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TV를 이용해서 어렵게 Live로 시청했습니다.
중반부터 점수를 벌려나가더니 4쿼터 때는 아예 통으로 후보진들로 꾸려갑니다. 굿윈/크리스마스가 나오더니 3분 남겨두고는 크라스토프(?) 나옵니다. 7-8분 경에 10점차이로 점수가 좁혀질때 이제 주전들 나오겠지 했는데, 아니더군요 뚝심 대단합니다.
샬롯 선수들이 막판 삽질을 해줘서 주전들이 안나와도 후보진들로 경기를 마무리합니다.
- 모리스 부라더스에게 MIP가 아닌 Six Man award 어케 안될려나 모르겠습니다. 꾸준하게 둘이 20점 이상을 합작합니다.
- 계속 꾸준하게 렌이 10분 이상 출전하고 있습니다. 오늘 미들 샷 하나 꽂히는데 느낌 좋습니다. 성장 조짐이 보입니다.
시카고 전은 그렇다 쳐도 휴스턴 전에는 블렛소가 돌아 올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무리는 안 시키겠지만
분위기 좋은 피닉스 선즈지만 서부 지구는 혼돈입니다. 멤피스가 이제 치고 들어오기 시작해서 8위를 마킹합니다.
여담으로 올 시즌 정말 심하네요... 현재 9위 인 달라스가 동부지구로 가게 되면 3위 입니다.
유럽 축구로 치면 동부는 프리메라 리가, 서부는 EPL 로 보입니다. 뭐 요런것도 매력이긴 합니다만....
첫댓글 크라소프 혼자만 못 나와서 어쩌나 했는데 그래도 나와서 2득점 해줬어요. ㅎㅎ
전반기 남은 일정이 시카고(홈),휴스턴(원정),골스(홈),마이애미(홈) 인데 자칫
전패해서 분위기 식은 상태로 마치지만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서부 6위지만 작년 서부 4강이었던 골스와 멤피스보다 높은 순위로 플옵 올라가진
못 할거라 보여지구 아마 막차로 한 자리 얻지 않을까 싶습니다. 최악은 댈러스한테 처져서 9위로
마감이겠지요.
주전 12명이 모두 출전했군요.. 그래도 형제들중에서 식스맨상을 준다면 마키에프 아닐까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