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진이 코로나19 환자에 대해 예후, 완치 여부 등을 판단할 수 있는 '코로나 면역 측정 키트'를 개발했다.
19일 강원대에 따르면 서인범 의학과 교수가 창업한 벤처기업 대한임상의학센터는 최근 코로나 면역 측정 키트를 개발해 병원윤리심의위원회(IRB) 승인에 이어 임상 평가를 진행 중이다. 이 키트는 서 교수 등 의학전문대학원 현직 교수진이 수십 년간 임상의학과 생명공학·보건의료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개발한 것이다.
현재 코로나 검사법인 'RT-PCR(실시간 유전자 증폭) 검사'는 감염 여부를 신속하게 확인하는 방법인 데 비해 이 면역 키트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체내에 침투한 뒤 생성되는 항원과 항체를 측정한다. 서 교수는 "우리 신체가 코로나바이러스에 노출돼 일정 잠복기가 지나면 초기 면역 반응 단계에서 'IgM'이라는 항체가 생성된다"며 "즉각적인 위협이 지나가고 감염이 해소되면 'IgG'라는 항체가 만들어져 질병을 방어할 수 있는 면역력을 갖추게 된다"고 설명했다. 서 교수는 면역 키트로 코로나 증상 발현 이후 치료 과정에서 환자 예후와 완치, 면역력 생성 여부 등을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다양한 항체 측정이 가능해 코로나 치료제·백신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춘천 =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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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또 개발했다! 세계가 또 한국에 줄서야 하는 상황 유럽 시작하는 단계한국은 이미 만들었다
지난 8일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는 독일, 이탈리아, 영국 등 일부 유럽 국가들이 코로나19에서 회복된 사람들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항체검사를 검토하고 있다 보도했습니다
이러한 항체검사는 ’신종 코로나 항체가 형성된 사람들에게 면역증을 발부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하자.‘라는 취지인데요 가장 빠르게 움직이는 곳은 독일인데요 독일 헬름홀츠 감염연구소의 제라드 크라우제 박사는 WP에 독일인 약 10만명에게 신종 코로나 항체검사를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세우고 이미 검사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도 "코로나 면역증 발급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종 코로나에 감염됐다 회복된 매튜 핸콕 영국 보건사회부 장관은 최근 BBC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질병에 걸렸던 사람들이 가능한 한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이들이 면역력을 갖게 되었음을 증명하는 '면역증' 발급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 증명서는 팔찌 형태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에 많은 피해를 입은 이탈리아 일부 주정부도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한 항체검사를 시작했는데요. 신종 코로나에 면역력을 갖춘 의료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라고 밝혔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로 큰 피해를 입은 베네토주와 에밀리아-로마냐주는 의사와 간호사를 대상으로 항체검사를 해 면역력을 갖춘 이들에게 '면역증'을 발급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이런 항체검사는 신종 코로나 백신이나 치료제가 나오기 전, 누가 면역력을 갖췄는지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세계의사회 프랭크 울리히 몽고메리 의장은 WP에 "신종 코로나에 감염된 사람의 수는 현재 드러난 것의 10배 이상 될 수도 있다"면서 "누가 면력역을 가졌는지 아는 것이 바이러스의 실제 위험성을 파악하는 데 매우 효과적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항체검사를 통한 방법도 정확도라는 문제가 있습니다 유럽 각국 정부는 아직 항체검사의 정확도가 신뢰할만한 수준으로 확보되지 않아 대규모 항체검사에 대한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WP에 따르면 앞서 영국 정부는 9개 기업으로부터 1만7050만개에 달하는 항체검사 기구를 구매했지만, 검증 결과 어떤 항체검사 기구도 만족스러운 신뢰성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또 하나의 문제는 항체검사 결과 면역력이 생긴 것으로 확인되더라도 그 면역력이 얼마나 지속될 지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IFLb 연구소 책임자 로만 슬로코브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 항체검사의 정확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자신하면서도 "그것이 완전한 면력력인지, 부분적인 면역력인지, 그 면역력은 얼마나 지속되는 지 등의 의문은 여전히 남는다"고 말했다. 헬름홀츠 감염연구소의 크라우제 박사도 "면역력이 얼마나 지속되는 지에 대한 과학적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WHO)도 항체 형성이 곧 면역력을 의미하는 건 아니라는 입장입다.코로나19 항체를 갖고 있더라도 면역력이 있는지는 알 수 없기 때문인데요.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프로그램 책임자는 “전 세계에서 감염됐거나 회복된 사람들의 상당수가 면역력을 갖게 됐다는 징후는 없다”고 지적했습니다.세계적으로 코로나19 진단을 넘어 그후를 생각하고 있는 지금 한국에서 코로나 면역 측정 키트를 개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강원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진은 코로나19 환자에 대해 예후, 완치 여부 등을 판단할 수 있는 `코로나 면역 측정 키트`를 개발했고 밝혔습니다
19일 강원대에 따르면 서인범 의학과 교수가 창업한 벤처기업 대한임상의학센터는 최근 코로나 면역 측정 키트를 개발해 병원윤리심의위원회 승인에 이어 임상 평가를 진행 중이며, 이 키트는 서 교수 등 의학전문대학원 현직 교수진이 수십 년간 임상의학과 생명공학·보건의료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개발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코로나 검사법인 `실시간 유전자 증폭 검사`는 감염 여부를 신속하게 확인하는 방법인 데 비해 이 면역 키트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체내에 침투한 뒤 생성되는 항원과 항체를 측정한다고 합니다.
서 교수는 "우리 신체가 코로나바이러스에 노출돼 일정 잠복기가 지나면 초기 면역 반응 단계에서 `IgM`이라는 항체가 생성된다"며 "즉각적인 위협이 지나가고 감염이 해소되면 `IgG`라는 항체가 만들어져 질병을 방어할 수 있는 면역력을 갖추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서 교수는 면역 키트로 코로나 증상 발현 이후 치료 과정에서 환자 예후와 완치, 면역력 생성 여부 등을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기사를 보면서 한국의 저력은 어디까지 인가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빠를게 임상을 통과해 위에서 언급했던 항체검사의 문제점인 정확도와 면역력 여부를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키트가 제품으로 나와, 면역이 생긴 사람들이 빠르게 일상에 복귀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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