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출처 : <A href="http://www.dtnews24.com/#1_View_201305040723457">http://www.dtnews24.com/#1_View_201305040723457</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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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김한길 후보(서울광진갑)가 민주당 새 대표에 선출됐다. 또 최고위원에는 신경민 후보(서울영등포을)와 조경태 후보(부산사하을), 양승조 후보(충남천안갑), 우원식 후보(서울노원을)가 각각 선출됐다. <BR><BR>민주당은 4일 일산 킨텍스에서 정기 대의원대회를 갖고 당 대표와 4명의 최고위원 등 신임 지도부를 선출했다. 그동안 주류로 불려온 친노(親盧) 진영의 완패가 눈길을 끈다. 특히 민주당의 최대 지지 기반이라 할 수 있는 호남 출신 인사들이 당 지도부에 한명도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도 이례적인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BR><BR>대의원 투표(50%)와 권리당원 ARS 투표(30%),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 김한길 후보는 61.72%를 얻어 38.28%에 그친 이용섭 후보를 큰 차이로 눌렀다. 강기정 후보의 사퇴로 인해 주류 대 비주류의 1대 1 구도가 형성된 가운데 치러진 당 대표 경선에서 비주류 측 김한길 후보가 압승함에 따라 향후 민주당에 상당한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BR><BR>최고위원 득표율을 살펴보면 신경민 후보는 17.99%, 조경태 후보 15.65%, 양승조 후보 15.03%, 우원식 후보 15.01%를 확보했다. 유성엽 후보(13.20%)와, 안민석 후보(13.00%), 윤호중(10.11%) 후보는 지도부 진출에 실패했다. <BR><BR><STRONG>특히 양승조 후보의 경우 대의원이 전체에 7% 정도에 불과한 충청권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삼중(三中) 필승론’ 즉 “이념적으로 중도, 연령대론 40~50대, 지역적으론 충청권(중부권)의 지지를 얻어야 정권을 잡을 수 있다”는 주장을 펴며 표심을 공략한 것이 성과를 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STRONG> <BR><BR>김한길 신임 당 대표는 수락연설을 통해 “계파도 세력도 없는 제가 당 대표로 선택된 것 자체가 민주당의 큰 변화를 상징한다. 계파정치를 청산하라는 요구이고, 책임정치를 구현하라는 명령”이라며 “앞으로 우리 민주당의 역사는 2013년 5월 4일 이전과 그 후로 나뉠 것”이라고 강조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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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middle><IMG alt="양승조 의원은 충청권이라는 지역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3위를 차지하며 당당히 최고위원에 선출됐다. (자료사진)"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dtnews24.com%2Fnews_photo_data%2F201305%2F201305040723457.31001367662899313.540**1*BM" border=1></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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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ass=view_r_caption colSpan=3>양승조 의원은 충청권이라는 지역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3위를 차지하며 당당히 최고위원에 선출됐다. (자료사진)</TD></TR></TBODY></TABLE></P>
<P>이어 그는 “새로운 민주당으로 나아가기 위해 여러 가지를 버릴 것이다. 무엇보다 계파주의 정치를 청산하겠다”며 “60년을 지켜온 민주당의 영혼만 빼고 모든 것을 버려야 한다는 각오가 있어야 우리가 살 수 있다”고 주장했다. <BR><BR>그는 또 “우리가 뭉쳐서 이룩해야 할 3대 목표는 ‘새로운 민주당’, ‘더 큰 민주당’, ‘선거에서 이기는 민주당’을 만드는 것”이라며 “고난의 가시밭길이 우리 앞을 가로막을지라도 우리는 서로 부둥켜안고 혁신의 한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BR><BR>김 신임 당 대표는 특히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에 안보와 민생현안 등의 해결을 위해 대통령과 야당 대표가 참여하는 정기적인 ‘여야 국정협의체’의 구성과 운영을 제안한다”면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고 마침내 2017년 민주당이 대선승리라는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당원 여러분과 함게 야무지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R><BR>양승조 최고위원 당선자는 이날 별도의 자료를 내고 “지금 처한 상황이 민주당에 있어 고난의 가시밭길이라면 제가 먼저 걷겠다”며 “제 발에 가시가 박히고 또 살이 터져 나와도 대의원 여러분과 당원 동지들, 국민이 편할 수 있다면 제 몸 하나 던지겠다”고 약속했다. <BR><BR>이어 그는 지역정당이 맹위를 떨쳤던 충남에서 10년 간 민주당을 지켜온 사실을 환기시킨 뒤 “대의원과 당원 동지, 국민 여러분이 주신 소중한 한 표는 민주당의 밑거름이 되고, 민주당을 새롭게 만들 것”이라며 “2014년 지방선거와 총선,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정책역량을 강화하고 전국정당화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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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신경민: 전국 대의원 투표 12.7%(5위), 권리당원 투표 22.6%(1위), 여론조사 24.1%(1위) 조경태: 전국대의원 투표 18.9%(1위), 여론조사 17.3%(2위) 양승조: 전국 대의원 투표 18.3%(2위) 우윈식: 전국 대의원 투표 15.3%(3위), 권리당원 투표 16.0%(3위), 여론조사 12.7%(4위)
첫댓글 신경민: 전국 대의원 투표 12.7%(5위), 권리당원 투표 22.6%(1위), 여론조사 24.1%(1위)
조경태: 전국대의원 투표 18.9%(1위), 여론조사 17.3%(2위)
양승조: 전국 대의원 투표 18.3%(2위)
우윈식: 전국 대의원 투표 15.3%(3위), 권리당원 투표 16.0%(3위), 여론조사 12.7%(4위)
손학규 주군게서 독일에서 기뻐 하실 검니다.
내 찍은대로 됐네
대의제를 제대로만 활용해도 대의원은 항상 옳았다. 제도변형과 규칙을 악용한 특정세력,이념적 맹신아들의 편협성, 노족사생관이 화를 자처했을 뿐이다.
원한 바대로 됐고, 원내대표까지 차지해야 되는데...., 일사분란하게 뭉치면 가능성이 큰 상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