리 비웠습니다.
* 공차에 들려서 음료로 한잔 입가심 하고.
* 다음 지도로 본 위치. 버스 터미널,하나로 마트에서 가깝습니다.
도로변에 주정차 가능.
* 다음 로드 뷰 로 본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