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언론인을 꿈꾸는 카페 - 아랑
 
 
 
카페 게시글
■ 뒷 이 야 기 들 신입사원과 나는 가수다...우리들의 일밤에 대한...
나..마봉춘 뇨자야♥ 추천 0 조회 1,704 11.03.26 13:01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1.03.26 14:41

    첫댓글 나는가수다 / 애초부터 탈락자가 아닌 매주 1등을 뽑아 일명 '시청자평가단 가수왕'에 올리고 나머지 사람들이 계속 도전하는 형태였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합니다. 1등만 공개하는 식으로요. 이미 자신의 영역을 구축한 가수들에게 '탈락'이라는 짐을 지게 한 게 아쉽습니다. / 신입사원 / '슈퍼스타k', '위대한탄생'도 어찌보면 가수지망생의 채용과정으로 볼 수도 있지만, 언론고시(?)를 겪은 사람으로서 이 코너는 왠지 불편해 한 번도 안 봤습니다. 개인정보이용동의서도 그렇고 취업준비생에 대한 폭력이 너무 심한 것 같아서요.

  • 11.03.26 14:43

    결국에는 아나운서 준비를 잘 해온 분들이 합격을 하겠죠. 나이 많은 어르신, 학생, 주부들은 결국 실력차를 극복하지 못할테고요. 그래서 나머지 지원자들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합니다. 의외의 실력자인 40대 어머님이 합격해서 9시 뉴스데스크를 진행하게 된다면 생각이 달라질 것도 같습니다만.

  • 11.03.27 19:15

    공감. 다만 '나는 가수다'란 프로그램. 긴장감 있는 요새 버라이어티를 보고 있노라면 '1등'은 '탈락'보다 재미가 떨어질 듯 해요. 자신의 영역을 구축한 사람인 만큼 '아름다운 탈락'을 보여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 11.03.28 14:23

    신입사원.'50주년 특채'라는 개념 자체가 좀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수 되는 루트야 다양하지만 아나운서들은 기존 시험 정형이 있지 않습니까 ... 이번 공채는 필기시험은 상식과 논작도 없이 무늬만 필기시험이더군요. 50주년 특채는 누구를 위한 특채인가요? 시청자? 특채가 원석을 찾는 과정이라면 앞으로도 쭉 그런식으로 뽑든지..

  • 작성자 11.03.28 20:22

    필기시험에 꼭 상식과 논작이 포함되어야 하는지... 좀 의아하네요...가능성이란 말 그대로 그 이면에 내재되어 있는 것으로 다양한 경로를 통해 드러나거나 표현될 수 있는 것이지, 꼭 필기시험으로만 드러나는 것이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1분 스피치에서 보았든 가능성의 유무는 모법답안의 유무가 아니라 순발력, 논리력, 창의력 등으로 보여질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필기시험이 가능성을 가늠하는 한 가지 요소일 수는 있으나 반드시 필요한 요소라고는 보지 않는데요...1분 스피치와같은 가능성을 판가름하는 다른 방법이 있다면 굳이 상식과 논작이 필요할까요??ㅎㅎㅎㅎ

  • 11.03.28 22:16

    기존 공채에서는 논작의 비중이 객관식보다 크잖습니까.. 기존 공채에서도 면접가면 스피치를 시키곤 하는데요.. 저도 어느 한 방법이 무조건 옳다는 게 아니라, 만약 필기 시험을 이렇게 간소화해도 '원석'을 찾아 낼 수 있다면, 왜 그럼 그동안은 상식 논작을 봤냐는 거죠.. MBC는 상식시험이 어려운 걸로 유명했잖아요? 그것이 전통이라고 생각했고, 필기의 비중이 있는 것은 아나운서를 언론인이라고 보기 때문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학력 나이 제한은 이미 폐지 돼 있었는데 이제야 방송보고 도전한다는 건 꿈의 열정이 의심되는 부분이었어요..암튼 이번 특채를 통해 '외모/스펙'만이 아닌 유쾌하고 참신한 인재 얻으시길 바랍니

  • 11.03.29 01:22

    저는 둘 다 쓰레기같은 프로그램으로 여기고 있습니다만.

  • 작성자 11.03.29 12:07

    왜요...???^^^;;; ㅎㅎㅎㅎ

  • 11.03.29 22:41

    나가수는 가수들열창하는재미에보긴했는데 신입사원은 이상하게 안보게된다는...

  • 11.04.02 19:35

    자극적 소재(or 요소)보다 진정성의 의미로 만든 프로라는 건 알겠는데, 시청자들에게는 자극적 소재로 더 부각되는 것 같아요. 처음 시도해보는 방법들이라 거기에 대한 준비 부족이 되었든 뜻하지 못했던 부분이 되었든, 그러한 프로들로 인해 가장 기본이 되는 인간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에 필요한 프로라 여기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시도하고 목소리를 내야 비록 그 목소리가 작지만 후에 큰 파동을 만들어 낼 미동을 만들어낼 것이기 때문입니다'라서 이겠지 싶구요. 그러한 사고도 좋아하고 저도 자주 쓰는 문장입니다. :)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