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주말 중 있는 부처님 오신날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오늘의 실버미술 프로그램 시간에는 정성담아 연등을 만들고 연등 아래에 발원을 적어 달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어르신들께서 직접 만든 연등과 발원 내용들~ 제천실버홈 1층 현관 앞에 걸려있어 출입하시는 모든 분들께서 보시고 함께 빌어주실 수 있답니다 😊
연등만들기는 크게 3가지 순서로 되어 있어요~ 연잎을 색칠하고, 연잎을 모양대로 잘라 종이컵에 붙이면 끝!
연등을 완성하신 어르신들께는 발원을 하실 수 있는 종이에 원하시는 발원을 적으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렸습니다
각양각색 다양한 색상의 연등을 만들어 주시기 위해 서*수 어르신께서는 옆에 계신 분들과 색이 같지 않게 한번 살펴보시고 시작하십니다 😄
연꽃하면 딱 떠오르는 분홍색으로 열심히 칠하고 계시는 김*임 어르신~
평소에도 열심히 하시는 우리 어르신들이시지만, 연등에 좀 더 정성을 담기 위해 오늘은 더욱 꼼꼼히 칠하고 계시는 중~
연꽃의 색에서 어르신들의 톡톡 튀는 개성이 드러납니다 ^^
연등을 1등으로 완성하신 김*순 어르신~ 어르신께서는 자녀분들을 위한 발원문을 적으셨네요
"얘들아 잘지내라", "건강해라" 앞뒤로 적혀 있는 어르신의 소망을 담아 기념 사진 한장~
아프지 않은게 최고야~ 김*순 어르신의 발원은 무병장수~
폭넓은 시야를 가지고 계신 박*세 어르신께서는 "우리나라 행복" 이라고 대한민국 국민 전체의 행복을 빌어보셨습니다 😁
그래도 뒷면에는 여느 어머니의 마음과 같이 "자식들 건강" 하고 적어주셨네요~
작품을 완성하신 어르신들께서는 연등을 만들며 사용하신 작업도구들을 열심히 정리해주셨답니다
마지막 어르신까지 작품을 만드신 후에는 함께 들어보며 기념사진도 찍으시고, 다른 분들께서는 어떤 소원을 빌어보셨나 확인도 해보시며 담소를 나누어 보는 시간을 잠시 가져보셨습니다 😄
어르신들께서 꼼꼼히 칠하고 정성껏 오려 만들어주신 만큼 종이컵연등 아래 달린 발원문의 내용이 꼭 이루어지기를 바래봅니다~ 😊
첫댓글 우리엄마
오자매 잘 지내고 있어요♡♡♡
걱정하지 마시고
엄마 건강하세요^^
사랑해요 엄마
편히 주무세요
💜💜💜